
가을철 비염 원인, 증상 및 예방법 등 건강 관리 정리 뜨거운 여름을 지나 찬 바람이 부는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만 되면,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와 재채기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곤 합니다. 바로 환절기와 함께 '알레르기 비염'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봄보다 가을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2021년에 알레르기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1,304만 1,855명의 환자 중 환절기인 4월에는 243만 7,071명(18.7%)의 환자가, 9월에는 258만 555명(19.8%)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습니다. 가을이 되면 유독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원인과 예방법,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1년 알레르기질환 환자 수 ◆ 알레르기 비염, ..

의사 집단행동 중앙 안전 대책본부 제65차 회의 개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지난 8월 28일(수) 8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2024 추석 연휴 대비 응급 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정부는 다가올 추석 연휴에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하여, '2024 추석 연휴 대비 응급 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정부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 의료 전달체계 강화, 응급실의 진료 역량 향상, 후속 진료 전원역량 강화 등 응급 의료에 대한 집중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1. 응급 의료 전달체계 강화 및 중증 응급환자 대응 역량 향상 4..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 멈춘다면 어떡해요? 지난 4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응급실 앞, '주 1회 성인 진료 제한'이라는 안내판이 설치되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30분까지 성인 응급환자를 받지 않는 진료 제한을 시작했습니다. 소아 응급환자도 자정까지만 받습니다. 이는 응급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한 조치로, 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군의관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로 인해 서울 서남권의 응급의료 서비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서울 서남권에서 응급환자를 위한 대안 병원으로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있습니다. 이 병원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환자 전원 연계망을 구축하여 신속한 응급처치..

2024년 6월부터 간호사가 일부 의사 업무 담당 간호사들의 숙원이었던 간호법이 지난 28일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으로 전공의 이탈 등 의료 공백이 이어지자, 여당과 야당이 "간호법이 필요해"라고 하며 극적으로 뜻을 모은 건데, 반발과 과제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금번에 통과된 의료법에 있는 PA 간호사 의료행위에 대한 내용을 따로 떼어서 만든 법입니다. 의료계의 오랜 쟁점이었던 진료 지원 간호사(PA 간호사) 의료행위가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합법화된다고 합니다. 국회는 지난 28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석 290명 중 찬성 283명이었고, 의사 출신들을 포함해 일부가 반대 또는 기권했습니다. 이번 제정안은 의사의 수술 집도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