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다 장마까지 시작되어 정말 힘든 여름이 되고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땀이 잘 증발되지 않고, 체온 조절 능력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열실신, 열경련,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해지고 식중독, 장염, 냉방병 등에도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 주제로, 여름철에 걸리기 쉬워서 주의해야 할 질환 종류와 질환별 예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에 '식중독' 주의보 식중독은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노로바이러스, 비브리오균 등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을 섭취했을 때 생기는 질환으로,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에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후 오심(구역질),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이..
애들 피부도 약한데, 아기 몸에 선크림 발라도 될까요? 햇빛 쏟아지는 여름, 선크림(이하 자외선 차단제)이 아무리 필수라지만 아이들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할지 고민이 되고는 합니다. 대체 아이들은 언제부터 자외선 차단제를 써야 하고, 제품을 고를 때는 어떤 점을 고려하는 게 좋을까요? ◆ 생후 6개월 후 자외선 차단제 사용 권고 6개월에서 2세까지는 흡수가 적고 피부 자극, 알레르기 등의 가능성이 낮은 물리적 차단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SPF 지수보다 충분한 양을 자주 발라야 합니다. 외출 30분 전에 도포하고 2~3시간마다 충분한 양을 꼼꼼하게 발라야 효과적입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전문가 의견 하에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에게는 자외선..
[핵심 내용]1. 장애인이 원하는 서비스 선택이 가능하도록 급여 설계2. 사전 이용계획 수립 후 7월 1일부터 급여 이용 기존의 장애인 지원 제도는 장애 정도와 유형 등에 따라 정해진 서비스와 급여를 지원하는 획일적인 방식이다 보니, 서비스가 장애인의 요구와 상황에 부합하지 못해 제대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개인 예산 급여 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 장애인 개인 예산제 추진 과정, 본격 시범사업 전 모의 적용 진행 정부에서는 장애인의 서비스 선택권을 강화하고, 탄력적으..
"병원 문 닫았으면 근처 한의원으로 가보세요?" "의사 파업, 양방 의원이 문을 닫았다면, 근처 한방병원·한의원을 이용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문제로, 촉발된 의대생 휴학·전공의 사직·의사 휴진 사태에 대해 최근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언론 홍보활동의 강화가 두드러집니다. 한의협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 공백에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파업 당일(6월 18일) 야간진료 권고했다"라고 밝혔습니다. ◆ 양방의 진료 총파업의 의료 공백에 따른, 대한한의사협회의 적극적인 홍보 전략 6월 17일에는 "양방의 진료 총파업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진단과 치료에 적극 나설 것"임을 선언하고,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