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 [핵심 내용]1. 신종 인플루엔자는 유력한 다음 팬데믹 후보로, 건강 피해와 사회·경제적 영향 최소화 목표 2. 최악(고(高) 전파율과 고(高) 치명률)의 발생 시나리오에서, 유행 정점기를 110일에서 190일로 지연시키고, 정점일 최대 환자 수를 35% 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9월 6일, 다음 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계획은 2006년 마련되어 지난 2011년과 2018년 두 차례 개정된 이래 6년 만에 전면 개정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가 다음 팬데믹으로 신종 인플루엔자를 유력하게 지목하며, 국가 계획으로 준비해야 할 중점과제로 권고한 사항을 반영한 것입니다. ..
더위 꺾이면 요실금 환자 늘어난다고? 우리를 괴롭히던 무더위와 폭염이 '처서(處暑)'를 지나자 바로 꺾인 걸 보니 '처서 매직'이라는 말이 새삼 실감이 납니다. 처서는 '여름이 지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해가 지고 나서는 '춥다'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서서히 다가오는 가을이 반갑지 않은 분들도 있는데, 바로 '요실금 환자'입니다. 땀 배출이 줄면서 소변량이 늘기 시작하는 가을과 겨울에는 요실금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차마 남에게 말 못 할 질병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요실금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요실금(Urinary Incontinence)이란? '요실금'이란 소변을 보려고 하..
가을철 비염 원인, 증상 및 예방법 등 건강 관리 정리 뜨거운 여름을 지나 찬 바람이 부는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만 되면,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와 재채기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곤 합니다. 바로 환절기와 함께 '알레르기 비염'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봄보다 가을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2021년에 알레르기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1,304만 1,855명의 환자 중 환절기인 4월에는 243만 7,071명(18.7%)의 환자가, 9월에는 258만 555명(19.8%)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습니다. 가을이 되면 유독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원인과 예방법,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1년 알레르기질환 환자 수 ◆ 알레르기 비염, ..
의사 집단행동 중앙 안전 대책본부 제65차 회의 개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지난 8월 28일(수) 8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2024 추석 연휴 대비 응급 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정부는 다가올 추석 연휴에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하여, '2024 추석 연휴 대비 응급 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정부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 의료 전달체계 강화, 응급실의 진료 역량 향상, 후속 진료 전원역량 강화 등 응급 의료에 대한 집중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1. 응급 의료 전달체계 강화 및 중증 응급환자 대응 역량 향상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