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에 들어서면 언젠가부터 몸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똑같이 먹는데도 뱃살이 늘고, 관절이 붓고 뻣뻣하고 통증까지 느껴지는 관절염이 시작됩니다. 20~30대 젊었을 때처럼 무턱대고 운동하거나 과로하면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중반부터 60대 초반까지 중년 시기는 평생 건강의 분수령이 됩니다. 중년부터는 건강 위험 신호를 무시하다가는 예기치 않게 고생할 수 있는데, 중년 건강 위협하는 위험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스틱 없이 등산하다 관절염 걸려 중년의 나이에도 아직 스틱 없이 가파른 산을 오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몸의 하중을 양쪽으로 분산해 주는 스틱이 없으면, 하산할 때 무릎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무릎에 위험신호가 오는 것을 알면서도 등산을 강행하면 탈이 나기..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시범사업 확대 추진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시범사업 확대 추진은, 오는 7월부터 기존 2개 지역에서 올해 신규 7개 지역이 추가되어 총 9개 지역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합니다. 아동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은, 아동이라면 누구든 건강한 치아를 위해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이러한 혜택을 더욱 많은 아동이 누릴 수 있도록, 지난 4월 시범사업 신규 지역 공모를 진행하였고, 총 7개 지역이 새로 지정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어느 지역이 새로 지정되었고, 아동 치과 주치의를 통해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 아동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이란? 아동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은 주치의가 참여 아동에게 약 3년간 6개월마다 ..

정상체중보다는 약간 통통한 게 골절 위험도 감소에 도움 중년엔 약간 살이 붙는 게 더 좋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뼈 부러지는 골절 위험에 관한 한 이런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중년에 살이 약간 빠져 정상 체중이 된 사람은 살이 약간 쪄 과체중이 된 사람에 비해, 65세 이후 뼈가 부러질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미국 보스턴대 보건대학원, 하버드대 의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 프래밍햄 심장 연구' 참가자 1,772명의 체질량지수(BMI)* 변화 추세를 조사 분석하고, 평균 약 17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 체질량지수(BMI)는 몸무게와 키를 이용하여 체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지수- 비..

중등증·경증 환자와 암 환자는 집 근처 종합병원 진료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 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진료역량이 높은 종합병원 190여 개소를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암 환자들이 진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암 진료실적이 많고, 평가가 우수한 병원을 선정해 암 환자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습니다. ▶ 병의원·약국 비상 진료 검색- 비상 진료 병의원, 약국 안내는 129와 119에서도 확인 가능 - 비상 진료 병의원 정보는 관할보건소에서 제출한 자료 관련 문의 사항은 관할보건소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응급 의료 포털 누리집(E-GEN 통합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시도 별, 암 종류별 진료 협력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비상 진료 병의원 검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