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에는 고속도로가 다른 때보다 혼잡함에 따라,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ACC(Adaptive Cruise Control)에 대한, 운전자들의 과도한 의존이 위험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작년 여름휴가철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896건,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28명, 2,030명으로 집계된다고 합니다. 2020년에 비해 사망자 수는 감소했지만,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각각 41.8%, 43.3% 늘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운전자 법규 위반 별로 보면,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발생 요인 1위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61.4%), 2위는 안전거리 미확보(29.0%)입니다.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은 전방 주의 태만, 운전 중 스마트..

새벽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 지자체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주간에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24시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단속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언제든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은 많은 운전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단속 카메라는 정해진 시간 동안만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지자체는 예외적으로 24시간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많습니다. ▶ 최대 하루 20번까지 단속 가능? 주정차 단속 과태료는 하루 단위로 계산되며, 최대 14일까지 누적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차량이 견인됩니다. 참고로 횡단보도와 교차로에서는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하루 최대 20..

◆ 연말에 '대한민국 자율주행 지도' 구축 2024년 말까지 전국 주요 도로망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평가한 '자율주행 지도'가 구축됩니다. 자율차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전국 주요 도로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해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전국 국도 구간 평가를 완료하고, 올해 지방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해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차량이 지난달 440대를 넘어섰고, 내년 3월부터 성능 인증제를 통해 레벨 4 자율차의 기업 간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자율차 보급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도 오는 5일 고속도로(민자 구간 제외) 평가 용역을 공고..

이번 주부터 본격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마철에는 평소와 달리 도로가 잠길 수도 있고, 물웅덩이로 수막현상으로 인해 제동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차량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장마철에 차량을 관리하는 데 유용한 몇 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아래는 장마철 차량 관리를 위한 주요 사항입니다. ▶ 차량 내부 관리 *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차량 내부에서 곰팡이나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물이 새지 않도록 도어 비딩을 확인하세요.* 와이퍼 상태도 중요합니다. 고무가 낡거나 경화되었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와 브레이크 상태도 점검해 주세요. ▶ 외부 세차 및 관리* 장마철에는 차량 외부에 오염물질이 쌓이기 쉽습니다. 정기적인 세차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