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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차량을 관리하는 데 유용한 요령

이번 주부터 본격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마철에는 평소와 달리 도로가 잠길 수도 있고, 물웅덩이로 수막현상으로 인해 제동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차량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장마철에 차량을 관리하는 데 유용한 몇 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아래는 장마철 차량 관리를 위한 주요 사항입니다.

 

▶ 차량 내부 관리

 

장마철 차량관리

*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차량 내부에서 곰팡이나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물이 새지 않도록 도어 비딩을 확인하세요.

* 와이퍼 상태도 중요합니다. 고무가 낡거나 경화되었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 타이어와 브레이크 상태도 점검해 주세요.

 

▶ 외부 세차 및 관리

* 장마철에는 차량 외부에 오염물질이 쌓이기 쉽습니다. 정기적인 세차로 차량 외부를 깨끗하게 유지하세요.

 

장마철 차량 관리 요령, 타이어·브레이크등·와이퍼 점검 필수

▶ 주행 안전 점검

* 노면이 미끄러워지는 장마철에는 타이어, 브레이크, 와이퍼 등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 침수된 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물의 깊이를 주의하고, 물이 차올랐다면 다른 길을 선택하세요.

 

▶ 기타 주의 사항

* 고속도로에서 물이 고인 곳은 피해야 합니다. 애쿼플레이닝 현상을 피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고 주의하세요.

* 비에 젖은 차량은 꼭 점검하고, 곰팡이와 냄새를 제거하세요.

 

※ 애쿼플레이닝 현상

 

장마철 수막현상, 물위로 다니는 자동차 주의

빗길이나 젖은 길에서 타이어와 길 사이에 수막이 형성되어 자동차가 순간적으로 제어되지 않는 현상을 일컬어 '애쿼플레이닝(Aquaplaning)' 또는 '하이드로플레이닝(hydroplaning)'이라고도 합니다. 한마디로 타이어가 '수막현상'으로 자동차가 물위에 뜨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타이어가 물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며, 운전자는 제어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비가 많이 내릴 때는 속도를 줄이고, 타이어를 깊게 빼서 물을 효과적으로 털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 이러한 요령을 기억해 주시고, 오늘은 장마철을 대비한 차량 관리 꿀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브레이크 점검

 

브레이크 점검

장마철에는 노면이 물에 젖어 미끄럽기 때문에 차량이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제동을 담당하는 브레이크의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브레이크 마모가 심할 경우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사이의 마찰이 불균형하게 발생하여 성능을 저하시키고, 차량 제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검사

때문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끼-익 거리는 금속 마찰음이 나거나 푹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제동은 운전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꼭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브레이크 오일 검사 및 충진

장마철에 차량을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 브레이크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브레이크와 타이어를 꼼꼼히 확인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하세요. 브레이크 점검 시 다음 사항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브레이크 패드 검사

* 패드 마모 정도를 확인합니다. 과도한 마모는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브레이크 오일 검사

* 오일량과 오일 상태를 확인하세요. 변색이나 어두운 색은 교체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 타이어 점검

 

자동차 타이어 마모 점검

▶ 타이어 압력 점검

* 적절한 압력인지 확인합니다. 부족한 압력은 핸들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트레드 깊이 확인

* 트레드 깊이가 1.6mm 이상인지 확인하세요. 낮은 트레드 깊이는 비 오는 날씨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검을 통해 차량의 성능과 안전을 유지하세요.

 

자동차 타이어 트레드 깊이가 1.6mm 이상인지 확인

자동차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은 타이어의 외부 표면에 배치된 여러 개의 홈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패턴은 물을 분산시켜 수막현상을 방지하고, 노면에서 우수한 접지력을 유지시켜 줍니다.

 

다양한 트레드 패턴이 있으며, 각 패턴은 조향성, 제동성, 승차감, 소음, 구동력, 배수성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트레드 패턴

 

 

◆ 자동차 주요 트레드 패턴

 

자동차 타이어 용어

▶ 리브형 패턴

* 그루브가 원주 방향(세로)으로 있는 패턴으로, 일반 차량에 많이 사용됩니다. 회전 저항이 적고 조종 안정성이 우수하며 소음 발생이 적습니다. 하지만 제동력이 다소 떨어지고 균열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 러그형 패턴

* 그루브가 원주 방향과 직각(가로)인 패턴으로, 트럭이나 버스의 뒷바퀴에 많이 사용됩니다. 제동력과 구동력이 우수하지만 고속 주행 시 소음이 크며 조종성이 떨어집니다.

 

▶ 리브러그형 패턴

* 리브형과 러그형의 복합 형태로, 중앙에는 리브형, 숄더에는 러그형을 넣은 패턴입니다. 대형 자동차에서 많이 사용되며, 조종 안정성과 우수한 구동력, 제동력을 갖습니다.

 

자동차 주요 트레드 패턴

▶ 블록형 패턴

* 그루브가 서로 연결되어 독립된 블록을 이루는 형태로, 승용차의 사계절용이나 겨울용 스노우 타이어에 많이 사용됩니다. 미끄러운 노면에서 조종성과 안정성이 우수하며 하이드로 플레이닝에 강합니다.

 

▶ 비대칭형 패턴

* 좌우 패턴이 다른 형태로, 주로 경주용 자동차에 사용됩니다. 코너링 시 바깥쪽 접지력을 높여 고속으로 코너를 돌 수 있으며 배수성이 좋습니다.

 

▶ 방형성형 패턴

* 양쪽의 횡방향 그루브가 한 방향으로 된 형태로, 고속 주행에 적합하며 배수성이 뛰어납니다. 운전 환경과 성향에 맞는 적절한 타이어를 선택하여 안전한 운전을 하시길 바랍니다.

 

■ 자동차 에어컨 필터 점검

 

자동차 에어컨 필터 점검

덥고 습한 여름에는 에어컨 사용이 필수적인데요. 쾌적하고 시원한 바람을 위해 에어컨 점검도 꼭 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는 단순 시원한 바람을 위한 용도가 아니라,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외부 물질을 여과해 주는 부품이기도 하거든요.

 

보통 에어컨 필터 교체 시기는 주행일 기준으로 6개월, 주행 거리 기준으로는 평균 1만 km로 잡습니다. 운전자마다 주행 습관이나 에어컨 사용량 등이 달라 교체 시기도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시기가 지나면 차량 내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교체 시기가 지나면 차량 내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고, 외부 물질(먼지, 꽃가루 등)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기관지 건강까지도 위협할 수 있으니 꼭 주기적으로 점검해 주세요.

 

목적지 도착하기 10분 전쯤 A/C 버튼을 눌러 에어컨만 끄고 송풍 상태에서 운전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에어컨 공조기 내부의 습기를 말려주면 세균 및 곰팡이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몇 가지 점검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의 방법을 따라보세요.

 

▶ 에어컨 필터 교체

 

에어컨 필터는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

* 에어컨 필터는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 글로브 박스 안쪽이나 센터 콘솔 뒤쪽에 설치되어 있어 자가 교체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냄새에 민감한 분이라면 탈취 및 살균 코팅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동차 에어컨 송풍구 청소

* 에어컨의 송풍구는 먼지가 쌓일 수 있습니다. 나무젓가락에 물티슈나 천을 감아 최대한 안쪽까지 닦아주거나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먼지를 제거하세요.

 

자동차 에어컨 첨가제를 통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에어컨 첨가제 사용

* 자동차 에어컨 첨가제를 통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며, 냉매 가스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이렇게 점검을 통해 여름철 더 시원하게 차를 운전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와이퍼 점검

 

장마철 자동차 와이퍼 점검은 필수

장마철이 다가오면 차량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장마철 가장 열일을 하는 소모품이 와이퍼일 것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 아니면 사용을 잘 안 하기 때문에 사용 빈도가 낮아 관리가 소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데 와이퍼 작동이 제대로 안 된다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생겨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겠죠?

 

와이퍼가 작동이 되더라도 와이퍼가 지나간 길에 얼룩이 남아 깨끗하게 닦이지 않거나, 작동과 함께 소음이 발생된다면 새것으로 교체할 타이밍입니다. 와이퍼의 고무가 마모되면, 유리면과 평행하지 않아 떨림이 발생할 수 있고, 와이퍼 튕김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마철 안전운전 꿀팁 "타이어와 와이퍼 상태 점검 필수"

비가 내리는 날 시야 확보를 위해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하는 것은 와이퍼입니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깨끗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교체해 주세요.

 

또한, 평균적으로 와이퍼의 교체 주기는 보통 6개월에서 1년입니다. 비 오는 날에도 안전한 운전을 위해 와이퍼를 잊지 말고 점검해 주세요.

 

자동차가 폭우 속에서 웅덩이를 통해 운전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 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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