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재범자, 조건부 운전면허 발급 [주요 내용]1. 음주운전 재범자, 술 마시면 차 시동 못 건다2. 정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책' 발표3. 10월부터 재범자용 조건부 면허 발급4. '장치' 달아 운전자 바꿔치기 방지 음주운전 재범자가 줄어들지 않자,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재범자용 조건부 운전면허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음주 상태가 아닌 게 확인돼야 시동이 걸리는 차량만 운전을 허용하는 면허를 말합니다. 고령 보행자가 많은 지역의 횡단보도 녹색신호 시간은 연장한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지난 20일 발표했습니다. 5년간 두 차례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된 사람은, 지난해 5만 5,007명으로 5년 연속 5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경찰청, 현장 단속 시 빠른 범칙금 부과 [핵심 내용]1. 경찰청, 모바일 과태료·범칙금 통고서 시스템 도입2. 금융 앱 연동으로 납부 절차 간소화3. 현장 단속 시 빠른 범칙금 부과 기대 교통범칙금 모바일 통고 제도가 경찰청에서 본격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경찰관이 폴리폰(PDA)에서 운전자의 인적 사항을 입력한 후, 위반자 동의를 받아 휴대전화(카카오톡)로 범칙금 통고서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모바일 통고서를 받은 위반자는 본인 인증을 마친 후, 통고서를 열람하고 가상 계좌를 통해 범칙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납부 절차가 간편해지며, 시민과 경찰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신호 단속 카메라로 적발된 과태료는 아직 종이 통지서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 번호판 가림·불법 튜닝 이륜차 등 [주요 내용] 1. 지난해 3만 7,000여 대 적발, 안전기준 위반 가장 많아 2. 5월 20일부터 불법 튜닝 이륜차 등 도로 위 민폐 차 집중 단속 3. 불법 이륜차, 번호판 위반 등 중점 단속 예정 4. '안전신문고' 앱 등으로 활발한 국민 참여 필요 ◆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실시 국토교통부는 5월 20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와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번호판 가림과 소음기 개조 등 불법 튜닝 이륜차, 타인 명의 불법 자동차(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협하는 위반 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먼저, 해마다 교통질서 위반과 사..
갑자기 차가 휘청거린다면, 이것 때문? 운전자라면 고속도로를 주행하거나 톨게이트 같은 특정 구간을 지나칠 때, 승차감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대체로 갑자기 노면의 '드드득' 소리와 함께 차량이 살짝 흔들리는 느낌을 받으셨을 겁니다. 오늘은 이러한 구간은 왜 있는지,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도로 시공 방법 2가지 1. 그루빙(Grooving) 공법* 도로 노면 양성이 끝나 딱딱하게 굳은 상태에서 표면을 깎아내는 시공법 2. 타이닝(Tining) 공법* 도로 노면이 굳지 않은 표면을 갈퀴 모양의 기계로 긁어내어 홈을 만드는 시공법 * 타이닝 공법은 원래 항공기 안전을 위해 개발된 도로 표면처리 공법* 타이어 패턴과 유사하게 미끄럼 방지, 수막현상 방지 그리고 배수성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