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성(流動性) 공급주체와 동작원리 통화정책을 이야기할 시 유동성 확보에 대한 말들을 매스컴을 통해서 익히 들어었 것입니다. 오늘은 통화정책의 근간이 되는 유동성에 대하여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축은 굉장한 미덕입니다. 소비자 개개인에게 과소비를 권장하는 경제적 조언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서 큰 그림을 바라보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모두가 한 푼도 쓰지 않는 나라는 곧 파산해 버릴 테니까요. 왜냐면 시장에 돈이 돌지 않아서, 누구도 돈을 못 벌게 되기 때문입니다. ◆ 유동성(Liquidity)이란? 만일 갑자기 돈 쓸 일 생겼는데 현금이 한 푼도 없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 따라서 유동성이란 말이 나온 것입니다. 유동성(Liquidit..

두 자녀도 누리는 다자녀 혜택 쏠쏠 인구비상사태를 불러온 초저출생 추세를 더욱 가파르게 만든 것은 둘째아 출산이 급격히 줄었다는 점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출생아 23만 명 중 둘째아 이상 출산은 9만 1,700명에 불과했습니다. 10년 전 출생아 수와 비교해 보면 2013년에서 2023년, 첫째아 출생아 수가 38% 줄어들 동안 둘째아 이상 출생아 수는 57%나 감소했습니다. 하나는 낳아도 둘 이상은 낳지 않으려 한다는 얘기입니다. 정부도 이러한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자녀가정에 적용되던 각종 정책을 두 자녀를 둔 가정에도 확대 적용해 출산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둘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서 들을 수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는 경제적 문..

글로벌 그랜플루언서들, 인생은 70부터 '지금은 GG 시대, 앞으로 더 GG 시대',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를 불렀던 '소녀시대(Girls' Generation)'도 GG가 맞긴 한데요. 오늘 알아볼 GG는 "시니어라고 놀리지 말아요"를 외치고 있는 GG 시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GG 는 '그랜드 제너레이션(Grand Generation)'의 약자로,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후에도 경제·사회·여가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는 1950~1971년생의 장노년층(현재 50~70대)을 가리킵니다. 최근 GG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말, 이미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고령화 현상이 나타나면..

과일과 채소 껍질은 불로초 과일이나 채소는 껍질째 먹어도 괜찮다는 이야기 종종 들어보셨죠? 그럴듯한 이야기지만, 모든 과일과 채소를 껍질째 섭취해선 안 되는 것 아시죠? &zwj 농약 잔류물 등 좋지 않은 물질이나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리들이 쉽게 잊어버리거나 혼돈하게 되는, 껍질째 먹어도 되거나 안 되는 과일과 채소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한번 함께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껍질째 먹어도 되는 과일과 채소 과일의 껍질에는 과육에 들어있는 당분이 이로운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껍질과 함께 먹을 때 더욱 좋습니다. 그 성분은 바로 비타민과 파이토케미컬로, 항산화 작용, 세포 손상 억제,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