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의정간의 갈등 터널을 생각하면, 누구가를 고발하고 처벌받도록 하고 싶으며 또한 답답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알 수는 없지만, 현재의 의정갈등을 봉합해 보려하는 정부의 전향적인 시사 발표가 있어 늦게나마 일말의 기대를 가져봅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에 대해 포스팅을 소개해 보려합니다. 정부가 이미 대학별 배정을 마친 내년도 의대 정원도 물리적으로 변경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단 일각에서 제기된 증원 1년 유예는 과학적이지 않다는 입장 내놨습니다. 의정 간 대화를 하되 2천 명 증원에 대해서만, 변경 자체를 불가하다는 강경한 기류를 보였다던 정부로서는 진일보한 진척이 아닐 수 없다고 보입니다.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
연금,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많이 듣긴 했는데, 살짝 거리감이 느껴지는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연금의 핵심만 골라 정리한 것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 국민연금 내는데, 충분한 거 아니야? 대답은 NO입니다. 2021년 기준 1인 필요 적정 노후 생활비는 177만 3,000원, 부부는 277만 원입니다. 적정 생활비는 표준적인 생활하는 데 필요한 비용입니다. 따라서 국민연금만으로는 이에 턱없이 모자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은 40%로 정해져 있습니다. 일하는 동안 월평균 소득이 200만 원이라고 했을 때, 국민연금은 매월 8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 OECD 주요국 연금소득대체율(2023년 기준) 하지만 소득대체율 40%는 40년 동안 꾸준..
정부가 지역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인구감소 지역 내에서 4억 원 이하 주택을 추가 취득해도, 1 세대 1 주택 세제 특례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 경제 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 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구감소 지역을 '머무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월 4일 이후 취득하는 공시가격 4억 원 이하 주택으로, 부동산 과열 우려가 있는 일부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83개 인구감소 지역에 소재한 '세컨드 홈'이 적용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방문 인구 확대를 위해, 총 1조 4,000억 원 사업 규모의 10개 소규모 관광단지를 내년 1분기까지 지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울..
2024년 상반기 고위험군 코로나19 접종 안내드립니다. 효과적인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책,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챙기십시오. ▶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권고 ▶ 예약 없이 당일 접종,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오늘(4월 15일)부터 개시 질병관리청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하여,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접종계획을 수립·발표(3.22.)하였으며, 4월 15일부터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은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으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상반기 예방접종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023~2024 절기 XBB.1.5 백신을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