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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재개봉' 영화들 감상하기

쏭강 누리집 2024. 11. 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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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극장에서 못 보았던 '12월 재개봉' 영화 보기

 

'캐롤'의 2024년 12월 재개봉 소식, 겨울 배경의 로맨스 영화 세 편중 한 장면

'그 영화, 극장에서 봤으면 좋았을 걸 하며' 아쉬웠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지 않으시나요? 이럴 때 놓쳐서는 안 되는 게 바로 '재개봉' 영화입니다.

 

다양한 영화 작품을 큐레이션 하는 전석 뉴니커는 "추워진 날씨에도 영화를 향한 열정을 멈춰 선 안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번 연말에는 전석 뉴니커의 Pick 영화 보러 극장에 찾아가 보는 건 어떻십니까?

 

'이프 온리' 2024년 2월 재개봉 확정. 너무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의 영화이지요.

전석 뉴니커는 다양한 영화 작품을 큐레이션 하는 인물로, 주로 영화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뉴니커입니다. 그는 영화 작품 큐레이션뿐만 아니라 영화 소식과 리뷰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석 뉴니커의 활동은 뉴니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2월에 다시 개봉하는 주요 개봉작들 소식

 

상점내 진열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한 컷

안녕하세요! 이제 곧 12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수놓아진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들로 연말이 다가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시간들로 일상이 가득 찬 기분입니다.

 

눈내리는 어느 늦은 밤 풍경

날이 추워지면 괜스레 외출하기가 꺼려지게 되지 않나요? 그래도 영화를 향한 열정은 멈추어선 안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에게 겨울철 극장에서 봐야 할 재개봉 명작들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12월에 다시 개봉하는 주요 개봉작들'의 소식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 평범하나 비범했던 '포레스트'의 이야기, 따뜻한 감동과 돌아오다.

 

 

▶ 포레스트 검프

 

포레스트 검프, 스틸 컷

'포레스트 검프'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걸작으로, 톰 행크스가 연기한 포레스트 검프는 마음 따뜻하고 진솔한 성격의 주인공입니다.

 

 

포레스트 검프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삶의 여정을 통해 영화에서는 우정, 사랑, 용기 같은 보편적 주제를 감동적으로 다뤄내고 있습니다.

 

1994년에 개봉한 이 작품은, 1995년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기도 했어요. 그만큼 '명작'이라는 것이 입증된 명작입니다.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는 명작이기도 한데, 과거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재개봉 일자는 12월 4일 예정입니다.

 

* 평론가 한마디, "언제 꺼내 먹어도 한결같은 초콜릿 상자". 송경원 '씨네 21' 기자

 

◆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이번 겨울 당신의 마음을 녹여줄 작품

 

 

▶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스틸컷.

2007년에 개봉한 곤 사토시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이번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2월 11일에 재개봉하게 됩니다.

 

가족 코미디와 드라마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크리스마스라는 시간적 배경을 통해 여러 가족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지금 이때에 필요한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 내용 보면,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들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점이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니, 더욱 따뜻한 마음을 안겨다 줄 작품임은 확신합니다.

 

 

* 평론가 한마디,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계절입니다". 박평식 영화평론가

 

 

◆ 진정한 현실은 무엇일까? 스릴 넘치는 철학적 SF 액션

 

매트릭스 포스터 장면중 하나

▶ 매트릭스

 

'매트릭스' 스틸 컷

워쇼스키 자매 감독의 전설적인 SF 영화로, 인류와 기계 간의 싸움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네오와 그의 동료들이 가상현실과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벌이는 혁명적인 모험에 대한 작품입니다.

 

 

혁신적인 액션 연출 즉, 스틸컷에서 볼 수 있는 명장면 '불릿 타임' 효과, 사이버펑크적 미장센, 심오한 메시지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입니다. 특히, 주인공의 이름인 NEO가 종교적 의미에서의 '절대자, 유일신'의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비록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후속작들에 향하는 부정적 평가들이 많지만, 그래도 '레전드' 1편은 여전히 회자되는 명작입니다. 관람한 적 없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알아가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매트릭스는 12월 11일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1999년에 처음 개봉된 후, 25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상영됩니다.

 

 

* 평론가 한마디, "세기말 SF의 정점".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 마무리하며

 

영화 "러브레터"는 2024년 12월에 재개봉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곧 발표될 것입니다.

12월에 다시 개봉하는 영화들은 더 많지만, 그중에서 다시 주목해 볼 만한 작품 세 가지를 집중적으로 다뤄보고자 이렇게 선별해 보게 됐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몇 퍼센트나 되겠어요?

어떠셨나요? 저는 특히 애니메이션 영화인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이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12월과 크리스마스 배경의 영화 간 시너지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세 편의 영화는 모두 그 시대에 명작으로 꼽혔던 작품들이기에, 올해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가치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인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도움 : 뉴닉

 

가을과 겨울 사이, 비오고 강풍 불고 첫눈이 내렸네요.

◆ 눈오면 생각나는 그리운 시 한 편 :  '그리운 인연 보고 싶은 눈물 꽃 한 송이'

 

 

머리로 맺어진 인연은, 선이 그어져 있는 현실의 인연. 가슴으로 이어진 인연은, 따스한 온기로 다져진 벗의 인연.

 

심장과 심장으로 만났던 인연은, 평생을 살아도 지우지 못하는 그리움의 인연. 머리로 맺어진 인연, 가슴으로 이어진 인연.

 

이 수많은 인연의 마음이, 나의 시간을 대다수 지배 하였지만,

 

 심장에 아픈 기억 심어 놓고 떠나 간, 미워 할 수 없는 인연. 그리움의 바다로 홀로 항해 하며 저 멀리 멀어져 가는 시간들...

 

늦가을 낙엽꽃위에 살포시 앉은 초겨울 눈꽃의 얼굴을 닮은 비와 눈과 파도로 젖어 있는 마음.

 

그 심장속 그리움의 인연이, 초겨울 하얀 눈꽃이 되어 젖은 심장에 내려 앉으니 심장에 잠들 던 꽃한송이 깨어 나내요.

 

이 글은 여성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

 

지리산 노고단에 내린 하얀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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