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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변비, 혈압·혈당 증가, 심한 기분 변화 등 발생

 

활동 부족으로 면역력 저하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자 첫 번째 방법은 면역력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으로부터 취약해지며 또한 알레르기 등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암에 걸리기 쉽고, 성인병에 잘 걸리며, 그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집니다. 몸을 지키는 1차 저지선인 면역력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여러 가지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은 필수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은 필수이며, 신체 활동이 많지 않을 경우 건강은 서서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토대로, 여러분이 비활동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힘이 없는 징후

 

나른하고 의욕도 없고 피곤하네요!

대부분의 시간을 스스로 느릿느릿하고 피곤하다고 느끼는지요? 운동은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에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만약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면, 몸을 지탱하기 위해 필요한 양의 연료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2. 관절 경직

 

관절이 아픈 아내를 걱정해 주는 남편

아프거나 움직이기 힘든 관절은 관절염이나 자가 면역질환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절은 충분히 사용하지 않으면 뻣뻣해질 수도 있으므로, 굳어서 뻐근하지 않도록 관절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기억력 감퇴

 

전화번호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아

규칙적인 운동은 성장인자라고 불리는 화학 물질을 몸이 더 많이 만들도록 알려주는데, 이 물질은 뇌의 혈관 생산을 촉진하게 합니다. 따라서 뇌에 피가 더 많이 흐를수록 더 잘 생각하고, 기억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4. 숨이 차는 징후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것 같아

이두박근을 사용하지 않으면 약해지듯 숨을 쉬는 기능을 돕는 근육도, 꾸준히 운동하지 않으면 힘이 빠집니다. 또한 활동이 적을수록, 쉬운 일상 업무 중에도 숨이 더 차게 됩니다.

 

5. 기분 변화가 심한 징후

 

이상하게 기분이 오락가락하네.

움직임이 부족하면 신체 건강만 해치는 게 아니며, 불안감과 우울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자전거 타기, 수영 또는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기분을 증진시키고 안정시키며 우리의 자존감도 향상시켜줄 수 있습니다.

 

6. 잦은 변비

 

화장실에 가서도 변보기가 싶지 않아요.

더 많이 움직일수록 결장도 더 많이 움직이고, 예정된 시간에 대변을 보는 것이 더 쉬워집니다. 복근과 횡격막 근육의 건강 또한 소화관을 통해 노폐물을 이동시키는 열쇠입니다. 꾸준한 운동은 특히 나이가 들면서 규칙적인 배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불면증

 

100까지 세어보지만 머리속은 온통 멀뚱멀뚱

밤에 뜬 눈으로 양들의 숫자를 세는 것이 지겹다면, 낮에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더 빨리 잠이 들고, 한 번 빠지면 더 깊은 잠을 자게 됩니다.

 

8. 혈압 상승

 

사무실에서 앉아 일해서 그런지 혈압이 높아지네요.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것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관상동맥 질환이나 심장마비와 같은 심장 문제의 큰 위험 요소인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9. 혈당 조절이 어려운 상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상태

신체 활동이 삶의 규칙적인 부분일 때, 몸은 혈당을 통제하기가 더 쉬어집니다. 안정적인 혈당 수치는 제2형 당뇨병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게 해 줍니다.

 

 

10. 허리 통증

 

허리가 아파 오래 서있기도 힘들어요.

코어 근육들이 사용 부족으로 약해지면, 등을 지탱할 수 없는데, 코어 근육은 서 있거나 손을 뻗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움직임 동안 근육을 훨씬 더 쉽게 조정하게 해 줍니다. 필라테스, 요가, 그리고 스트레칭을 사용하는 다른 운동들은 허리를 더 튼튼하게 만드는 데 좋습니다.

 

11. 자꾸 먹고 싶은 식탐

 

배는 부른데 자꾸 입이 당겨요.

운동을 더 많이 하면 배가 더 고플 것 같은데, 사실은 그 반대라고 합니다. 자전거, 수영, 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실제로 당신의 몸에 있는 특정한 '배고픈 호르몬'의 수치를 바꾸기 때문에 식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12. 피부색이 좋지 않은 상태

 

얼굴 피부톤이 칙칙해 보여 걱정이네요.

평소보다 피부가 칙칙해 보인다면 운동 부족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는 적당한 운동이 혈액순환과 면역체계를 증진시켜 피부가 젊어 보이게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13. 몸 상태가 않좋아 잦은 불편 호소

 

몸 상태가 않좋아 입맛도 없네요.

연구 결과는 적당한 활동을 더 많이 할수록, 감기나 다른 세균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운동을 습관화하면 면역력이 강해집니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사는 팁 7가지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노부부

1. 다이어트보단 운동 우선시

 

다이어트보단 운동 우선

다이어트보다 운동이 건강수명향상에 도움이 되는데, 운동은 근력과 대사 건강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해 날씬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몸을 가지는 것보다 과체중이지만 신체적으로 건강한 것이 건강수명에 더 좋습니다.

 

2. 숨이 찰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

 

숨이 찰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

매일 15분가량의 숨이 차는 운동은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데, 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심장 근육이 경직되는 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또한, 에어로빅, 수영, 조깅과 같은 숨이 차는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감소시킵니다.

 

3. 하루 2~3잔 커피 마시기

 

하루 2~3잔 커피는 건강에 좋아요.

하루 2~3잔 정도의 커피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연구팀에 의하면, 하루 2~3잔의 커피는 뇌졸중과 심장병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이는 노화를 방지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스킨십

 

배우자와의 스킨십은 장수의 중요한 비결

배우자와의 스킨십은 장수의 중요한 비결인데, 신체 접촉은 불안과 우울 증상을 개선시키고, 혈압을 낮춰 심리적 안정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의하면,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뇌 화학 물질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시켜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단백질 섭취

 

나이가 들수록 고기를 섭취해 단백질을 챙겨야

나이가 들수록 고기를 섭취해 단백질을 챙겨야 하는데, 단백질은 노인의 근육·호르몬·항체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온갖 병에 잘 걸린다"라는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에는 필수아미노산이 절반만 함유된 반면, 고기에는 노인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가지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6. 뜨거운 물 목욕

 

뜨거운 물 목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수면에 도움

뜨거운 물 목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수면에 도움이 되는데, 이는 숙면을 잘 취해야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면서 노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영국 심혈관 저널 'Heart'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40~59세의 일본인 성인 3만 명을 대상으로 목욕 습관과 건강 기록을 20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매일 뜨거운 물 목욕을 하는 사람들이 주 2회 미만으로 목욕하는 사람들보다 뇌졸중 발병 위험이 26% 낮았다고 합니다.

 

7. 새로운 것 배우기

 

책을 읽는 사람이 더 오래 살고, 2개 국어 이상 사용하는 사람은 인지 능력이 더 뛰어나다.

새로운 것을 배우면 정신과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책을 읽는 사람이 더 오래 살고 2개 국어 이상 사용하는 사람은 인지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말했습니다.

 

지식·기술을 배우면 기억력이 좋아지는데, 특히 미술·음악을 배우면 뇌의 서로 다른 영역이 상호작용해 뇌 건강이 좋아집니다. 또한 새로운 것을 배우면 스트레스받는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커집니다.

 

자료제공 : 코메디 닷컴, 헬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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