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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비 지원 정책과 주거비 고민 해결 방안

2024년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대해 알려드리면, 이 정책은 청년들이 주거비용 부담을 덜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데, 아래는 청년 정책과 관련한 주요 내용에 대한 간략한 소개입니다.

 

1. 자립 수당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 청년 중 청년 독립 가구 소득이 60% 이하이면서 원 가구 소득이 100% 이하인 청년에게 매월 50만 원을 지급하는데, 이는 5년간 지원되며 매월 20일에 지급됩니다.

 

2. 자기 돌봄비 지원

가족 돌봄 청년들의 신체 또는 정신건강 관리부터 학업, 취업 준비 등에 쓸 수 있는 금액을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생계 책임진 '가족돌봄청년' 주거·의료 지원 받는다

3. 니트(NEET) 청년 플랫폼 지원

취업 취약계층인 니트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4. 청년 월세 지원

서울시를 포함한 몇몇 지역에서는 만 19~39세 청년들에게 최대 월 20만 원,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정책이 시행됩니다.

 

5. 청년 전세금 지원

 

청년·출산 가구 대상 버팀목 등 전세대출 지원 확대

정부가 청년·출산 가구 대상 버팀목 등 전세대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 정책 방향'에 따르면, 우선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 대상 및 한도를 늘립니다.

 

임차보증금은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하고, 대출 한도는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합니다. 금리는 1.5~2.4% 수준이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환경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이것들 모두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에는 일부분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실 거주할 집 계약시, 거주비는 상승하여 '월세냐 전세냐'를 두고 고민하는 청년

그러나 실제 거주할 집을 찾아 계약 시의 목돈과 지속적으로 지불하는 상황에서 당사자 입장에서 느끼는 체감온도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오늘은 거주할 집을 찾아 선택 시, '월세냐 전세냐'를 두고 논해보고자 합니다.

 

◆ 전세 파 vs 월세 파

 

여러분은 당장 집을 구해야 할 때 전세 파, 월세 파 아니면 부모 찬스 구매 파 어느 쪽이신가요? '전세 파'라면 전세 사기에 대한 인식이 너무 강하게 남아 있기에 '돈을 남에게 어떻게 맡겨'라며 고민할 것입니다. '월세 파'라면 '매달 나가는 고정비의 부담'이 만만치 않아 스트레스가 강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거주할 집을 찾는 청년이 벽에 붙은 알림지를 보고 전화를 거는 모습

따라서 상황에 따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에게는 전세 계약에 필요한 보증금도, 매달 내야 하는 월세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청년들의 주거 고민'에 초점을 맞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부의 금융 정책 및 서비스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세 파와 월세 파 청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1.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19~34세 청년에게 저렴한 금리로 보증금을 대출

만 19~34세 청년에게 저렴한 금리로 보증금을 대출해 주는 정책입니다. 최저 1.8%의 금리로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름은 '전세대출'이지만, 월세 거주자도 이 정책을 통해 보증금 대출이 가능합니다.

 

▶ 지원 대상

① 연 소득이 5,000만 원 이하인 사람

② 순자산가 액이 3.45억 원 이하인 사람

③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

④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상태인 사람

⑤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사람

 

 

◆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마련의 유용한 팁

 

1. 신혼부부라면?

 

연 소득 합산액이 1억 원 이하인 신혼부부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가능

신혼부부는 연 소득 합산액이 7,500만 원 이하일 때, 버팀목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4월부로 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연 소득 합산액이 1억 원 이하인 신혼부부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다면?

중소기업 재직자는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보다 더 낮은 연 1.5%의 금리로, 최대 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일명 '중기청'이라고도 불리는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은 지난해 종료 예정이었지만,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1년 더 연장됐습니다.

 

3.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위해 상담하고 있는 청년

이미 전세대출을 받았는데, 금리가 더 낮은 대출 상품이 나와서 속상한 적 있었을 겁니다. 앞으로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대출 갈아타기는 A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을 B 금융기관이 대신 갚아주고(대환), 새로 대출을 해주는 개념(대출)입니다. 우리나라는 대출 상품의 비교부터 대출 갈아타기까지, 온라인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지원합니다.

 

전월세 보증금 쉽게 갈아타기

▶ 대출 갈아타기 지원 대상

①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넘은 사람

② 주택임대차계약 종료일이 6개월 이상 남은 사람

③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사람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동일한 보증기관의 대출로만 갈아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은행에서 받은 HF 대출을 B 은행의 HF 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가능하지만, B 은행이 HF와 제휴를 맺지 않았다면 갈아탈 수 없습니다. 또한,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과 같이 이미 은행보다 낮은 금리의 정책금융 상품 등은 대출 갈아타기가 불가능합니다.

 

4.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 대출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 대출

보증금과 함께 월세를 대출해 주는 정책도 있습니다.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 대출은 연 1.3%의 금리로 임차보증금 최대 4,500만 원을, 무이자로 월세 20만 원을 대출해 줍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데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 대출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 지원 대상

①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과 동일하지만,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과 중복 지원 불가

② 보증금 6,500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인 집에 주거

 

5.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해 주는 정책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상자에게는 1년간 월 최대 20만 원을 계좌로 입금해 줍니다.

 

▶ 지원 대상

① 1인 가구인 사람

② 청년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인 사람

③ 원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

④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

⑤ 주택청약통장에 가입한 사람

⑥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인 집에 거주하는 사람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받으세요!

 

자료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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