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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문화도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전략 및 지정 가이드라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차에 걸쳐 문화도시 24곳을 지정했습니다. 2019년부터 선정된 24곳의 문화도시 가운데 지난 한 해, 문화를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선도한 청주시, 춘천시, 부산 영도구, 서귀포시가 최우수 도시로 이름을 올렸으며, 청주시를 2024년 올해의 문화의 도시로 선정했습니다.

 

대한민국 권역별 문화도시

어떤 활동들로 지역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이끌어왔는지, 각 지역의 매력을 카드뉴스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1~4차 문화도시 지정 현황

 

제1~4차 문화도시 지정 현황

◆ 2023년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 4곳 소개

 

 

◆ 2024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뽑힌 주인공 기록문화 창의 도시 - 청주시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

마을의 기록과 주민의 기억을 모아 마을의 정체성을 살린 기록문화 복합공간 '동네기록관' 4곳을 추가로 만들고, 청년문화상점 '굿쥬' 2호점을 열어 15분 이내 문화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청주시가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사유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시

올해의 문화도시는 매해 최우수 도시 중 문화도시를 대표하는 1곳을 선정하는 제도인데, 청주시는 다수의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이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현재의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됐고, 기록유산 분야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유치했으며, 청주시 기록관도 설립해 청주의 기록문화에 대한 근현대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청주시는 이러한 다양한 기록문화를 바탕으로 기록문화 도시브랜드를 확립하고, 기록문화 연계 산업을 창출한다는 비전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청주시는 공공 미술 사업으로 지역예술가 참여 기회를 확산하고 청년문화창작소와 청년문화상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일거리 창출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 최우수 도시에 선정된 도시

 

▲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공간 즐기기 - 춘천시

 

문화도시 춘천시

춘천시는 빈집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 2만 5,000여 명이 문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상업공간 206곳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생활 밀착형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음

 

▲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동네 문화공간 만들기 - 서귀포시

 

문화도시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105개 마을에 문화도시센터, 악기도서관, 예래문화공간 등 76개의 동네문화공간을 조성해 읍면동 문화 불균형을 완화하고 시민의 자유로운 문화 누림을 확대했음

 

▲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살린 문화관광상품 만들기 - 부산 영도구

 

문화도시 부산 영도구

부산 영도구는 해양문화산업관광지 깡깡이예술마을 여행, 깡깡이 유람선 운영, 소설 '파친코'로 보는 영도문화도시 코스 개발 등 역사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음

 

◆ 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게 된 지역

문화도시 24곳 중 인구 감소 지역은 영도구, 영월군, 밀양시, 공주시, 고창군 등 5곳으로, 모든 도시가 2020년 이후 예비 도시 사업과 본 도시 사업을 거치면서 지역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음

 

영월군

 

영월군,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충전도시'

- 영월읍에 치우쳐 있는 문화공간을 영월 구석구석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문화충전소'라는 문화거점을 만들어 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음

 

밀양시

 

밀양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 (구)밀양 대학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해 햇살 문화 캠퍼스로 조성하고, 문화예술기획자를 양성하는 '햇살문화도시대학 프로그램'과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햇살팝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음

 

공주시

 

공주의 젊은 작가의 개인전 그림전시

- 화랑(갤러리)이 밀집된 원도심을 '공주 그림 상점로'로 특화해, 7개 갤러리 유치해 신진미술인들이 공주에서 그림을 전시·판매하고 방문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문체부는 올해도 문화도시 24곳에 360억 원을 지원해 지역 주도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조성계획을 승인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을 연말에 지정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도시 간 연계·협력으로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곳으로, 내년부터 3년간(2025~2027) 최대 2,600억 원(국비 1,300억 원, 지방비 1,300억 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을 한다고 합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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