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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9개월 연속 흑자, 우리나라 수출 청신호

 

흔했던 사과의 반전 "물량 없어 금사과로 불림"

현재 사과값은 꺾일 줄 모르고 치솟아 '금 사과'라 불릴 지경이며, 장기간 침체 되어왔던 고금리 및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의 삶은 나날이 피폐되어 힘들어하는 시점에, 우리 경제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와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2024년 1월 경상수지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올해 1월 상품수지는 42.4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 '상품수지 흑자'가 우리한테 어떻게 좋은 건지, 그리고 어떤 요인들이 우리 수출을 회복으로 이끌었는지, 그 배경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포스팅은 우리나라 경상수지 소식과 정부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상품수지 대폭 개선 의미

 

상품수지 대폭 개선

상품수지는 국가의 수출입 거래에서 얼마나 이득을 보았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수출하고 벌어들인 외화에서, 상품을 수입하고 지불한 외화를 빼서 계산하게 됩니다.

 

상품수지가 플러스라는 것은, 수출이 수입보다 많아서 상품 거래에서 이익을 보고 있다는 뜻이고, 마이너스라면 그 반대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우리나라가 552.2억 달러어치 상품을 수출하고 509.8억 달러어치 상품을 수입했다면, 상품수지는 42.4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경상수지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뿐만 아니라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그리고 경상이전수지까지 포함하는 넓은 범위의 경제 활동을 다뤄집니다.

 

 

이 중에서 서비스 거래는 운송, 여행, 로열티 및 라이선스 수수료와 같은 비물리적 상품의 거래를 포함하고 소득 거래에는 투자 수익이나 급여 등이 포함됩니다. 이전 거래는 해외 원조와 같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자원의 이동을 의미합니다.

 

결국, 경상수지는 국가가 대외 거래를 통해 얻는 순수익을 보여주기 때문에, 국가의 경제 상태를 폭넓게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 용어해설

▲ 경상수지(經常收支, current account balance)

 

 

- 경상거래(경제 부문에서 항상 이루어지는 거래)로 이루어진 지표이고, 자본수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경제 발전의 측정과 전망, 경제 정책의 수립과 평가 등에 널리 이용

- 경상수지는 국가가 재화와 서비스를 외국과 거래한 결과로 나타나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을 의미

- 자본의 유입 및 유출을 나타내는 자본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구성

-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세분

 

▲ 상품수지

 

 

- 상품수지란 한 나라가 다른 나라와 각종 상품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낸 것을 의미

- 서비스수지는 운송, 여행, 금융, 지적 재산 사용료 등 서비스의 거래

- 본원소득수지는 국내외 노동자의 임금 소득과 투자 소득

- 이전소득수지는 개인 송금, 기부, 원조 등 무상으로 주고받는 거래에서 발생한 수지

 

우리나라의 상품수지와 경상수지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번에 특히 주목할 점은 상품수지의 변화입니다.

 

1월 상품수지는 42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작년 동기 대비 116억 달러나 개선되었는데, 상품수지의 이러한 흑자는 경상수지 흑자로 이어지는 추세를 보여줍니다.

 

 

우리나라는 2024년 1월에 30억 5,000만 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였는데,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하며 확실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상향 기조를 바탕으로 정부도, 지난 1월에는 역대 최고 수출 목표인 7천억 달러를 제시했고,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 수출 증가의 핵심, '반도체'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나라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는, 1월에만 52.8% 증가한 95.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품목들의 성과도 돋보였는데요, 반도체 외에도 승용차(24.8%), 기계류 및 정밀기기(16.9%)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1월 수출 총액 54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수출 드라이브 정책

 

수출 7천억달러 드라이브 건다!

정부는 우리나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다양한 정부 부처들이 협력, 수출 증가를 목표로 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여, 수출을 촉진하고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 정부 대응 전략

 

 

① 글로벌 4대 메가트렌드 대응 전략

*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등 글로벌 4대 메가트렌드에 맞춰 20개 주력 품목과 9개의 타깃 시장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마련

 

*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조선, 철강, 석유제품·화학, 디스플레이, 원전, 방산 등 분야에서 생산능력 확충, 초격차 기술 확보 등을 통해 최대 수출 성과를 내려고 노력

 

② 시장별 대응 전략

 

정부에서는 수출 타깃 시장을 크게 세 가지 범주 시장별 대응 전략

* 정부에서는 수출 타깃 시장을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눠서 전략을 세우고 있음

- 주력 시장 : 미국, 아세안, 중국 등

- 전략 시장 : 유럽연합(EU)과 중동을 대상

- 신흥 시장 : 인도,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을 주목

 

③ 역대 최대 규모 지원

 

무역 금융 지원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2,000억 원 지원

* 정부에서는 무역 금융 지원 분야에서만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2,000억 원을 지원

* 수출 마케팅, 수출 바우처, 해외인증 분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

 

④ 무역 금융 지원

 

방산, 원전,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지원

* 360조 2,000억 원 규모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 확대 및 방산·원전·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지원

 

⑤ 수출 마케팅 및 수출 바우처

 

수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 수출 마케팅에 1조 원 및 수출 바우처에 1,679억 원 규모 지원, 해외시장 집중 파견을 위한 민간 중심의 10개 유망시장 무역사절단 운영

 

⑥ 해외인증 지원

 

상호 인정 품목을 200개 이상으로 확대

* 국내외 시험 인증 기간의 상호 인정 품목을 2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해외인증 시험 비용 인하 기간 연장

 

이와 같은 정부의 노력이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올해 7천억 달러 수출 목표도 달성하게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자료 도움 : 어피티(이 글은 기획재정부로부터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

 

경제 부흥으로 행복한 삶의 질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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