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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같이 먹으면 돈만 낭비, 먹으나 마나 한 것들
비타민과 보충제는 식단에서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지만, 무작정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함께 먹으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영양제를 과다 복용할 경우, 복통, 설사, 구토, 소화불량 등의 증상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가려움, 몸이 붓고, 두통, 수면 장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마다 부족한 영양소가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영양제를 선택하고 적절한 양과 방법으로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특정 질환이 있거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와 상담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
* 비타민 D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에 용해되기 때문에, 음식과 함께 섭취할 때 가장 잘 흡수
* 비타민 C, B12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용해돼, 일반적으로 공복에 더 효과적으로 흡수
*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을 함께 먹으면, 흡수 과정을 방해해 효과가 감소
2. 칼슘과 철분
* 칼슘과 철분을 함께 먹으면 칼슘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해 효과가 감소
* 두 보충제의 효능을 극대화하려면 최소 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
3. 아연과 구리
* 아연과 구리는 체내 흡수를 위해 경쟁하는 영양소이므로, 함께 먹으면 효과가 감소
* 이를 방지하려면 아연과 구리의 균형 잡힌 비율을 제공하는 보충제를 선택하거나, 섭취량을 엇갈리게 나누어 최소 2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면 효과적
4. 마그네슘과 칼슘
* 마그네슘과 칼슘은 모두 뼈 건강과 근육 기능에 필수적이지만, 같이 먹으면 서로의 흡수를 방해
* 이러한 방해를 피하려면 하루 중 다양한 시간에 마그네슘과 칼슘 보충제를 엇갈리게 섭취
5. 비타민 C와 비타민 B12
* 비타민 C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비타민 B12의 흡수와 대사를 방해
* 이러한 영양소를 최적으로 활용하려면 별도로 섭취하거나 최소 2시간 이상 섭취 간격을 두는 것이 좋음
6. 종합비타민과 철분
* 종합비타민과 철분을 함께 섭취하면 체내 철분 흡수가 방해될 수 있으므로, 철분은 식사 전에, 종합비타민은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
7. 비타민 D와 칼슘
*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돕지만, 함께 섭취할 시, 고칼슘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8. 비타민 A, 루테인, 베타카로틴 및 레티놀
* 이들을 함께 복용하면 비타민 A를 과다 섭취할 수 있으므로 섭취량 확인이 필요
9. 비타민B1과 타닌
* 비타민B1과 타닌을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B1 흡수가 방해될 수 있음
10. 종합비타민과 고용량 비타민 C
* 종합비타민에 이미 충분한 양의 비타민 C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다 섭취에 주의
11. 항생제와 유산균
* 항생제와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면 유산균이 제거될 수 있으며, 항생제 후 2시간 이후에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음
12. 골다공증 약과 마그네슘
* 골다공증 약은 골다공증 약의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므로,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
마치면서
비타민은 우리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올바른 조합과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복용 시 위에서 소개한 사항들을 참고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양제 섭취 계획을 세우시면 건강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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