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능 관련 뒷이야기, 수능 분석은 전문가에게 맡겨두고. 먼저 그 고난의 시간을 견뎌 온 수험생 여러분과 그 시간을 함께하신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히 수고하셨다고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또한 출제위원님들과 관계자분들께도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제(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체적으로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었다"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국어와 수학 모두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영어도 작년보다 쉬웠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이 없었기 때문에 중·고난도 문제가 많았던 것 같다고 합니다. ☛ 9월 모의평가 분석 기사 ☛ EBS "영어, 작년보다 쉽다." 21년 만에 가장 많은 'N수생'이 지..
상위 대학 진학률 격차 좌우하는 75%는 부모 경쟁력 요즘 방송매체에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대 국가 미래전략원에서 한 발언이 연일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럼 한은 총재가 발표한 보고서 내용이 무엇인지 다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9월 2일, 한국은행에서 '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문제와 대응 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이 보고서 내용은 '상위 대학 진학률 격차 좌우하는 75%는 부모 경쟁력', '서울대 진학, 거주지 효과가 92%' 등과 같은 제목으로 각종 기사에 인용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내용도 자극적이지만, 한국은행이 직접 나서서 연구 결과를 내놓고 또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대 국가 미래전략원까지 가서, 직접 '입시 문제가 국가 경제 문제의 핵심'이라는 직설적인 이야기를 해서 더욱 주목을 ..
직무능력 중심으로 9급 공무원 시험, 2025년부터 개편 [주요 내용] 1.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 입법 예정 2. 국어·영어 직무 중심으로 전환 3. PSAT 성적증명서 발급도 가능 4. 2027년부터 일부 직류 시험과목 변경 2025년부터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에서, 동점자는 전문과목 성적이 더 높은 사람이 최종 합격하게 됩니다. 또한 공직 적격성평가(PSAT) 성적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지고, 오는 2027년부터는 일부 직류의 시험과목도 변경됩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시험 운영의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지난 9월 20일 밝혔습니다. 한편 기존에는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에서 최종합격자 결정 때 필기시험 총점이 동일한..
AI인가? 원어민인가? 공짜 영어 공부 팁 일부 사람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어 울렁증을 가질 수 있어, 영어에 대해 너무 부담스러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하며 영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깨달았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전혀 없었던 시절이 있었을 겁니다. 그 흔한 토익, 오픽 등 영어 자격증 시험도 한 번도 치러본 적 없었으며, 또한 시험 결과로 가지고 실력을 확인하는 것도 너무 두려워서 시험을 못 보았던 경우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영어를 잘하고 싶었으며, 특히 해외여행이 잦은 요즘 추세엔 문법보다는 회화에 관심이 많았을 겁니다. 그럼에도 회화 학원을 가자니 두려움이 앞섰을 것이고, 그걸로 평가받는 게 너무 부끄러웠기도 하였을겁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