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얘기가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임승차 때문에 부담되니까 돈 달라!"라는 서울시 vs "지방자치단체가 알아서 해결할 일이라 못 준다!"라는 정부가 맞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즘 일부 정치를 한다고 또는 정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노인 비하 발언이, 종종 매스컴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서구화된 개인주의에 물들어 있다곤 하지만, 뿌리 없는 자식은 없을 텐데 노인 공경의 마음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작금의 세태가 아쉽기만 합니다. 지하철 만성 적자의 원인이 노인 무임승차에 기인한다고 하는 기류가 있는데, 사실 그런지?, 대체 무슨 일인지?, 어떤 의견 나오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노인이 무료로 지하철을 탈 수 있게 하는 제도로, 19..

고물가 속에서도 디저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당신은 디저트에 얼마나 진심인가요? 한국 소비자의 94%가 주 1회 이상 디저트를 먹는다고 합니다. 디저트 시장 급성장은 MZ세대 특수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MZ세대는 디저트 소비를 '하나의 놀이'로 즐긴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선 커피, 티, 다과 등 다양한 디저트의 영역에서 코스를 선보이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퀄리티가 점점 더 높아져 후식이 메인처럼 느껴질 정도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눈과 입 모두 즐거운, 무궁무진한 디저트 세상으로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 디저트, 더 이상 한 입 거리 식품이 아니야! 높은 물가 오름세 가운데서도 베이글, 소금빵, 약과 등 다양한 디저트가 인기를 얻으며, 관련 시장 규모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

부부의 친밀감-관계 만족도 높으면 수명 연장에 도움 나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나? 외로움이나 우울감을 느끼면 TV 시청이나 음악 감상, 혼술로 해소한다면? 고독, 외로움은 건강의 '독'입니다. 건강수명의 필수 요건 중 '친구와의 교류, 사회적 관계'가 꼭 들어가는 이유입니다. ◆ 속마음 드러내기 쉬운 대상은 친구, 현실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4월 4~8일 전국의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외로움 관련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로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40.0%, 중복응답)는 점을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딱히 만날 사람(38.6%)이나 마음을 터놓을 사람이 없고(36.0%), 그냥 세상에 나 혼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32.8%)는 응답이 그 뒤를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와 함께, 5월 2일(목)부터 31일(금)까지 전국 3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합니다.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박물관·미술관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를 논의합니다. 특히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아 지역 박물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로컬 100' 등 지역의 주요 문화공간을 고려한 여행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1.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바늘을 도구 삼아 다채로운 색실로 직물을 장식하는 자수는 인류의 오랜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2천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