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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 동향 발표, 물가 안정 속 경기 회복 점차 확대
정부는 7.3(수) 10시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역동 경제 로드맵'을 확정·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고물가와 고금리 등 여러 가지로 힘들었던 서민 경제에 희망의 빛이 보이는 듯하기는 합니다만, 그러나 하반기 물가・성장 등 지표 개선됐으나, 체감경기 어려움 지속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힘든 과정들이 한시라도 일찍 개선되어, 생활고에 힘들고 지친 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계기로 삼고자 하여, 오늘 포스팅의 주요 내용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물가 안정 흐름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수출 호조세에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7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최근 경제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경제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고, 글로벌 경제 역시 제조업 경기 및 교역 개선 등으로 전반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러-우크라 전쟁과 중동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국 간 무역규제 강화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자세히 알아보기 >>>>>
■ 기획재정부, 지난 5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 발표 주요 내용
1. 광공업·서비스업 생산, 소매 판매,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가 감소
2. 생산은 광공업 생산, 건설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이 하락해 전산업 생산이 감소
▶ 지난 6월 수출 현황
① 지난 6월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 수출 호조세로,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
② 소비자심리는 전월 대비 +2.5 p 상승, 기업 심리 실적 +2.8 p, 전망도 +1.3 p 상승
▶ 지난 5월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 현황
① 지난 5월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0.6 p ,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0.1 p 하락
◆ 2023~2024년 부문별 주요 경기 지표 현황
▶ 고용 : 6월 중 취업자는 2,890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 6,000명 증가, 고용률은 63.5%로 전년 동월 대비 보합세
▶ 실업자 : 85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 명 증가, 실업률은 2.9%로 전년 동월 대비 0.2% p 증가
▶ 비경제활동인구 : 전년 동월 대비 2만 1,000명 증가, 경제활동참가율은 65.3%로 전년 동월 대비 보합 수준을 기록
▶ 6월 물가 : 농산물 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석유류·가공식품 물가도 하락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
▶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 전년 동월 대비 2.2%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
▶ 구입 빈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 :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
▶ 6월 국제유가 : 6월 2일 OPEC+의 단계적 감산 완화 결정 등으로 하락했으나, 여름휴가철 석유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반등하며 전월 대비 보합 수준
▶ 6월 국제 곡물 가격 : 양호한 공급 여건으로 하락했고, 비철금속 가격은 수요 부진 우려, 차익 실현 매물 유입으로 하락
▶ 1분기 민간 소비 : 전기 대비 0.7%, 설비투자는 2% 감소했고, 건설투자는 전기 대비 3.3% 증가
▶ 6월 수출 :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570억 7,0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한 49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80억 달러 흑자를 실현
따라서 정부는 조속한 물가 안정 기조 안착,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내수 보강 등 민생 안정을 위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주요 정책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국민 삶의 질 제고와 우리 경제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역동 경제 로드맵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 여름철 물가 불안 요인에 선제 대응
◆ 닭 추가 입식 190억 원 인센티브, 명태·오징어 비축 물량 5,080톤 방출
정부가 여름철 장마나 가뭄,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 어한기 등 물가 불안요인에 대비해 농수산물 비축과 출하조절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수급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1 차관 주재로 제41차 경제 관계 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 부처별 물가 안정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1 차관은 최근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동 정세 불안,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밝히면서 "여름철 기상 여건, 어한기(6~7월) 등 물가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마늘·양파
일부 지역에서 작황이 부진한 마늘·양파의 경우 수급을 살피면서 필요 땐 비축을 추진하고, 배추는 비축(1만 톤)과 출하 조절 물량(6,850톤) 등을 활용해 수급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 닭고기
아울러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는 추가 입식 인센티브 190억 원 지원을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수산물
수산물의 경우 명태·오징어 등 어한기 대비 정부 비축물량 5,080톤을 방출하는 한편, 가격이 높은 김은 다음 달에도 할인 지원을 계속하면서 이번 주 통관이 시작된 할당관세 물량 825톤도 신속히 도입해 나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 숙박·여행·항공요금, 지방축제 물가
또한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는 숙박·여행·항공요금, 지방축제 물가 등은 편승 인상이 없도록 소관 부처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잇달아 점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료제공 : 기획재정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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