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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플라워파크에서 펼쳐지는 2024 태안 세계 튤립꽃박람회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260만 송이의 튤립을 만날 수 있는 봄꽃 축제가 펼쳐집니다. 태안군은 오는 4월 12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 플라워파크에서, '2024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가 개막해 5월 7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빅데이터 기준 매년 4월마다 충남지역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하는 대표 축제이 니다. 올해는 "당신의 하루가 꽃보다 예쁘기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60만 송이의 튤립을 비롯해 정원과 조형물 등 화려하고 입체적인 볼거리를 통해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높아져 전국 봄꽃 개화가 2주가량 빠를 것으로 전망되나, 꽃지 해변과 맞닿은 코리아 플라워파크의 경우 해풍의 영향이 크게 작용해 작년과 동일하게 일정을 잡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튤립꽃 박람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플라워파크로 문의하면 됩니다.
◆ 기본정보
▷ 개장기간 : 2024.04.12~2024.05.07.
▷ 개장시간 : 09:00 / 입장가능시간 : 09:00~17:00 / 폐장시간 : 18:00
▷ 위치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 가격 : 성인 14,000원 / 경로 및 단체 12,000원 / 유아 및 청소년 : 11,000원
- 무료입장 : 만 36개월 미만 유아 / 태안군 문화관광해설사
▷ 주최 : 태안 꽃박람회 추진위원회
▷ 주관 : 네이처 농업회사법인 등
▷ 문의 : 0507-1497-5536
▷ 정보 : 홈페이지 https://www.koreaflowerpark.com/
- 행사장에 방문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은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는 주중(월~금)을 추천드립니다.
☛ 태안 세계 튤립꽃박람회 홈페이지 https://www.koreaflowerpark.com/
◆ 오시는 길
◆ 코리아 플라워파크 종합안내도
◆ 세계 5대 튤립 도시
세계 5대 도시 튤립꽃 축제에 직접 방문하지 못해 진한 아쉬움이 남지만, 5대 국가의 튤립꽃축제를 눈과 마음으로나마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1. 대한민국 태안
안면도 태안 튤립축제는 코리아 플라워파크에서 진행 중입니다. 꽃지해수욕장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어서, 튤립축제를 관람하고 꽃지해변까지 둘러보고 오면 딱 좋습니다.
4~5월에 가볼 만한 곳 태안 튤립 축제가 진행되는 코리아 플라워파크는 34,564평의 거대한 화훼 테마공원으로 천천히 둘러보면 2-3시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화훼 전시관, 열대식물 전시관부터 전망대와 각종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 중인 세계 튤립꽃박람회는, 딱 맞는 시기에 예쁘게 핀 튤립을 볼 수 있어서 가족, 연인이나 지인 등과 함께 축제 기간 내에 늦지 않게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2. 미국 스캐짓 밸리
매년 4월, 시애틀의 근교 도시 마운트 버논의 스카짓 밸리에서는 끝없이 펼쳐지는 튤립과 수선화를 배경으로 한 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약 120만 제곱미터 넓이 대지의 노랗고 빨간 튤립들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한 달 내내 열리는 축제에 워싱턴 주뿐만 아니라 가까운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에서도 까지 이 축제를 위해 방문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되는 튤립이 네덜란드보다 많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축제입니다. 그리고 4월 내내 열리는 축제가 끝나면 5월에는 꽃 판매를 위해 모두 재배한다고 합니다.
워낙 넓은 면적의 축제라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꽃구경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어서, 여기서 인증샷 및 인생샷은 필수입니다.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88 주한미국대사관 / 전화 : +82 (0)2- 397-4114
☛ 주한 미국 대사관 및 영사관 https://kr.usembassy.gov/
3. 인도 스리나가르
스리나가르의 청명한 하늘 아래 백만 송이 튤립의 생생한 색채로 캔버스를 채운다고 상상해 보세요. 카슈미르 계곡의 중심부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여러분의 마음을 훔칠 꽃과 축제로 봄의 도래를 알립니다.
이 여행 가이드에서는 아시아 최대 튤립 정원의 광경과 소리뿐만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 문화, 전통의 실타래로 엮인 도시 스리나가르 그 자체의 영혼을 소개합니다.
튤립의 일시적인 특성 때문에 방문 시기는 자연과 함께 춤을 추는 것과 같습니다. 꽃은 약 15일에서 30일 동안만 지속되므로 이 자연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기간은 비교적 짧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 일시적인 순간이 이 이벤트를 마법처럼 만들어 줍니다. 일반적으로 4월 중순에서 하순은 정원이 가장 절정에 달해, 선명한 색감의 꽃이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일반적으로 주말보다 평일이 덜 붐비는 편입니다.
☛ 주한 인도 문화원 https://www.indembassyseoul.gov.in/icc/
4. 터키 이스탄불
형형색색의 갖가지 튤립이 도시 전체를 수놓는 이스탄불 튤립 축제가 4월 1일부터 개최합니다. 터키문화관광부에 따르면 튤립의 진짜 고향은 터키이며, 중앙아시아의 야생화였던 튤립이 11세기 무렵 터키에서 재배가 보편화되었고 16세기 후반에야 유럽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지금의 튤립이라는 이름은, 본디 '랄레'라고 불렸던 게 생김새가 무슬림이 머리에 두르는 터번을 닮았다고 해서, 터키어로 머릿수건을 가리키는 말인 '튈벤트'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18세기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전성기 시절을 "튤립의 시대(랄레 데브리 Lale Devri)"라고 부를 만큼 튤립은 터키를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매김했고, 지금도 터키에서는 타일, 공예품 등 다양한 물건에서 튤립의 모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이스탄불 도시 소개 https://istanbul.com/ko/about-city/festivals-and-holidays-of-istanbul
5. 호주 캔버라
매년 봄이 시작되는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캔버라가 가장 아름답게 변하는 시기인 이때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Floriade(튤립 꽃축제)가 열립니다.
이때가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방문해서 즐기기도 한답니다. 이곳저곳 잘 조성된 꽃과 중간중간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영한 데코리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플로리아드에서는 300,000개가 넘는 전구로 화려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도시 전체를 다채로운 낙원으로 만듭니다. 국립 식물원과 Tulip Top Gardens 같은 명소를 방문하여 튤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플로리아드는 꽃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는 행사 중 하나인데, 호주 최대의 봄 축제인 플로리아드가 2023년 이후로는 더 이상 개최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따라서 호주 방문 전에 주 호주 대사관 등에 문의해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호주 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aus.or.kr/
◆ 황홀한 튤립꽃 축제, 태안 세계 튤립꽃박람회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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