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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투자금 지키는 자산 배분 전략 방법

 

고금리 속 내 돈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증권 시황을 보고있는 여성)

2024년 증시는 여러 요인에 의해 변동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상반기에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이러한 상승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4년 증시 흐름에 대해 ‘상고하저’(상반기 고점 후 하반기 저점)를 예상하고 있다

한국 증시는 글로벌 경제 회복과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수출과 설비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수 부진과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민간 소비와 설비 투자의 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즘 증시가 심하게 출렁이고 있는 이럴 때도, 소중한 내 투자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핵심만 쏙쏙 정리했으니 차근차근 따라오면 여러분들도 투자의 귀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 2024년 미국 증시 현황

 

2024년 미국 증시는 여러 요인에 의해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

2024년 미국 증시는 여러 요인에 의해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미국의 소비와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2024년 S&P500 지수가 최고 5,4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과 3,30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의 차이는 금리 정책, 기업 실적, 매크로 경제 데이터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2024년 증권산업 전망 및 주요 이슈

 

이번주 국내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일부 숨고르기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올 초에 2024년 증권산업 전망 및 주요 이슈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2024년 증권산업은 경제성장률 개선과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위탁매매 부문은 경기회복 기대와 증시 활성화 정책에 따른 거래대금 회복으로 수익이 개선될 것이며, 투자은행 부문은 부동산 PF(Project Financing: 부동산 개발 관련 대규모 대출) 관련 손실 개연성이 있으나, 경기회복 기대 및 고금리 기조의 일부 완화 영향으로 IPO(Initial Public Offering: 주식 신규 상장)와 M&ampA(Mergers &amp Accuisitions: 기업 인수 합병)를 중심으로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기 매매 부문은 ELS(Equity Linked Security: 주가 연계 증권)의 발행 위축으로 수익이 감소할 개연성이 있고, 자산관리 부문은 비대면 자산관리 수요 증가와 퇴직연금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봅니다.

 

◆ 내 투자금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내 투자금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은 주식, 채권, 부동산, 금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

▶ 다양화 :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줄이세요. 주식, 채권, 부동산, 금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면 특정 자산의 변동성에 덜 영향을 받게 됩니다.

 

▶ 긴급 자금 마련 :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해 3~6개월 치 생활비를 저축해 두세요. 이렇게 하면 급하게 투자금을 인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활용 : 공신력 있는 투자 보고서와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세요. 사기성 투자 제안을 피하기 위해 항상 정보를 검증하세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해 정기적인 투자를 하여 안전하게 돈을 굴린다

▶ 정기적인 투자 :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매입 단가 평준화(Dollar Cost Averaging) 방법을 사용하면 시장 변동성에 덜 영향을 받습니다.

 

▶ 보험 가입 : 건강 보험뿐만 아니라 자산에 대한 보험도 가입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하세요.

 

▶ 사기 예방 : 너무 높은 수익률을 약속하는 제안은 의심해 보세요. 가상화폐나 주식 리딩방 등에서 발생하는 사기 유형을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투자 전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투자의 정석, 가장 쉽고 든든한 자산 배분 방법

 

자산 배분, 경기위기에도 부를 늘리는 가장 빠른 방법

자산 배분 방식은 성격이 다른 여러 자산에 돈을 나눠서 투자하는 건데요. 이렇게 시장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자산의 가격이 크게 떨어져도, 다른 자산 가격은 유지되거나 오르면 큰 손실을 볼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지키는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산 배분 방식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 중에서 유명한 방법 2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 60대 40 투자 전략

 

美 채권·주식, 전통적 관계로 회귀 60대40 전략에 긍정적

60대 40 투자 전략은 정석 중 정석으로 불리는 방법인데, 주식에 60%, 채권에 40%의 비율로 투자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주식과 채권은 반대로 오르기 때문인데, 위험자산인 주식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은 내립니다.

 

반대로 주식이 내리면 채권이 올라갑니다. 길게 봤을 때 주식에 100% 투자하는 것보다 채권에의 투자가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올 웨더(All weather: 사계절/전천후) 포트폴리오

 

4계절 포토폴리오 방식은 대략 주식 30%, 채권 55%, 금 7.5%, 원자재나 에너지 7.5% 등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올 웨더 포트폴리오 60대 40 투자 전략보다 더 많은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습니다. 올 웨더 방식은 대략 주식 30%, 채권 55%, 나머지 15%는 원자재나 에너지 등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큰 손실을 피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해 본 결과, 1970~2022년 사이 연 복리* 9% 수익을 냈으며, 이 기간 동안 원금은 95배나 늘어났습니다.

 

단리 복리 차이 이자 계산 방법

* 연 복리 : 원금에 이자가 발생하면 그 이자를 원금에 합쳐서 다음 기간의 이자 계산에 포함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원금 100만 원에 연이율이 5%라면 첫해는 5만 원의 이자가 생기게 됩니다. 다음 해에는 105만 원에 대해 5%의 이자가 붙어서 총액이 110만 2,500원이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단리 복리 차이 이자 계산 방법

이 밖에도 생애주기, 투자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자산 배분 전략을 짠다면, 자산 가격이 출렁이더라도 내 투자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됩니다.

 

◆ 손 쉽게 투자하는 방법

 

초보자는 투자하기 전에 투자 방법들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크게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직접 자산 배분을 하기 어렵다면, 금융회사가 짜놓은 자산 배분 전략에 따라 만든 펀드 등에 투자하면 됩니다.

 

▶ 자산 배분 전략에 따른 펀드 투자 방법 3가지

① 타깃 데이트 펀드(TDF: Target Date Fund)

 

최근 생애주기 변화에 맞춰 연금자산을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타깃 데이트 펀드(TDF)’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KB국민은행이 은퇴 고객을 초청해 진행한 캠프에 참가한 부부들

내 예상 은퇴 시기에 맞춰서 돈을 굴리는 상품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위험해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성장주) 위주로 투자하다가, 은퇴가 다가올수록 안전한 자산(배당주, 채권)의 비중을 점차 늘려 가는 방식입니다. 생애주기에 맞춰 알아서 자산 배분을 해주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② 타깃 인컴 펀드(TIF: Target Income Fund)

 

은퇴자산 굴리는 TIF, 연 3~4% 지급금의 착시 조심

모은 자산을 잘 지키면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상품입니다. 채권·리츠 등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꼬박꼬박 현금이 들어오는 자산에 분산 투자해, 이자와 배당 수익으로 매년 원금의 3~4%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 원금만은 절대 지켜"라는 보수적인 투자자나 은퇴 후 일정한 소득이 나오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상품입니다.

 

③ 타깃 리스크 펀드(TRF: Target Risk Fund)

 

삼성자산운용, 국내 최초 TRF 출시, '주식과 채권 분산투자'

자산별로 투자 비중을 딱 정한 뒤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밀어붙이는 펀드입니다. 자산 수익률에 따라 가격이 올라 비중이 늘어난 자산은 팔고, 줄어든 자산은 사들이는 조정(리밸런싱)을 자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 60%, 채권 40%라고 정하면 이 비중을 쭉 유지하는 것이 투자 이익을 창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위에 소개한 전략을 쓰는 상품에는 이름에 'TDF·TIF·TRF'가 붙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산 배분은 장기투자를 할 때 진가를 보이는 만큼, 반강제적으로 장기투자를 하게 되는 연금 계좌를 활용해 각종 혜택을 함께 챙기는 걸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100세시대 연금저축계좌·소득공제 장기펀드 소비자 눈길

자료 도움 : 뉴닉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대비한 노부부가 취미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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