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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국내주차문제, 당신의 양심은 어디에 주차하셨나요?

 

심각한 국내주차문제

우리나라 주차난, 정말 심각합니다. 자동차 대수는 점점 늘어나는데 주차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드디어 이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우리나라에 설치되는데, 바로 주차 로봇과 Ai를 활용한 주차장입니다.

 

올해부터 이 두 가지가 새로 도입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심각한 주차난의 문제점과 주차장에 도입되는 주차 로봇과 Ai 활용 주차장에 대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차난 문제의 심각성, 전국은 주차 전쟁

 

"차 빼지도 넣지도 못하고" 주차가 괴로운 한국인

주차난은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주거 지역에서부터 대형마트까지, 주차로 인한 불편함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주차 문제는 때로 이웃 간에 불화를 일으키기도 하며, 불법 주정차는 사고를 유발하는 등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불법 주정차로 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은 주차장의 민낮

이런 상황에서 공유 주차장이 해결 방안으로 제시될 수 있습니다.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이용하기 위해 외부인이나 자동차 유입이 더욱 늘어날 것이고, 통행량 증가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공유받은 이용자가 주차장 이용 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공유자와 대여자 간에 갈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유 주차장과 같은 새로운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주민들과 이용자들 간의 의사소통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주차난 문제를 완화하고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2년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현황

◆ 운전자가 느끼는 주차 문화 인식

 

이기적인 후진국형 주차 문화, 운전자 스트레스 심각

* 우리나라 주차 문화는 성숙하지 않은 편이라고 느끼는 부분에 공감

* 국내 주차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역시 '주차장 부족'이 첫 손에 꼽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공통적인 인식

* 평소 주차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일이 많으며, 주차하기 가장 어렵게 느끼는 장소는 '주택가'

* 주차난이 심각해지면서 보행자의 안전도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인식

 

무인 자율 주행 로봇과 AI 주차장은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설치 및 준비 중인 주제입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주차 효율성을 높이고, 주차장 운영을 향상시키며,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 무인 주차 로봇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한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가 인천 부평구 스마트 로봇주차장에 공급

▶ 자율 주차 로봇(Parkie)

- HL Mando에서 개발한 Parkie는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기반 주차 로봇

- Parkie는 주차장 내에서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주변 장애물과 주행로를 스스로 인식

- 주차 로봇은 차량을 들어 올리고 빈 주차구획으로 이동하여 주차

- 이를 통해 주차 면적을 확장하고, 주차장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 Parkie는 부천시의 노외주차장에서 실증 중이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

 

자율주행 주차 로봇의 등장, 이젠 주차 걱정 끝!

무인 주차 로봇은 AI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봇으로, 기계식 주차시설이 아닌 평지(자주식 주차장)에서도 로봇 스스로 최적의 입출고 경로를 탐색해 무인 주차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차량 탑승자가 차를 두고 내리면, 납작한 사각형 형태의 AI 주차 로봇 2대가 차량 아래로 들어가 각각 앞바퀴와 뒷바퀴를 들어 올려 로봇 몸체 위에 싣습니다.

 

차밑으로 슥, 번쩍 들어올려 주차장 쏙, HL만도 주차로봇 공개

그리고 차량을 들어 앞뒤, 좌우, 각도에 알맞게 회전까지 하며, AI를 활용해 최적 및 최단 경로를 탐색해 빈 공간에 차를 안전하게 주차합니다.

 

그리고 주차를 완료하면 다시 바퀴를 내려 로봇이 그대로 빠져나옵니다. 같은 원리를 활용해 주차된 차량을 입구로 이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SK텔레콤-ADT캡스가 선보인 T맵 주차

빠르면 올해부터 마트나 백화점에 키오스크를 활용해 주차 및 출차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인 주차 로봇은 이미 중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상용화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만들어서 우리나라 주차장 크기와 구조에 맞게 설치되는 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 부천형 주차로봇 시험

 

'차만 세우면 나르카가 알아서' 국내 첫 주차로봇 이용해보니 운전자들 긍정적인 반응
부천형 주차로봇 시험 주차장 입구
로봇 주차장 바닥에 부착된 QR코드
로봇 주차장 출구에 도착한 승용차

그리고 우리나라 기계식 주차장 설치 비용이 생각보다 엄청 비싼데, 주차 로봇은 이미 만들어진 주차장에 로봇만 배치하면 바로 활용이 가능해서 기계식 주차장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다고 합니다. 차주들도 이 무인 주차 로봇 도입 소식에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 AI 활용 주차장

 

주차장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

▶ AI 주차장

- 주차장 내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주차 공간을 최적화하는 시스템

-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차량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효율적으로 주차 가능케 함

- 주차장 내의 센서와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차 공간을 동적으로 관리

 

최근 Ai를 활용한 주차장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인천 부평구가 도심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주차장 첫선을 보였습니다.

 

로봇이 알아서 '척척', 인천 부평서 스마트 주차장 가동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입구가 열리는데, 이때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주차 끝입니다. 기계를 통해 지하로 내려간 차는 360도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로봇에 의해 자동으로 주차 자리까지 옮겨지게 됩니다.

 

여러 대의 주차 로봇이 동시 다발적으로 최대 2.3톤 무게의 차량까지 자유롭게 운반이 가능하며, 기존 공간에 최대한 많은 차를 주차하기 위해 바닥에 QR 코드 지도를 활용한 정밀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인천 부평구, 전국 최초 스마트 로봇 주차장 시범 운영

출차 시에도 키오스크로 버튼만 누르고 정산하면 자동으로 지상까지 차량이 나오기 때문에, 주차에 소요되는 시간은 3분 남짓이라고 합니다.

 

기계식 주차장은 건물 설계 단계부터 주차장을 수직으로 만들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진 주차장을 기계식으로 바꿀 수가 없지만, Ai 주차장은 수평으로 설치가 가능해서 기존의 주차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AI 주차장, 안전하고 불황 없어

그래서 지난 3월부터는 연중무휴로 주차장을 운영하고, 이후 설치지역 및 장소를 차차 확대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주차 시간을 단축시키고, 주차장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루빨리 지역이 확대되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빈 주차장 공간을 찾아서 알려주는 인공지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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