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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 7가지

 

스트레스로 인한 묘한 증상 7가지

복통, 두통, 심한 생리통 등 특별히 이유 없이 발생하는 통증에는 진통제가 해결책입니다. 하지만 통증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 일이나 집안일, 인간관계 등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스트레스가 만성적으로 쌓이게 되면 묘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고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7가지를 소개한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1. 주말 두통

 

주말만 되면 찾아오는 지겨운 두통

미국 워싱턴대학교 두통 센터의 토드 슈워츠 박사는 "스트레스 수치가 갑자기 뚝 떨어지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주말에 두통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주중에 수면과 식사 스케줄을 잘 조정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2. 피부 가려움

 

피부 가려움증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

일본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적인 피부 가려움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려움증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안증이나 긴장감은 피부염이나 습진, 건선 등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반응은 신경 섬유를 활성화시켜 가려운 느낌이 들게 합니다.

 

3. 끔찍한 생리통

 

끔찍한 생리통,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은 적게 받는 여성에 비해 생리통이 2배나 더 심함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은 적게 받는 여성에 비해 생리통이 2배나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운동을 하면 교감 신경계 활동을 감소시켜 통증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구강 통증

 

구강 통증, 스트레스에 의해 상황이 더 악화

미국치과협회 소비자전문상담사인 매튜 메시나는, "턱을 비롯해 입이 조금씩 계속 아픈 것은 수면 중에 이를 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며, "스트레스에 의해 이러한 상황이 더 악화된다"고 말합니다. 밤에 구강 보호 장치인 마우스 가드를 끼고 자면 이 갈기가 7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잇몸 출혈

 

잇몸 출혈,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은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음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은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만성적으로 증가하면 면역 체계를 손상시켜 세균이 잇몸에 쉽게 침입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양치질을 잘하는 게 중요하며, 또 운동을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해 입을 보호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알레르기 증상 악화

 

알레르기 증상 악화는 불안증을 유발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불안증을 유발하는 테스트를 받은 알레르기 환자들은 별로 긴장감이 없는 임무를 수행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알레르기 증상이 훨씬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혈액 단백질의 생산을 촉진합니다.

 

7. 복통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대장증후군

불안증과 스트레스는 두통과 허리 통증, 불면증과 함께 위통을 유발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가장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은 편안한 상태였던 사람들보다 복통이 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와 복통 간의 상관관계를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가지 이론에 따르면, 창자와 뇌는 신경 경로를 공유하는데 정신이 스트레스에 반응할 때 창자도 같은 신호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식품 9가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식품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유달리 탄수화물이나 달콤한 음식이 당기는데, 여기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합니다. 그렇다고 달달한 과자를 먹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식품은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는 음식

따라서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려면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되며,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있는데,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식품 9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오렌지

 

오렌지를 먹는 행복한 젊은 여성

스트레스가 심하면 면역기능이 떨어진다. 머리가 멍하고 종일 피곤합니다. 식욕은 없는데 몸무게는 늘어난다. 뱃살도 물론이다. 이럴 땐 귤이나 오렌지 등 감귤류가 좋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면역력도 튼튼해집니다.

 

2. 오트밀

 

오트밀, 짜증이 날 땐 탄수화물

짜증이 날 땐 탄수화물이 당기기 마련인데, 거기엔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뇌는 행복하다고 느낄 때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데, 그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단순 당은 혈당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설탕 옷을 입은 도넛 대신 오트밀을 먹는 게 좋다. 통곡물이 든 잡곡밥도 좋습니다.

 

3. 저당·저지방 요구르트

 

저당, 저지방 요거트,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

뇌와 장은 서로 소통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설사를 하거나 변비가 오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합니다. 거꾸로 장내 박테리아에 이상이 생기면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갑니다.

 

이럴 땐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구르트가 좋습니다. 물론 당분과 지방 함량이 적은 요구르트여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요구르트를 블루베리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이며, 항산화 성분이 잔뜩 들어 있어서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하는 까닭입니다.

 

4.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을 한입 베어 물면 기분이 좋아진다.

다크 초콜릿을 한입 베어 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코코아 성분이 코르티솔을 비롯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혈압이 낮아지고, 혈액 순환도 원활해진다고 합니다.

 

초콜릿은 또 사랑에 빠졌을 때나 맛볼 수 있는 행복감을 만들어 내며, 이런 장점들은 코코아 성분 70% 이상의 다크 초콜릿에만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5. 달걀

 

비타민D의 보고 달걀

달걀은 기분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의 보고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한 사람들은 우울 증세가 덜했고, 공황장애 위험 또한 낮았습니다. 이외에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연어, 강화 시리얼이나 우유 등이 있습니다.

 

6.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분노를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데 탁월

가는 줄기 형태의 아스파라거스는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분노를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데 탁월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일반적으로 찌거나 구워서 먹고 잘게 썰어 스프에 넣기도 합니다.

 

7. 녹차

 

녹차는 뇌 기능을 향상시켜 정신력을 요하는 수행 능력을 개선

녹차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 들어있으며, 테아닌은 스트레스 부하로 인한 심장박동 수와 혈압의 상승을 억제하고 뇌 기능을 향상시켜 정신력을 요하는 수행 능력을 개선합니다.

 

8.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차는 편하게 잠자리에 드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

캐모마일차는 편하게 잠자리에 드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많이 추천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차는 불안장애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9. 베리류

 

베리류는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아서 인지력 향상에 도움

블루베리, 블랙베리, 딸기와 같은 베리류는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아서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해 스트레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참고자료 : 코메디 닷컴

 

직장인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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