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생활정보

스웨이드 장갑 관리 비법

쏭강 누리집 2025. 1. 22. 16:49
반응형

스웨이드는 부드러운 질감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움으로 우아한 매력을 쉽게 뽐낼 수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에 스웨이드 소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웨이드는 부드러운 질감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움으로 우아한 매력을 쉽게 뽐낼 수 있습니다.

 

가방, 재킷, 장갑 등 스웨이드 아이템 하나만으로 우아함의 추구미에 도달 가능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스웨이드가 특정 동물을 뜻하는 게 아니라, '스웨덴에서 수입한 장갑'을 뜻하는 프랑스어 ‘gants de Suède’에서 유래했다는 점입니다.

 

가방, 재킷, 장갑 등 스웨이드 아이템 하나만으로 우아함의 추구미에 도달 가능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장갑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션 아이템의 상징적인 소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스웨이드는 보통 양, 염소, 송아지 등 동물의 안쪽 부위로 만듭니다.

 

◆ 스웨이드(Suede)란?

 

보은텍스비젼, 스웨이드 원단(좌) / 따뜻한 가을과 겨울을 위한 스웨이드 코디(우) 

동물의 가죽 (hide)에서 바깥의 매끄러운 겉면을 제거하고 남은 안쪽의 부드러운 부위로 만든 가죽의 한 종류로, 한국에서는 스웨이드란 이름보다는 일명 '세무'로 더 잘 알려졌습니다.

 

스웨이드란 이름은 프랑스어 ‘gants de Suède’(스웨덴의 장갑)에서 나왔습니다. 세무란 이름은 '샤무아'(chamois)란 이름의 영양 가죽에서 온 것으로 보입니다.

 

스웨이드 집업 여성 기본 자켓

가죽과 마찬가지로 습기와 물에 약한 편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가죽보다는 훨씬 물에 저항력이 있고, 물에 완전히 젖어서 엉망이 되지 않는 이상 복원할 수 있습니다.

 

스웨이드가 물에 약하다는 통설은 스웨이드 관리 방법이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해병대용 전투화도 스웨이드로 잘만 만듭니다.

 

스웨이드의 단점은 일반 가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일반 가죽에서 단단한 바깥면을 제거했기 때문입니다.

 

스웨이드의 단점은 일반 가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스웨이드는 '러프 아웃'(roughout) 가죽과 다릅니다. 스웨이드는 일반 가죽에서 겉면을 아예 제거를 해서 가죽의 중간 부분이 드러나도록 해서 만든 것이고, 러프 아웃 가죽은 일반 가죽을 그대로 뒤집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즉, 러프 아웃으로 만든 의류·신발은 가죽의 매끈한 바깥면이 의류·신발의 안쪽으로 들어가고 속살 부분이 바깥을 향하도록 사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러프 아웃은 스웨이드처럼 보이고 물에 강하지만, 스웨이드처럼 부드럽지는 않고 일반 가죽처럼 질깁니다.

 

추위에 꽁꽁! 겨울 가죽, 스웨이드 슈즈 관리 비법

일반적으로, 구두와 부츠처럼 튼튼한 내구성이 요구되는 부위는 러프 아웃이 흔히 사용되고, 재킷처럼 부드러움이 요구되는 의류는 스웨이드가 선호되는 경향이 있지만, 고급 드레스 구두·부츠에는 러프 아웃 대신 스웨이드를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합니다.

 

◆ 레더(Leather)란?

 

레더(Leather)란 자연 동물의 가죽을 가공한 것을 의미합니다.

레더(Leather)란 자연 동물의 가죽을 가공한 것을 의미합니다. 영어에서는 '가죽'을 의미하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버섯 가죽
선인장 가죽

천연 가죽은 고유의 질감과 내구성이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될수록 고유의 멋이 더해집니다. 반면, 인조가죽(합성피혁)은 천연 가죽의 질감을 모방하여 만든 합성 소재로, 가격이 저렴하고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사과 가죽
비건 레더, 가짜의 틀을 벗어나다.

최근에는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도 만드는 '비건 레더'(Vegan Leather)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건 레더는 환경 보호와 동물 권리를 중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레더(Leather) vs. 스웨이드(Suede) 구분법

 

'레더'와 '스웨이드'는 외관상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둘 다 동물 가죽으로 만들어지는 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레더는 동물의 바깥쪽 가죽을 사용하고, 스웨이드는 동물의 안쪽 가죽으로 만들어집니다.

 

레더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게 특징

레더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 반면 스웨이드는 단단한 겉면을 제거한 안쪽 부위로 만들어 부드럽고 유연합니다.

 

40대 여성 패션의 세련미를 살려줄 스웨이드 비건 레더 가죽 소재의 온앤온 싱글 블레이저 여자 자켓

표면을 만져보면 동물의 잔털 덕분에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얇고 가벼워서 착용감도 편안합니다. 다만 스웨이드는 레더보다 내구성이 낮고, 물에 닿으면 변색되기 쉬워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까다로움의 상징

 

비 오는 날에는 스웨이드를 피하라.

비 오는 날에는 스웨이드를 피하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건데, 안타깝게도 팩트입니다. 스웨이드는 가죽의 내피로 만들어져 방수가 잘되지 않고 물기를 빠르게 흡수합니다.

 

그래서 물에 젖으면 해당 부분만 색이 진해질 수 있습니다. 표면에 있는 짧은 털은 부드러운 대신 먼지가 쉽게 달라붙어서 털어주거나 브러시로 빗겨줘야 합니다.

 

스웨이드는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을 만큼 부드러워서 구두와 벨트 같은 액세서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입니다. 하지만 스웨이드는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을 만큼 부드러워서 구두와 벨트 같은 액세서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답니다.

 

▶ 사소하지만 확실한 스웨이드 장갑 관리 비법

 

① 가장 쉬운 관리 법, 냅다 털기

 

스웨이드 소재는 물에 약해서 눈과 비가 많이 오는 날엔 옷장에 봉인

스웨이드 소재는 물에 약하다는 점을 잘 아실 겁니다. 어느 정도 생활 방수는 되지만 물에 방치하면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과 비가 많이 오는 날엔 옷장에 봉인해 주세요.

 

대신 스웨이드 장갑은 평상시에 조금만 신경 써주면 오래도록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 10초만 투자하면 됩니다.

 

스웨이드 장갑은 평상시에 조금만 신경 써주면 오래도록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먼지는 손으로 떼어주고 장갑을 가볍게 털어주거나, 집에 브러시가 있다면 결 방향에 따라 솔질해 주시면, 스웨이드의 결을 살려 보관할 수 있습니다.

 

② 스웨이드 지우개로 쓱싹

 

스웨이더 소재 제품을 탈탈 털었는데 오염이 남아있다면, 즉 작은 얼룩이나 자국은 스웨이드 지우개를 사용해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스웨이더 소재 제품을 탈탈 털었는데 오염이 남아있다면, 즉 작은 얼룩이나 자국은 스웨이드 지우개를 사용해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강하게 문지르면 색이 변하거나 소재가 손상될 수 있으니 살살 문질러 주셔야 합니다.

 

한쪽 방향으로 닦으면 스웨이드 소재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우개로 얼룩을 제거한 후에는 남은 잔여물을 꼼꼼히 털어 마무리하십시오. 스웨이드 지우개는 장갑뿐만 아니라 스웨이드 소재의 소품이나 의류, 신발의 미드솔과 아웃솔 세척도 가능합니다.

 

③ 스웨이드 전용 클리너

 

심한 얼룩은 스웨이드 전용 클리너가 필요

스웨이드 지우개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다음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심한 얼룩은 스웨이드 전용 클리너가 필요합니다. 클리너를 바로 장갑에 도포하는 것은 절대 금지입니다.

 

스펀지에 물을 적신 뒤, 클리너를 4~5방울 소량 떨어뜨려 충분히 주물러 주십시오. 거품이 생기면 오염된 부분을 닦아줍니다.

 

마른 수건으로 스펀지로 닦아줬던 부분의 물기를 제거하여 건조

이제 마른 수건으로 스펀지로 닦아줬던 부분의 물기를 제거하여 건조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브러시나 칫솔을 사용하여 결 방향으로 솔질하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짧은 스웨이드 인조 가죽 자켓 및 코트 여성용, 따뜻한 스웨이드 재킷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