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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속의 신분증, 신분 확인부터 할인까지 간편하게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위해 행정안전부-삼성전자 업무협약 체결

K모씨는 기존 은행 계좌개설, 대출 등의 업무를 볼 때, 반드시 실물 신분증을 제출해야 함에 불편함을 느껴 왔다고 합니다. 특히 카카오뱅크, 토스 등 모바일 은행도 비대면 계좌개설 등을 진행할 때, 반드시 실물 신분증을 촬영해야 해 번거로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K모가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실물 신분증 없이 모바일 신분증만 인증해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실물 신분증 없이 민간 앱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은행 계좌개설이 가능해집니다.

 

◆ 민간 앱 모바일 신분증이란?

 

모바일 신분증을 정부 앱 설치 없이도, 민간 앱에서 발급 및 이용할 수 있다.

민간 앱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을 정부 앱 설치 없이도,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에서 발급 및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 월렛,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토스, 카카오 등의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은행, 공항, 편의점 등 다양한 온·오프 라인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신원정보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신분증 없이 민간 앱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은행 계좌개설이 가능

아울러, 실물 신분증 없이 민간 앱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은행 계좌개설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금융보안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적합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바일 신분증의 민간 개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에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의 안정성 확보 여부 등을 금융보안원 등 평가기관이 검증하게 됩니다.

 

◆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는 방법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정부 24, PASS 앱, 카카오톡을 통해 발급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정부 24, PASS 앱 및 카카오톡을 통해 발급할 수 있습니다.

 

▶ 정부 24 앱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 발급

 

 

 

모바일 신분증, 정부 24 앱을 통한 발급

① 정부 24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합니다.

② 앱에 로그인합니다.(카카오톡, 네이버, PASS, 은행인증서 등을 이용해 인증 가능)

③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④ 안내 사항을 확인하고 본인 인증을 시작합니다.

⑤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⑥ 주민등록증에 있는 발급 일자를 입력하여 발급을 완료합니다.

 

 

▶ PASS 앱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 발급

 

모바일 신분증, PASS 앱을 통한 발급

① PASS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합니다.

② 앱에 로그인합니다.

③ 첫 화면에서 '모바일 신분증' 버튼을 클릭합니다.

④ 패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합니다.

⑤ 개인정보 동의 후 주민등록증 정보를 입력하여 발급을 완료합니다.

 

▶ 카카오톡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 발급

 

카카오톡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 발급

① 카카오톡 앱을 실행하고 '지갑' 메뉴로 접속합니다.

② '카카오톡 인증서'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③ 본인 확인 단계를 거쳐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합니다.

④ '지갑 QR' 탭을 눌러 인증서를 발급받고, 카카오 지갑 내에서 인증 QR코드를 이용합니다.

 

이 외에도 삼성 월렛,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토스 등의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행안부는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증(2021년), 운전면허증(2022년), 국가보훈 등록증(2023년) 및 재외국민 신원 확인증(2024년)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전 국민 모바일 신원 확인 시대

또한 올해 연말부터는 만 17세 이상 국민 누구나 주민등록증을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전 국민 모바일 신원 확인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현재도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 24, 금융권 계좌개설, 공항, 편의점, 렌터카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신원 확인이나 신원정보 제출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바일 신분증의 종류와 활용처가 많아지는 만큼, 행안부는 앞으로 국민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정부 앱뿐 아니라, 다양한 민간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민간 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했습니다.

 

▶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확대, 네이버·카카오 등 참여기업 선정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카카오뱅크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민간 개방 참여기업은 올해 안으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자체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간 앱의 보안성을 검증하고, 안정적인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 전담기관 현판식 개최

특히 금융보안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평가기관은 관련 경험을 갖춘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의 적합성 평가를 수행하게 됩니다.

 

▶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 평가기관 업무

 

정부, 안면인식 기반 ‘모바일 신분증’ 첫 시범 도입

평가기관은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의 모바일 신분증 발급·저장 및 제출 기능구현 여부, 앱 위·변조 및 탈취에 대한 안전성 확보 여부 및 신분증 발급·이용 때 수행하는 안면인식 기능 등 안정성과 성능에 대해 평가 업무를 하게 됩니다.

 

행안부 디지털 정부혁신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모바일 신분증의 안전성을 면밀히 검증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하였습니다.

 

GS25 편의점에서 모바일 운전면혀증으로 성인 확인이 가능해진다.

또한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고, 더욱 많은 곳에 쓰일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행안부는 앞으로 평가기관 및 민간 개방 참여기업과 함께,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을 가속해 다양한 앱을 통해 편리하게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9회 보안기술 설명회에서 관계자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무인주류 구매 시연을 하고 있다.

자료 참고 :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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