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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과 발톱의 변화, 부종, 저림 등 발로 알 수 있는 건강 상태

 

우리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은 '제2의 심장'으로도 불립니다

우리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은 '제2의 심장'으로도 불립니다. 그 이유는 아래로 몰린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이 건강하지 않으면, 혈액순환뿐 아니라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생깁니다.

 

발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합니다. 영국의 일반의 바박 아쉬라피 박사는 "발은 몸속 장기와 기관계의 건강을 반영해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라며, "순환계 문제부터 전신 질환에 이르기까지 발 건강은 다양한 문제를 드러낼 수 있어, 일상 속에서 건강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발을 보고 알 수 있는 건강 문제(영국 일간 미러에서 소개한 내용)

 

1. 색깔 변화

 

 

발의 색깔 변화는 다양한 건강상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발이 파랗거나 자줏빛으로 변하는 건 춥다는 신호일 때가 많지만,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거나 심혈관에 문제가 생겼음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흡연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환으로 인한, 말초혈관질환은 혈액순환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 다리와 발의 혈관을 막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이 붉게 변하는 건 알레르기 반응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가려움이나 붓기, 발진을 동반하는 경우에 더욱 그렇습니다.

 

혹은 피부의 작은 상처를 통해,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체내로 침범해 발생하는 봉소염과 같은 감염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감염을 나타내는 징후로는 발적, 염증, 통증, 분비물, 냄새 등이 있습니다.

 

2. 부종

 

 

발이 붓는 건 발이나 발목 부상을 입었을 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럴 때에는 발을 들어 올리고 아픈 다리에 너무 많은 압력이나 체중을 싣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얼음찜질이나 압박붕대가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종은 체내에 체액이 쌓여 붓는 것으로 주로 다리나 발에 나타납니다. 부종인 경우 의사의 진단을 받아 즉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시적인 부종이라면, 염분 섭취를 줄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종이 생겼을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걷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이나 피로, 빠르거나 불규칙한 심장박동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지속적인 부종은, 심부전과 같은 보다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저림과 따끔거림

 

 

발이 지속적으로 따끔거리거나 저린 느낌 또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말초 감각신경 합병증으로, 양쪽 발 혹은 양쪽 손에 저리거나 따가운 느낌이 발생합니다.

 

4. 피부와 발톱 변화

 

 

발톱이 두껍고 노란색으로 변한다면 진균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가 건조하고 갈라진다면, 딱딱한 바닥이나 지지력이 없는 신발을 신고 장시간 서 있었던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라피 박사에 의하면, 당뇨나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도 발뒤꿈치가 건조하고 갈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가 있으면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발의 신경이 손상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뒤꿈치에 금이 가기 쉽습니다. 체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되면, 전체적으로 피부가 건조가 심해지고 발뒤꿈치에는 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예쁜 발을 만드는 발 관리법

 

 

얼굴을 관리하는 것처럼 발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발을 관리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발은 관리를 잘해야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예쁜 발을 만드는 발 관리법을 6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물기 제거

 

 

▶ 발을 물기가 없는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

* 가능한 한 천연 소재 및 공기가 통하는 소재로 만든 신발을 신어야 한다.

* 며칠간 계속해서 같은 신발을 신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 균이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샤워를 하고 나서, 발에 남은 물기를 잘 닦고 말려야 한다.

 

2. 발톱을 제대로 깎자

 

 

▶ 내향성 발톱이 생기지 않도록 발톱 깎는 방법

* 둥근 모양이 아니라 일자로 발톱을 잘라야 한다.

* 너무 짧게 자르면 감염 또는 내향성 발톱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큐티클을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만약 그렇게 해야 한다면 도구를 사용해 보자.

 

3. 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 물 1리터당 소금 1 숟갈을 넣고 따뜻한 물에 발을 15~20분간 담가 둔다. 소금은 살균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 발톱을 살짝 들고 싶다면 치실을 활용해 보자. 이렇게 하면 감염이 생긴 부위를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크림으로 마무리를 해야 치유 속도가 가속화된다.

* 발톱이 다시 건강하게 자랄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하지만 발톱 주변이 붉어지거나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병원에 가야 한다.

 

4.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로 발을 씻으면 발뒤꿈치를 부드럽게 만들고 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일주일에 한 번씩, 15~20분간 족욕을 해 보자.

* 소금, 에센셜 오일, 허브 차를 첨가해도 된다.

* 베이킹 소다 족욕을 한 뒤에는, 부석이나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보자.

 

5. 수분 크림

 

 

수분 크림은 얼굴뿐만 아니라 발에도 필요한 제품입니다.

*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고 수분을 공급하는 글리세린 또는 레시틴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발가락 사이에는 크림을 도포하지 말자.

 

6. 발 마사지

 

 

발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활성화하고, 피로를 해소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하루에 5분간 발 마사지를 해 보자.

* 테니스공으로 발을 문지르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7. 각질 제거

 

 

* 보디 오일에 설탕 몇 숟갈을 넣고 잘 섞는다.

* 각질 제거가 필요한 부위 또는 발뒤꿈치에 도포한다.

* 설탕은 각질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또한 도움이 된다.

 

 

자료 제공 : 코메디닷컴, 뷰티 및 미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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