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용 국채 매입, 6월부터 손쉽게 구매 가능

국채 구매 가능 금액, 최소 10만 원부터 개인당 연간 1억 원

 

국채 구매 가능 금액, 최소 10만 원부터 개인당 연간 1억 원

[핵심 내용]

1. 최소 10만 원부터 개인당 연간 1억 원까지

2. 만기까지 보유 시 가산금리 및 복리 적용,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개인 투자용 국채 6월부터 출시, 올해 1조원 발행

정부는 6월부터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누구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개인 투자용 국채'를 발행합니다.

 

이에 구매 가능 금액은 최소 10만 원부터 개인당 연간 1억 원까지로, 만기까지 보유 시 가산금리 및 복리를 적용하고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받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한 저축성 국채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한 저축성 국채로, 정부는 지난해 4월 국채법 개정을 통해 도입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이후 관련 법령 정비와 판매 대행 기관 선정 등을 거쳐 첫 발행을 앞두고 있는데, 판매 대행 기관으로는 지난 2월 공개입찰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습니다.

 

국채 판매 대행 기관으로는 지난 2월 공개입찰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을 선정

먼저 개인 투자용 국채를 구매하려면, 먼저 판매 대행 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서 전용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이어 청약 기간에 구입할 수 있는데, 최소 10만 원부터 1인당 연간 1억 원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특히 개인 투자용 국채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만기일에 일괄 지급하고, 이자소득 분리과세(14%, 매입 액 기준 2억 원 한도)를 적용합니다. 다만 중도환매는 매입 1년 뒤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가산금리, 연 복리 및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1조 원의 개인 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계획으로, 오는 6월에는 2,000억 원(10년물 1,000억 원, 20년물 1,0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올해 1조 원의 개인 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계획

표면금리는 전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금리(10년물 3.540%, 20년물 3.425%)를 적용하며, 가산금리는 최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0.15%, 20년물은 0.30%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청약 기간은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며, 매 영업일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개인 투자용 국채 만기 수익률(이자소득 세율 14% 가정, 2024년 6월 발행 기준)

 

 

개인 투자용 국채는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한 저축성 국채로, 연간 1억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만기까지 보유하면, 가산금리와 복리를 적용하고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 개인 투자용 국채 구매 절차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 첫 출시를 앞두고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① 판매 대행 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전용 계좌를 개설

② 청약 기간에 최소 10만 원부터 1인당 연간 1억 원까지 개인 투자용 국채를 구매 가능

③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 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만기일에 일괄 지급하며, 이자소득 분리과세도 적용

 

 

 

※ 문의 :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채과(전화번호 : ☎044-215-5130)

 

한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30일 개인 투자용 국채 업무시스템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해, 개인 투자용 국채가 발행되기까지 적극 협조해 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업무시스템 오픈을 축하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차관이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열린 ‘개인투자용 국채 업무시스템 오픈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개인 투자용 국채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국민의 안정적인 장기 투자와 저축 계획을 세우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기관투자자 위주인 국채 수요 기반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재정 운용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개인투자용 국고채 만기별 월간 금리 변동폭

자료제공 : 기획재정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