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34세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 월세 20만 원 지원 국토교통부는 21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1차 사업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 동안 신청을 받아 요건 심사 후, 9만 7,000명에게 월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청년월세 2차 사업은 1차 사업과 동일하게, 소득·자산 요건을 갖춘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기존 1차 사업 또는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종료되었다면, 이번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지원 요건 및 대상 - 청년층의 자..
비상 진료 기간은 작금의 의료대란으로 인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환자들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는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이 지정되어 있으며, 응급환자와 대량환자 발생 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게 됩니다. 비상 진료 기간에는 환자분들께서는 관할 보건소나 응급 의료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국 명단을 확인하여 건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비상 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 안내 ◆ 응급의료포털 웹 활용 응급의료포털에서는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을 제공하고 ..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치의 양보 없이, 강 대 강으로 치솟는 작금의 사태로 보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시비비를 막론하고 왜 이렇게밖에 극단적인 상태로 가야 하는지, 안타까움에 한 지방 병원장의 소신 있는 발언이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지방 병원장의 '의대 증원' 소신발언('24.2.16.발췌) 무려 19년 만의 감축된 정원의 회복이다. 의사협회는 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의약분업 당시 정원 감축으로 의사 수 부족은 예견이 되었다. 2000년대 의약분업에 따른 의정 협의가 있었다. 당시 정부는 의사단체와 약사단체를 달래기 위해, 의대 입학 정원을 2006년까지 10% 감축, 즉 3,409명에서 3,058명으로 줄였다. 학사 편입, 정원 외 입학 또한 금지되어 매해 351명의 인원..
의대 증원을 해야 하는 이유 현행 의대 정원은 3,058명이고, 앞으로 정부에서 2천 명 더 늘리기로 했으니, 법안이 그대로 통과 시행된다면, 의대 정원은 5천 명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의사들이 파업을 단행했고, 의료대란이 진행 중입니다. 정부에서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필수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그 대안으로 의대 증원을 내놓았습니다. 기존 3,058명에서 2천 명을 늘리니 파격적으로 늘어난 셈인데, 현행 대비 65.4%가 늘어났습니다. 의대 증원은 지방 의료 개선을 위해 지방 의대 중심으로 늘리고, 지역인재전형으로 60%를 뽑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은 의사들의 의대 증원 반대 및 파업에 대한 본질과, 이에 대한 정부가 강경하게 의대 정원을 확대하려는 입장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