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저임금 '1만 30원' 노(勞) 반발, 사(使)도 불만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지난 7월 12일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 30원으로 정했습니다. 올해(9,860원)보다 170원(1.7%) 오르면서, 1988년 최저임금제도 시행 후 37년 만에 처음 시간당 1만 원을 넘게 된 것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급 기준으로 환산하면 209만 6,270원이 됩니다. 최임위는 최저임금 결정 전날 7월 11일 오후 3시부터 이어진 밤샘 회의 끝에, 12일 오전 2시 반경 제11차 전원회의에서 투표를 거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했습니다.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은 전날 밤 10차 전원회의에서 3차례 수정안을 냈으나 의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공익위원 제시 구간을 참고해 노동계와 경영계의 최종안이 각각..

최근 경제 동향 발표, 물가 안정 속 경기 회복 점차 확대 정부는 7.3(수) 10시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역동 경제 로드맵'을 확정·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고물가와 고금리 등 여러 가지로 힘들었던 서민 경제에 희망의 빛이 보이는 듯하기는 합니다만, 그러나 하반기 물가・성장 등 지표 개선됐으나, 체감경기 어려움 지속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힘든 과정들이 한시라도 일찍 개선되어, 생활고에 힘들고 지친 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계기로 삼고자 하여, 오늘 포스팅의 주요 내용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물가 안정 흐름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수출 호조세에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

MZ를 위한 투자 상식 지난 시간에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위협적일 수 있는지, 70년대 겪었던 석유파동을 예로 설명해 드렸습니다. 함께 살펴보았다시피 물가가 오르는 것이 서민 경제에는 결코 좋은 일이 아닐 겁니다. 그럼 물가가 내리는 것이 좋은가 하면, 그것도 무조건 그렇다고 답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연재에서 다루었듯이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어느 한쪽이 더 낫다고 말하기 어렵고, 각각 좋은 경우와 나쁜 경우가 있을 뿐이니까요. ☛ 인플레이션 vs 디플레이션, 뭐가 더 나을까? 내용 보기 ◆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보다는 낫다는 견해 물론 '좋은 디플레이션'은 존재합니다. 기술 혁신이 일어나거나 국제무역이 증가하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이 좋은 제품을 수입해 올 수 있게 되어 물건의 가..

짠테크 인사이드 풍차 돌리기 최근 직장인 절반이 재테크로 수익을 얻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하는 재테크는 예·적금을 활용하는 '예테크'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 동결된다는 소식에, "역시 돌고 돌아 예·적금만 한 게 없네"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솔티라이프'를 챙겨보는 분이시라면, 예테크는 기본으로 하고 있을 텐데요. 그런데 혹시 단순하게 한 상품에 매달 꼬박꼬박 정해진 돈만 넣고 있진 않았나요? 솔티라이프(SALTY LIFE)는 경제생활에 관심 있는 뉴니커들을 위한 공식 계정입니다. 여기서는 짭짤한 경제 정보, 할인 행사, 지원 정책, 혜택 상품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최근에는 '가로식 저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