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20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근 가계대출 현황과 리스크 요인 등을 점검하고, 오는 7월 1일 시행 예정인 3단계 스트레스 DSR(Debt Service Ratio,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의 세부 시행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 3단계 스트레스 DSR이 뭔가요? * 스트레스 DSR : 7월부터 시행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로 인해 '빚내 집 사기' 힘들어진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작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스트레스 DSR은 급증한 가계부채와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를 잡기 위..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는 9월 1일부터 은행·저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을 보호하는 금융회사와 개별 중앙회가 예금을 보호하는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예금보호 한도를 모두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9월 1일 이후 금융회사나 상호금융 조합·금고가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면 예금을 1억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예금자가 보다 두텁게 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현행 예금보호 한도 안에서 여러 금융회사에 예금을 분산해 예치해 온 예금자들의 불편도 해소될..

1,300원대로 떨어진 환율, 좋은 것 아니냐고 묻는다면 원-달러 환율이 하루 평균 9.7원씩 급등락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9일 최고 1,487.6원까지 오르며 1달러에 1,500원 선을 넘는 것이 아닐지 우려를 낳았던 것이 무섭게, 지난 2일에는 장중 1,391원대까지 떨어졌다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동반 사퇴 소식에 '국정 공백' 우려로 1,440원대로 폭등, 다시 1,405.3원으로 떨어지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현지 시각 5일에는 1개월 뒤 결제하는 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 1372.9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통상정책 변동성과 우리나라의 정국 불안으로 하루 환율 급등락이 수십 원에 달하는 모습입니다. 미국과 통상협정 중인 대만통화가 초강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

목돈·주거·건강 지원까지, 전월세 산다면 필독! 벌써 5월도 문턱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혹시, 올해 청년들을 위한 정부 지원금 안 챙긴 분들이 있나요? 현금부터 주거, 건강 지원까지 청년 구독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정책을 싹 모아 왔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2025 청년 지원금 총정리'입니다. 2025년 청년 지원금은 주거비 부담 완화, 취업 및 창업 지원, 자산 형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높은 주거비와 취업난,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을 구축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청년도약계좌 : 청년을 위한 목돈 만들기 전용 계좌 청년도약계좌는 19세~34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