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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2배라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선점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국내 양대산맥인 두 대기업에 대한 제 글을 보시는 분 잘 보시고 어느 것이 유리한지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SK하이닉스가 2분기 매출 22조 2,320억 원, 영업이익 9조 2,12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고성능 메모리인 HBM 덕분인데,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은 HBM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다만 3분기 말로 예상되는 엔비디아와의 HBM 가격 협상 결과가 변수로 꼽힙니다.

 

엔디비아 공장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5.4%, 68.5% 늘어난 수치입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4조 6,000억 원 )의 2배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한 데다, 3개 분기 연속으로 삼성전자 전체 실적을 앞질렀습니다.

 

◆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배경 , AI 시대 핵심 반도체 HBM 기술력 차이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SK하이닉스는 2023 년 1분기 -67%에 달했던 영업이익률을 올해 1분기 42%, 2분기 41%로 끌어올렸습니다. 이 반전의 중심에는 고성능 메모리인 HBM*이 있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전체 D램 ** 출하량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대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은 HBM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SK하이닉스 공장 전경

* HBM : 데이터 전송 속도가 매우 빠른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로, 인공지능(AI) 기술에 필수적인 반도체

** D 램 : 컴퓨터의 주기억장치로 사용되는 반도체 메모리의 한 종류

 

인공지능(AI) 시장이 커지며 AI 모델에 필요한 HBM 수요가 늘었습니다. HBM은 양산 난이도와 기술 장벽이 높기 때문에, 일찌감치 기술을 확보하고 공급망을 구축한 SK하이닉스가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아마존·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HBM을 공급하는 건 물론, 전략적 협력관계도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K하이닉스 실적 전망 , 관건은 엔비디아 가격 협상 ?

 

HBM 수요 폭등에 ‘부르는게 값’,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와의 HBM 가격 협상 결과가 앞으로의 주가 방향을 결정

하반기 이후에도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중심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제품 성능과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HBM을 지난해 대비 약 2배로 성장시켜 안정적인 실적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AI 메모리 제품군을 다양화해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는 더욱 공고히 할 거라고 합니다. 다만 3분기 말로 예상되는 엔비디아와의 HBM 가격 협상 결과가 앞으로의 주가 방향을 결정할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는 HBM3E 12단 기준 가격 30% 하락이라고 합니다.

 

◆ SK하이닉스 1분기 역대급 실적 이유 , HBM 덕분이라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SK하이닉스가 2025년 1분기에 7.4조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3E)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어난 게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AI 메모리 수요 증가와 맞물려 올 한 해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뉴스 : SK하이닉스 1분기 '역대급' 실적 발표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 대전 SEDEX 2024 SK하이닉스 부스에서 AI 관련 영상이 나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17.6조 원·영업이익 7.4조 원·순이익 8.1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삼성전자의 전체 실적(6.6조 원 )을 웃돌았고, 시장 전망치보다도 10.2% 높았습니다 .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 배경 : 역시 희망은 HBM? SK하이닉스 실적의 비결

 

지난해 SK하이닉스, 초고성능 AI 메모리 ‘HBM3E’ 세계 최초로 본격 양산해 고객 납품 시작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이런 '어닝 서프라이즈'는 AI 개발 경쟁과 재고를 쌓아두려는 수요가 겹치면서 HBM3E,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제품 판매가 늘어난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은 공급 물량을 1년 전에 미리 합의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전체 매출이 작년보다 2배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신 5세대 HBM 제품인 HBM3E 12단 판매도 순조롭게 늘어 2분기에는 HBM3E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12 단 제품에서 나올 걸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 전망 : SK하이닉스 올해 사업 전망은 ?

 

SK하이닉스, AI PC 용 고성능 메모리 모듈(LPCAMM2) 등 새로운 메모리 모듈도 고객사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HBM4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제공했고, 올해 안에 양산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AI PC 용 고성능 메모리 모듈(LPCAMM2), 서버용 저전력 D 램 모듈(SOCAMM) 등 새로운 메모리 모듈도 고객사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트럼프 미국 정부가 예고한 '반도체 관세' 서명

SK하이닉스는 트럼프 미국 정부가 예고한 '반도체 관세'에도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꺾이지는 않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호황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자료 제공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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