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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펫 보험 기본 구조와 원리

쏭강 누리집 2025. 2. 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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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들이 궁금해하는 펫 보험 기초 정리

 

반려인들이 보험 가입에 매력을 느끼지 못해 펫보험 가입률은 1%대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반려인이시라면 펫 보험에 대해 궁금했던 적 있을 것입니다. 반려동물에게는 사람의 건강보험 같은 제도가 없다 보니, 모든 진료비를 반려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 펫 보험을 드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위한 보험과 다른 게 많아 이것저것 따져봐야 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펫 보험이란 무엇인가?

 

펫보험 가이드, 아픈 곳을 고쳐주기 위해 동물 병원에 가게 되면 모든 진료비가 보호자의 부담이 됩니다.

우리가 키우는 강아지, 고양이들에겐 사람의 건강보험과 같은 제도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픈 곳을 고쳐주기 위해 동물 병원에 가게 되면 모든 진료비가 보호자의 부담이 됩니다.

 

펫 보험이란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아플 때 발생하는 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보험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펫 보험의 경우 사람의 '실손의료보험'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국가에서 보장해 주는 '국민건강보험'이 있기 때문에 사람의 실손보험과 반려동물의 펫 보험은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 펫 보험 vs. 사람 보험 간단 비교

 

사람의 의료비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에서 1차 적으로 부담을 덜어준다.

사람의 의료비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에서 1차 적으로 부담을 덜고 추가로 민간으로 가입하는 실손의료보험으로 보장을 받습니다.

 

펫 보험의 경우 민간 가입 보험이 전부이기 때문에 사람의 실손 의료비보다 보험료가 비싸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펫 보험은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 주기로 보험료가 갱신되는 갱신형 보험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펫 보험은 반려동물의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반려동물의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험료 인상이 싫다면 갱신주기가 긴 상품이 좋지만, 전체 의료비를 한 번 따져볼 필요는 있습니다.

 

자기 부담금 또한 본인이 스스로 부담하는 게 많을수록 보험료는 저렴해지는데, 현재 출시된 펫 보험들의 자기 부담금은 1~5만 원이고 자기 부담률은 10~50%입니다.

 

현재 출시된 펫 보험들의 자기 부담금은 1~5만 원이고 자기 부담률은 10~50%이다.

무조건 본인의 부담을 낮추면 보험료는 아까와 반대로 비싸지므로, 본인과 반려동물의 라이프 사이클과 재정 상태를 고려해 적당한 자기 부담금과 자기 부담률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펫 보험의 기본 구조와 원리

 

▶ 펫 보험의 기본 원리

 

 

* 보험료를 매월 납부 → 예상하지 못한 동물 병원 진료비 발생 시 가입해 놓은 비율에 따라(50~90%) 보상

* 공동체의 원리 : 많은 가입자의 보험료를 모아, 필요할 때 지급하는 원리 소수의 고액 청구를 다수의 소액 보험료로 커버하는 방식

 

▶ 펫 보험의 보상 원칙

 

 

* 현재까지는 의료비를 먼저 지불 후, 사후 청구 및 보상하는 방식의 형태

* 가입 시 약속한 보상 비율에 따라 일부는 보호자 부담이 있음(예 : 보장 비율 70% 30%는 가입자 본인 부담)

* 가입 시 정해놓은 연간 한도 및 보장 한도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의 제한이 있음(예 : 연간 1,000만 원 한도)

 

 

 

 

◆ 약관으로 살펴보는 펫 보험

 

 

이렇게 말로만 설명해서는 많은 분들이 느끼는 펫 보험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긴 어렵습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비교표들은 언제 시점인지 기준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점이 가장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의 공식 약관을 살펴보는 방법인데, 함께 실제 판매되고 있는 펫 보험 약관을 살펴보며 펫 보험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펫보험 약관은 펫 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펫 보험 판매 보험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펫 보험 약관 확인

 

 

약관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각 보험사의 사이트맵에서 '공시 실'을 들어가셔서 '상품 공시 > 상품목록'에서 원하시는 보험 상품명을 검색하시면 편리합니다.

 

각 사에서는 현재 판매되고 있지 않은 버전의 상품의 약관도 다 업로드해 놓기 때문에 내가 가입한 약관을 보고자 한다면, 본인이 가입한 상품의 풀네임(예 : OO강아지 보험 2201)을 찾아 해당 2201 버전의 약관을 보시면 됩니다.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펫 보험 공식 보험몰

 

▶ 국내 최초로 장기 펫 보험을 판매한 메리츠화재의 펫 보험 약관 분석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케이펫페어 일산'에서 나들이 나온 강아지들이 전시장을 구경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뿐 아니라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많은 회사에서 펫 보험을 팔고 있고 판매하는 상품마다 내용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약관을 뜯어서 이해할 줄 알면, 다른 회사 약관도 훨씬 분석하기 쉽답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펫 보험 약관을 열어보겠습니다.

 

펫퍼민트 가입대상(메리츠화재)

​처음 약관을 열어보면 내용이 막 쏟아집니다. '개인신용정보 제공, 이용에 대한 고객 권리 안내문'과 각 사의 '고객정보 취급 방침', '보험금 지급 절차 안내장' 및 '주요 민원 사례'와 '약관 이용 가이드북'이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내용들이 담겨있고 이후 나오는 '약관 요약서'를 보면 해당 계약의 개요와 유의 사항 및 일반 사항에 대해 간략히 나와 있습니다.

 

펫퍼민트 상품 소개(메리츠화재)

사실 이 부분만 봐도 상품의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약관 요약서의 첫 부분을 보면, 펫 보험 상품의 종목이 상해보험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보험계약의 개요에서 해당 상품의 종목이 상해보험인 이유는 주계약이 가입하는 사람의 상해를 보장해 주는 담보이기 때문입니다.

 

손해보험에서 주계약이란 보통 약관, 기본 계약 등으로 불리며 해당 보험상품의 성격을 결정짓는 주된 계약을 말합니다. 반려동물 보장에 관한 내용은 특별계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 내용은 늘리고", '맞춤형 반려동물보험' 나온다.

따라서 상품의 주요 특징도 피보험자의 신체(가입하는 사람의 상해 관련 담보), 개인이 부담하는 각종 비용 손해(반려동물 의료비), 법률상의 배상책임(반려동물 배상 책임비용)이라고 나와있는 것입니다.

 

상당수의 보험사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반려동물 보험을 가입하는 보호자를 보장하는 사람의 담보를 기본 계약으로 두고 반려동물 관련 담보를 특별계약으로 두는 형태의 펫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 알아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펫퍼민트 가입 예시(메리츠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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