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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드라마 좋아하는 분들이 있나요? "청춘이 좋아"하는 마음에 하이틴 드라마를 보다 보면 비슷한 설정들에 "좀 새로운 콘셉트의 하이틴 드라마 없을까?"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평범한 하이틴 드라마에 질렸다는 그런 분들에겐 분명 재밌게 볼 드라마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와 '성장통' 등 드라마의 주요 키워드만 봐도 기대되는 이 드라마의 정체는 바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 '러닝메이트'입니다. 지난 19일 전편이 공개됐는데,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고 합니다.
◆ 드라마 '러닝메이트' 줄거리
드라마 러닝메이트는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노세훈(윤현수)은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되지만, 어느 날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선거전이 아니라, 이미지 반전, 파벌 싸움, 전략적 동맹과 배신,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음모까지 얽힌 치열한 고교 정치판을 유쾌하게 그려냅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욕망을 지닌 여섯 명의 후보들이 펼치는 유세전과 여론전은 마치 어른들의 선거를 축소해 놓은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
연출은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였던 한진원 감독이 맡았고, 총 8부작으로 티빙(TVING)에서 전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고등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장, 그리고 우정이 뒤섞인 이 드라마, 꽤 흥미진진하겠죠?
◆ 러닝메이트, 후기 감상평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주인공 '노세훈'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뽑히며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드라마입니다.
평범했던 고등학생이 선거를 통해 진정한 성장통을 겪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본 사람들이 특히 재밌다고 하는 포인트들을 짚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생충' 각본의 연출 데뷔작
러닝메이트는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였던 한진원 감독이 직접 극본과 연출을 맡은 연출 데뷔작입니다. 오스카 각본상을 받을 정도로 탄탄한 각본을 쓰는 한 감독은 러닝메이트 연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1등만 강조하는 이야기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 2인자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만들었다. 아무리 봐도 주인공감이 아닌 세훈이 어떻게 선거의 중심이 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의 충격적 뒷이야기
러닝메이트에선 인간 금수저인 '곽상현'과 극강의 'T' 전교 1등 '윤정희', 그리고 잘 나가고 싶은 아싸 '노세훈'이 손을 잡은 1번 팀과 열혈 모범생 '양원대'와 비주얼로 유명한 '하유경', 모두의 친구 파워 인싸 '박지훈'이 손 잡은 2번 팀의 치열한 싸움이 펼쳐집니다. 거짓과 배신이 난무하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다음 화 버튼을 자꾸만 누르게 될 것입니다.
▶ 보석같은 신인 배우들의 활약
최근 여러 드라마에서 신인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러닝메이트에서도 윤현수·이정식·최우성 등 신인 배우들의 열연을 볼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 반응도 좋은데, "배우들이 진짜 실제 고등학생 같아"라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믿고 보는 티빙의 새로운 학원물
학원물 드라마 하면 티빙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그동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나왔던 학원물 드라마 '방과 후 전쟁 활동', '피라미드 게임', '스터디그룹'은 드라마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이 드라마들을 재밌게 봤다면 러닝메이트도 분명 즐겁게 볼 수 있을 거라는 느낌입니다.
◆ 완전 흥미로운데? 당장 보고 싶어
드라마 러닝메이트는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 드라마라, 오직 티빙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8부작이 모두 공개된 상태라 끊김 없이 한 번에 정주행할 수 있습니다.
하이틴 드라마 마니아인 저도 어제부터 정주행을 시작했는데, 흥미진진한 전개에 정지 버튼을 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써, 입시보다 치열한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이야기에 주변 지인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기도 했습니다.
"너라면 누구 뽑을 것 같아?" 더워서 어디 가기도 망설여지는 이번 주말, 러닝메이트 정주행은 어떨까요?
도움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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