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6월 11일부터 시작

◆ 24시간, 주간 개별, 주간 그룹 3가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하루 평균 돌봄 시간은 최중증의 경우, 10.4시간, 비 최중증 4.1시간으로 그 차이가 매우 큽니다.

 

발달장애인 중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가족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어 사회적 돌봄이 꼭 필요합니다.

 

복지부,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이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시범사업이 실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11일부터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가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

 

◆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실시

 

6월 11일(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먼저, 6월 중에는 광주, 경기, 경남, 경북, 부산, 서울, 인천, 세종, 전북, 충남, 충북에서 일부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2024년부터 전국 확대

도전 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 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했고, 4월에는 서비스가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습니다.

 

◆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대상과 지원 내용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서비스 전문인력 시범사업’ 추진 간담회 모습

이번에 본격 시행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는. 4월에 신청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세부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4월 신청을 몰라 신청 기한이 종료되어 신청을 못하셨다면, 기억해 주셨다가 다음에 추가 또는 내년에 기회가 발생 시 신청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서비스 대상

 

최중증 발달장애 아들이, 처음 행복을 느끼고 웃었어요

① 신청 자격 :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

 

 

② 지원 대상

*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이 있는 발달장애인

*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 필요도가 강해서, 통합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최중증 통합돌봄 대상자 선정조사 항목

▶ 서비스 유형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선정 기준에 따라, 총 2,340명에게 3가지 서비스 중 적합한 서비스를 배치하여 1:1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유형별 서비스 내용

① 24시간 개별 지원(340명)

* 주중 지역사회 낮 활동과 야간 돌봄을 포함한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

* 산책, 체육, 음악, 미술 활동 등 지역사회생활 훈련 지원

 

② 주간 개별 지원(500명)

*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인프라 시설 보강과 전문인력을 지원하여, 개인별 맞춤형 낮 활동 서비스를 제공

 

③ 주간 그룹형 지원(1,500명)

*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여, 낮시간에 그룹형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 배치를 지원

 

지원내용, 총 2,340명에게 3가지 서비스 중 적합한 서비스를 배치하여 1:1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신청 방법

*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등이 주소지 행정 복지센터에서 신청

 

▶ 선정 절차

* 도전 행동, 의사소통 능력, 일상생활 수행 능력 및 지원 필요도를 기준으로 방문 조사와 시도별 서비스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

 

대상자 선정 절차

※ 참고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신청은 지난 4월 완료되었으나, 각 지자체별로 추가 신청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 지원신청은 각 지자체별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사업이 다르게 진행되고 있으니, 아래에 적힌 거주지 권역 발달 장애 지원센터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추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권역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연락처로 문의

* 서울 02) 2135-3635, * 충남 041) 415-1215, * 경기 031) 548-1393, * 대전 042) 719-1085

* 제주 064) 803-3714, * 전남 061) 802-1062, * 충북 043) 716-2163, * 대구 053) 719-0340

* 광주 062) 714-3352, * 경남 055) 716-2390, * 세종 044) 414-9172, * 강원 033) 817-2357

* 부산 051) 714-7360, * 전북 063) 714-2610, * 경북 054) 805-7310, * 울산 052) 710-3154

* 인천 032) 715-4363, *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

 

 

 

◆ 마무리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사업은,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입된 진정한 약자복지 정책입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사업은,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입된 진정한 약자복지 정책입니다. 이번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본격 시행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본인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그 장애우를 돌보는 가족들의 고통과 경제적 부담들을 우리 사회가 보듬어 갈 수 있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눈물을 딱아줄 그날이 한시 바삐 오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우리 주위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알려주시는 것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 돌봄 서비스 안내

 

자료제공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