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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맞춤형 훈련 기회 제공 훈련기관 모집
[주요 내용]
1. 7월 22일부터, 일반고 고3 대상 제과제빵 등 맞춤형 훈련 제공,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
2. 미용·제과제빵·자동차 정비 등 65개 직종, 내년엔 첨단·디지털 분야도
고용노동부와 직업 능력심사평가원은 7월 22일(월) 2024년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 공모를 시행하고, 8월 2일(금)까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에게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여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정부가 훈련비 전액을 지원하고 훈련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20만 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합니다. 훈련생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대신, 선정된 훈련기관에서 훈련을 받으면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습니다.
일반계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훈련 과정을 공급하고자 하는 훈련기관은 미용, 제과 제빵, 자동차 정비, 정보시스템 구축 등 65개 직종의 훈련 과정을 설계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4년에 신기술 과정을 도입하여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첨단·디지털 분야로 훈련 직종을 확대했으며, 올해도 신기술 과정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신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훈련기관은, 기업과 협업하여 훈련 과정을 설계한 후 심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2015년부터 9년간 약 6만 명의 일반고 학생들에게 훈련을 지원했으며, 작년에는 70.5%의 취업률을 달성했습니다.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일반고 특화훈련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해 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일반고 특화훈련이란?
일반고 특화훈련은 일반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고3 학생들을 위한 직업 훈련으로, 일반고 3학년 학생이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약 10개월간 민간 훈련기관에 출석해 직무 역량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2015년부터 도입하여 2023년 말까지 약 6만 명의 학생들에게 노동 시장 조기 진입을 지원했습니다. 올해에는 전국 235개 훈련기관에서 548개 훈련 과정이 선정되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기계설계, 사물인터넷(IoT), 미용, 음식 서비스 등 33개 직종의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훈련장려금도 지급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고 학생들은 직업 능력을 개발하고 노동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
내년부터는 일반계고 3학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훈련 과정에 참여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훈련 과정을 제공하여 자립과 조기 취업을 지원하게 되며, 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훈련비 지원을 우대할 예정입니다.
여러 기관과 정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지원이 있습니다.
1.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센터가 있으며, 여성가족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이 협동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
고등학교를 그만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훈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월 최대 20만 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됩니다.
3.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만 9~24세 청소년 중 결석, 제적, 퇴학, 자퇴 등의 상황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지원 가능 연령은 성인 이후인 만 24세까지입니다.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 지원 서비스
지난 1월 18일 여가부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 지원 서비스'는 재학생에 비해 부족한 지원으로 진로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돼 총 850명 규모로 운영됩니다.
우선, 직업 훈련 지원 차원에서 정부 인증 과정 등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이 희망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훈련기관에 수강료, 강사비 등을 지원합니다.
코딩, 애플리케이션 개발, 편집디자인 등 고부가가치 전문 직종 직업 훈련 참여가 가능하도록 1인당 연간 최대 360만 원까지 수강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 경험·직장 체험 지원 차원에서는 직업 훈련 수료와 자격증 취득 후 지역 기업과 연계 등을 통해 일 경험(인턴십) 및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가부는 일 경험 등을 제공한 기업에 1인당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립·취업을 희망하는 15~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의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꿈 드림 누리집(www.kdream.or.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문의: 여성가족부 청소년 가족정책실 학교 밖 청소년지원과(☎02-2100-6317)
◆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맞춤형 훈련) 참여 희망 훈련기관 모집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훈련기관은, 2024년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의 신청서 접수 기간 내 직업 능력심사평가원에 신청해야 합니다. 훈련 과정 선정 결과는 서면 심사 및 인터뷰 심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2024년 10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안내자료는 직업 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www.ksq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18일(목)에 일반고 특화 과정 심사 설명회가 개최되므로, 관심 있는 훈련기관은 참여하여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문의 :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 인적자원개발과(☎044-202-7318), 한국 직업 능력심사평가원 정책특화심사센터(☎02-6943-4037)
◆ 청소년 고용정책 해외 사례(독일)
▶ 독일 기업의 청년 고용 촉진 방안과 사례
① 학교에서 직업양성으로의 전환과 직업양성에서 직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 즉 촉진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적극적 노동 시장 촉진 조치의 일환으로, 청년 직업 교육정책을 관통하는 이념은 청년들이 가능한 한 원활하게 학교에서 직업양성 교육으로, 그 이후 직업으로 전환을 가능하게 하려는 종합적이고 일원화된 서비스 제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② 그리고 이러한 법적 규제 이외에 추가적으로 연방정부가 주도하여,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은 초기에는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형태로 운영돼 오다가, 최근에는 이민 배경을 가진 청년, 학교 성적이 저조하거나 조기 탈락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보호의 관점이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 제공 : 고용노동부, 여가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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