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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 지원 간호사 2,715명 증원, 18일부터 업무 교육 제공

 

진료 지원 간호사 2,715명 증원

관찰 진료차 지방 소재 모 대학병원을 2~3개월간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는 본인의 입장에서는, 의사 부재로 관찰검사와 진료를 받지 못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기 조차 합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의정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계속 이어갈 지 지켜보는 것도 지겹기만 합니다.

 

장기질환 관찰 검사중

그간 몇편의 의료개혁과 관련한 글을 올리다 의정간의 다툼이 지겨워 의정갈등에 대한 글 쓰기를 중단하였다가, 오늘은 그동안 의정 갈등이 어떻게 봉합되고 해소되었는 지 궁금하기도 하고, 정부는 의정 갈등에 대한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 지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정부가 진료 지원 간호사 2,715명을 증원해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을, 오는 18일부터 제공한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를 개최해,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PA 간호사 2715명을 증원

이날 회의에서는 진료 지원 간호사 교육계획을 논의했는데,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중 328개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진료 지원 간호사로 활동하는 인원 8,982명입니다.

 

이번 진료지원간호사 교육대상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신규 배치 예정 진료지원간호사와 경력 1년 미만의 진료지원간호사 그리고 이들에 대한 교육 담당 간호사입니다.

 

정부, 진료지원 간호사 2715명 추가, 18일부터 업무교육

이에 교육이 시작되는 18일부터 우선 대한간호협회와 협조해, PA 간호사 대상 24시간 교육과 교육 담당 간호사 대상 8시간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합니다.

 

아울러 표준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술, 외과, 내과, 응급·중증, 심혈관, 신장 투석, 상처장루, 영양집중 등 8개 분야에 걸쳐 80시간(이론 48시간, 실습 32시간)의 집중 교육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입원환자 조사 현황(4월 11일 기준)

 

입원환자 조사 현황(4월 11일 기준)

* 상급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2만 1,26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4.7% 감소

*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2.4% 감소한 8만 4,455명

*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2,790명으로 전주 대비 2.7% 감소

* 전체 종합병원에서 6,961명으로 전주 대비 1.8% 감소

 

◆ 응급실 운영 현황(4월 11일 기준)

 

응급실 운영 현황(4월 11일 기준)

*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

* 4월 9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3% 증가

*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486명으로 전주와 유사

*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430명으로 4월 2일 대비 2.1% 증가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430명으로 4월 2일 대비 2.1% 증가

이에 정부는 중환자실·응급실 등 주요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역량감소 여부를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 전국 40개 의대 중 16개교 수업 운영, 이달 내 23개교 재개 전망

 

서울 소재의 모 의과대학의 모습

지난 8일 기준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16개교에서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가천대, 경북대, 경희대, 이화여대, 전북대 등 5개 대학은 최근 대학의 노력으로 이달 수업을 재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기준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수업 운영 현황과 계획을 파악해 이 같은 결과를 9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의과대학 수업 운영 및 재개 현황 브리핑에서 "수업이 운영 중인 대학들은 학습량과 수업 일정 등을 고려해 일부 학년부터 우선 수업을 재개하고 있다."며, "본과 3~4학년의 실습수업은 연기되거나 중단된 사례도 포함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의대, 2025년도 의대 증원 최대 2847명 희망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대학들은 여건에 맞춰 대면 수업, 실시간 온라인 수업,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방식을 선택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차관은 또 "약 2개월간의 수업 중단을 끝내고 복귀하면서, 대면 수업 참여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뒤늦게 수업에 복귀하는 학생들도 녹화된 수업을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수업 운영 방식을 다양화한 것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의대 40곳 중 39개교 4월 수업 재개, 16개 대학서 수업 운영 중

나머지 24개 대학은 순차적으로 수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선 오는 15일부터는 가톨릭대, 울산대, 경상국립대 등 추가로 16개 대학이 수업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다음 주부터는 총 40개 의과대학 중 80%에 해당하는 32개 대학이 수업 운영을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22일부터 이달 마지막 주까지는 강원대, 아주대, 중앙대 등 7개 의과대학에서 추가로 수업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향대만 수업 일정 미정, 본과 3∼4학년 실습수업은 여전히 파행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1개 대학도 수업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어, 이달 말까지 대부분의 의과대학에서 수업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교육부 차관은 밝혔습니다.

 

이 밖에 올해 신입생인 예과 1학년 수업의 경우(1개 의전원 제외, 39개 대학) 교양수업 비중이 높은 특성 등을 고려해 운영 현황을 별도로 파악한 결과 24개교에서 수업을 운영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 40개 의과대학의 유효 휴학 신청 수 등 현황(4월 8일 기준)

 

전국 의대생 절반이 유효 휴학 신청, 9000명 넘어

▲유효 휴학 신청 수는 2개교 2명으로, ▲누적 신청 수는 모두 1만 377건(재학생의 55.2%), ▲휴학 허가 수는 4개교 4명,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음

 

암수술 기약없이 밀리고, 응급실선 퇴짜, 환자 목숨 볼모로 삼나
병원 진료대기에 지쳐버린 환자들 모습
응급실 뺑뺑이 언제까지 안타까운 사고를 방치해 둘 건가요? 정작 의사본인의 가족이라면 이렇게까지 할까 궁금해지네요.

[출처] 보건복지부, 교육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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