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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자가 세계를 휩쓴다고, 해외에서 극찬인 과자류는?

 

해외 각국에서 한국 과자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과자 수출액이 올해 역대 최대치 기록

한국 과자가 대표적인 수출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농식품 수출액 기준 1위인 라면, 2위 연초 류(담배와 전자담배)에 이어 과자류가 3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 9,420만 달러(약 6,600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4% 늘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연말까지 수출액이 1조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류 콘텐츠가 국산 과자 인기를 높이는 데 한몫했고, 기업들이 현지 맞춤형 과자 제품을 선보이면서 수출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 세계인의 입맛 잡은 한국 과자의 인기 상품과 매출액

 

최근 한국 과자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빼빼로, 허니버터칩, 꼬북칩, 그리고 초코파이 같은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 빼빼로 해외 판매 실적

 

2022년 빼빼로 데이 행사,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지역 대형 쇼핑몰 글로리에따의 풍경

롯데 웰푸드의 빼빼로는 글로벌 마케팅 덕분에 작년 수출액이 540억 원으로 2020년보다 80% 증가했습니다. 최근 롯데 웰푸드의 '빼빼로'가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빼빼로의 수출 매출은 약 3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하여 국내 매출(315억 원)을 앞질렀습니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처음 있는 일입니다.

 

롯데 웰푸드는 빼빼로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빼빼로는 5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빼빼로데이'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허니버터칩 해외 판매 실적

 

해외에서 국내에서도 없어서 못사는 귀한 허니버터집 드디어 샀어요.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은 일본, 베트남, 중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허니버터칩의 해외 매출 실적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미국, 호주 등지에서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태제과는 제2공장을 준공하여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렸고, 이를 통해 연간 매출 2,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허니버터칩은 연간 약 1,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꼬북칩 해외 판매 실적

 

오리온의 '꼬북칩'이 구글과 넷플릭스 스낵바에 납품되는 등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온의 꼬북칩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 내 매출이 전년 대비 31.9% 증가했습니다. 최근 오리온의 꼬북칩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지는데, 올해 북미 매출은 약 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꼬북칩은 미국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꼬북칩은 중국, 베트남, 인도 등지에서도 현지 생산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매출액은 4,8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리온은 꼬북칩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현지 공장 설립도 고려 중입니다.

 

4. 초코파이 해외 판매 실적

 

“초코파이 맛에 빠졌어요” 한국제품에 情 든 외국인

오리온의 초코파이는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앞서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중국에서 1,844억 원, 러시아에서 1,167억 원, 베트남에서 1,05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오리온의 초코파이는 해외시장에서 매우 성공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초코파이의 해외 매출은 약 5,000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8% 증가한 수치입니다.

 

초코파이는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베트남, 러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 과자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한류 콘텐츠의 영향과 현지화 전략 덕분입니다. 다양한 맛과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한국 과자 산업 대표 기업 실적 급상승

 

"꼬북칩이 그리 맛있어?" 동네슈퍼와 해외 매점 곳곳서 품절로 아우성

해외 진출로 가장 주목받는 제과업체는 롯데 웰푸드와 오리온입니다. 해외시장에서 '초코파이'와 '꼬북칩'을 내세운 오리온은 실적도 꾸준히 개선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 오리온 매출 현황

 

오리온 초코파이 생산 라인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매출 1조 4,677억 원, 영업이익 2,468억 원을 냈다고 지난 9월 14일 밝혔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라고 합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16.8% 늘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 법인 영업이익이 각각 23.1%, 16.2% 늘며 호실적을 이끌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오리온은 올해 매출 3조 1,425억 원을 올려 창사 후 처음으로 매출 3조 원 클럽에 들 전망이라고 합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작년(4,924억 원)보다 13% 증가한 5,565억 원입니다.

 

제과업체 오리온, 2022년 베트남 매출 3억 6천만불 기록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에서 11개 공장을 가동 중인 오리온의 해외 매출은, 2000년대 후반 국내 매출을 뛰어넘었습니다. 작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64%이며, 마진이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이 커지며 오리온의 영업이익률은 16%를 웃돌고 있어 식품업계 최상위 수준입니다.

 

 

▶ 롯데 웰푸드 매출 현황

 

롯데 웰푸드가 무설탕 디저트 '제로(ZERO)'의 브랜드 모델로 '뉴진스'를 발탁했다.

롯데 웰푸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뉴진스와 함께 15개국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친다고 합니다. 롯데 웰푸드는 지난 2020년부터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해 왔습니다.

 

롯데 웰푸드의 2023년 2분기 매출은 1조 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0.3% 늘어난 63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0.2% 감소한 1조 9,953억 원, 영업이익은 49.8% 늘어난 1,006억 원입니다.

 

'깔끔한 달콤함' 롯데 웰푸드, '제로' 빙과 브랜드로 여름 더위를 공략하다.

롯데 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이 약 4조 6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770억 원으로 30.8% 증가했습니다.

 

2024년 2분기 매출은 8,366억 원으로 0.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9.6% 증가한 418억 원을 거뒀습니다. 건과 매출이 4.3% 증가한 2,611억 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으며, 빙과는 6% 증가한 1,965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오리온 과자 주식 10만 원아래서 등락 거듭, 투자자 불만 거세

 

2023년 6월 28일 오리온 제과 주식 시황, 10만 원을 시점으로 등락 거듭, 차트에서는 하락장세로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과자 불티나게 팔린다는데, 주가는 10만 원아래서, 요지부동 상태로 투자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통적인 문화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트렌드 열풍에, 오리온 과자 '뉴룽지'와 '땅콩강정'이 세대를 뛰어넘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주가는 1년 새 28% 떨어졌습니다.

 

올해 상반기 오리온은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반면, 주가는 10만 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과 사업을 뛰어넘어 회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지난 3월 인수한 바이오 기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오리온의 시가총액을 앞지르며 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국 과자가 해외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실적을 올리고 있지만, 오리온 제과 주가 흐름은 하락장세로 투자자들 아우성

한국 과자가 해외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실적을 올리고 있지만, 오리온 주가 흐름은 영 아쉬운 모습입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11만 원대였던 주가는, 최근까지 약 30% 하락해 9만 원대에서 정체돼 있습니다.

 

호재 속에서도 오리온의 주가는 올 초(1월 2일 종가 기준) 대비 22.84%(11만 6,900원→9만 200원)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주식이 하락장세를 지속하는 이유는 올해 1월 오리온이 해외 종속회사를 통해, 제약·바이오 업체 지분을 대량 인수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기 때문입니다.

 

◆ 한국 과자 산업 투자 종목과 방법

 

한국 과자 산업 투자 종목을 살피고 있는 증권거래 분석가

한국 과자 산업은 최근 몇 년간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뻬뻬로와 허니버터칩 같은 과자들이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로 인해 한국 과자 수출은 올해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과자 산업에 투자하는 방법

 

오리온 제과, 중국 원료 생산기지 베이툰 공장 이미지

관련 기업의 주식을 직접 구매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롯데제과와 오리온 같은 회사들은 한국 과자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주식은 한국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자 산업에 특화된 펀드나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펀드는 다양한 과자 제조업체의 주식을 포함하고 있어, 개별 주식보다 더 분산된 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제과 회장이 인도에서 과자산업관련 MOU를 맺은 후 악수를 하고 있다.

▲ 과자 산업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검토, ▲기업의 재무 상태, 경영 전략, 기술력 등을 분석, ▲ 해당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 주가의 추세와 변동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하고, ▲ 자신의 투자 목표와 자금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투자 계획을 수립하여, 위와 같은 여러 사항들을 참고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과자 산업에 대한 투자는 한국 문화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따르므로 신중한 분석과 조사가 필요합니다.

 

투자는 개인의 상황과 선호도, 시장의 변동성을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하며, 투자 전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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