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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스마트폰은 악성 앱과 원격제어 프로그램으로부터 정말 안전하신가요? 최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사기 범죄는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찰청이 운영하는 '시티즌 코난' 앱으로, 내 폰에 깔려있을지도 모를 악성 프로그램을 정확히 잡아낼 수 있고 하니 여러분에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 시티즌 코난이란?
여러분의 휴대폰에 설치되어 있는 보이스 피싱을 위한 악성 앱을 탐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시티즌 코난은 경찰대학 치안 정책연구소와 (주)인피니그루에서 공동 개발 및 운영되는 보이스피싱 예방 앱입니다.
이 앱은 일선 경찰관들의 요청으로 개발되었으며, 보이스 피싱에 악용되는 악성 앱을 탐지하는 순간 탐지기 역할을 합니다.
시티즌 코난은 악성 앱, 원격제어 앱 등의 보이스 피싱에 활용되는 앱을 탐지하며, 피싱아이즈는 보이스 피싱의 모든 사기 프로세스에 관련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보이스 피싱과 악성 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시티즌 코난 다운로드 방법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티즌 코난 앱을 설치하시려면 아래 단계를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 시티즌 코난 앱 설치 방법
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접속 → ② 검색 창에 '시티즌 코난'을 입력하여 해당 앱을 찾음 → ③ 앱을 설치한 후 실행하여 권한을 설정 → ④ 약관에 동의하고 회원 정보를 입력하여 가입 → ⑤ 메인 화면에서 '악성 앱 검사' 버튼을 터치하여 스마트폰을 검사
▶ 시티즌 코난 앱 피싱아이즈, 갤럭시 아이폰 보이스피싱 앱 설치 및 차단하기
▶ 피싱아이즈 앱 설치 방법
① 스마트폰에서 Google Play Store 또는 Apple App Store를 열기
② 검색 창에 '피싱아이즈' 또는 '시티즌 코난'을 입력
③ 시티즌 코난 앱 설치는 검색 결과에서 시티즌 코난 앱을 선택하고, '받기' 또는 '설치' 버튼을 눌러 앱을 다운로드
※ 안드로이드 기기는 '시티즌 코난'을 설치하시고 , 아이폰 기기는 '피싱아이즈'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 시티즌 코난은 이럴 때 사용 필요
① 수사기관을 자칭하는 자로부터 앱 설치를 요구받았을 때
② 확인되지 않은 앱의 (APK파일등) 개인정보 보안이 의심될 때
▶ 시티즌 코난이 찾아내는 것들
① 경찰, 검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악성 앱
②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으로 위장된 악성 앱
③ 휴대폰에 숨어있는 악성 및 원격제어 프로그램
▶ 시티즌 코난은 빠르고 믿음직함
① 악성 앱 탐지에 걸리는 시간 : 약 2초
② 예방에 성공한 재산상 피해 : 7,714만 원 (2021년 기준)
"따로 조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설치해 두시기만 하면 여러분의 휴대폰을 24시간 자동으로 지켜드립니다. "배터리 걱정도 이젠 그만하세요." 24시간 작동하지만, 휴대폰 전력 소모는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 신종 피싱에 당하지 않으려면
▶ '리뷰 체험단 모집'을 가장한 신종 피싱 사기 주의
최근 쿠팡 등 리뷰 체험단 모집을 빙자하여 불법 사이트 가입을 유도하고, 리뷰를 남기면 즉시 출금 가능한 현금을 준다고 속여 개인정보 및 물품 구매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는 신종 피싱 사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예방법으로 대표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대표번호에 직접 전화 걸어 확인하기, 모르는 사이트 가입 요구 시 일단 의심하기, 현금 입금을 유도할 땐 그만두기, 사기가 의심된다면 즉시 112에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위조 우편물 도착 안내서 '레터 피싱' 주의
검찰과 경찰을 사칭하면서 출석요구를 하거나,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면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등 레터피싱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레터 피싱은 위조 우편물 도착 안내서를 우편함 등에 부착해 전화 통화를 유도한 뒤 신분증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 수법입니다. 예방법은 도착 안내서에 적힌 전화번호가 아닌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진위를 확인합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개인정보와 재물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 수사기관은 앱 설치 또는 특정 사이트에 접속해 인적 사항 입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레터 피싱이 의심된다면 경찰청 112 또는 금감원 콜센터 1332에 바로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신종 QR코드 사기 '큐싱' 주의
QR코드를 이용한 피싱의 일종인 '큐싱'이 국내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QR코드 + 피싱(Phishing)'의 줄임말로 QR을 촬영한 스마트폰에서 개인정보, 비밀번호 등을 탈취해 가는 신종 사기 방식입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공공장소에 노출된 QR코드 스캔을 자제하고, 출입 등록 또는 공유 자전거 등을 이용할 때는 가짜 QR코드가 붙어있지는 않은지 살펴야 합니다.
또 QR 스캔 시 연결되는 링크 주소가 올바른지 다시 확인하고, 접속 후에도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수상한 앱은 설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놓치기 쉬운 신종 사기 수법 한 번 더 의심하고 확인하세요.
▶ 부고 문자 사칭 스미싱 피해 주의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부고 안내 문자 발송 시 모바일 부고장 링크(URL)를 함께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 링크 접속 시 주소록에 저장되어 있는 지인들에게 같은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되는 '좀비 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는 번호로 온 문자여도 확인되지 않은 링크는 눌러서는 안 되고, 경찰청에서 만든 '시티즌 코난'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속 스미싱 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 링크를 클릭했다면, 112로 신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스미싱 피해를 신속히 알려야 합니다.
자료 제공 : 경찰청,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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