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계절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치킨과 맥주 사계절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치킨과 맥주, 이름하여 그 유명한 치맥! 대구 평화시장 인근에는 '대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 형성되어 있어 치킨, 찜닭, 똥집 튀김 등 다양한 닭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 자신은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프라이드와 양념 '반반 치킨'을 시켜 먹는 것 같습니다. 농촌 사회를 연구하는 학자이자 작가인 정은정은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 치킨전'에서 치킨을 두고 '축제의 음식'이라고 정의했습니다. 한국인에게 치킨은 스포츠 경기 관람 등 즐길 거리가 있거나 명절, 축제, 경사가 있을 때 찾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임에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치킨의 역사 1. 1960년대 1960년, 명동에 '전기구이(오븐구이)' 통닭을 ..

설 연휴 앞두고도 '극장 특수' 노리기 어려워졌다.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설 연휴가 6일로 늘었지만, 극장가에서는 설 연휴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 걱정이 크다고 합니다. OTT 가입자가 늘고 극장 관람료가 비싸지며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이 줄어든 데다, 최근 이렇다 할 대작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영화 '하얼빈'만이 개봉 이후,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5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24일 개봉하는 '검은 수녀들' 외 2편의 영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합니다. ◆ '하얼빈' 오는 23일 연속 1위 레이스, 450만 고지 넘는다. '하얼빈' 관객들과의 만남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이 개봉 4주 차 오프닝 박스오피..

로렐라이는 '요정의 바위'라는 뜻으로, 독일의 라인란트팔츠 주 장크트고 아르스하우젠 근방의 라인강 오른쪽 기슭의 평범한 언덕에 솟아 있는 커다란 바위입니다. 여행차 방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의 동네 산기슭 한 모퉁이에 너무나 평범하게 존재하는 언덕으로만 보일 겁니다. 2010년대 초인가? 제가 독일 라인강 여행차 방문할 당시는 비가 많이 왔던 관계로, 언덕에 흙이 비에 쓸려 내려가 로렐라이 언덕이 초라하기 그지없었답니다. 약간은 허무하기조차 했답니다. 지금은 복구공사가 완료되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답니다. 오히려 유유히 흐르는 라인강 반대편에 서 있는 성곽과 유사한 오래된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독일 로렐라이(Loreley) 언덕의 유래 로렐라이(Loreley) 언덕은 독일 라인강의 우측 기..

코스피 2,600 아래, 환율 1,400원대 후반 '불확실성'이 경제 뉴스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된 시점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면서부터입니다. 12.3 계엄령 사태*가 벌어지면서는, 대외 요인에 이어 국내 정치까지 불확실성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습니다. 현재 코스피·코스닥지수와 환율은 박스권에 갇혀 있습니다. ☛ 12.3 계엄령 사태에 의한 증시의 변동 현황 그렇다 보니 과연 상황이 나빠지는 것인지 아니면 개선되고 있는 것인지 기준을 세우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럴 때는 어떤 숫자보다 오르거나 내려야 확실한 하향 또는 상향인지 기준이 궁금해집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코스피 2,350~2,600 안에서 일어나는 반등은 박스권 안에서의 움직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