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시작'이라는 뜻이 무색할 만큼 여전히 덥고 찌는 날씨였지만, 그래도 어느덧 여름이 끝물에 접어들고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위안이 되는 요즘입니다. 집 밖으로 한 발만 나가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날씨. 이렇게 더운 여름엔 가볍고 시원한 한 그릇 면 요리가 최고입니다. 신나게 놀고 난 후 먹는 시원 상큼한 국수, 생각만 해도 입맛이 살아나지 않나요? 여름을 삼키는 한 그릇의 면, 지금처럼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엔 시원하고 가벼운 면 요리가 딱입니다. 아래는 여름철에 특히 인기 있는 차가운 면 요리 맛집 4곳입니다. 후루룩 한 입이면 더위가 싹 가실지도 모릅니다. 흔한 냉면 말고 여름에 먹기 좋은 차가운 면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 여름에 꼭 먹어야 할 차가운 면 맛집 추천 1. 미사리 밀..

지방에서 돈 쓰면 소비 복권에 자동 응모된다고?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뉴스가 요즘 눈에 자주 방송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6월부터 소매 판매, 서비스업 생산 등 소비 시장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반등했고,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2021년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소비 쿠폰 효과가 하반기에 반영되면 지표가 더 개선될 거란 기대감도 있습니다. 다만 이 회복세가 전국적으로 고르게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수도권 민간 소비가 72.6% 늘어나는 동안, 비수도권은 52.9% 증가에 그쳤습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산업 기반 축소 같은 구조적 이유들이 지방의 소비심리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매가 활발한 청년층이 ..

여름휴가철을 맞아 "올해 여름휴가는 어디서 보내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찾아왔습니다. 다들 여름휴가 계획은 세웠나요? 장장 10일의 추석 황금연휴도 곧 찾아와서 "정말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외여행?" 혹은 "익숙하지만 낯선 국내여행?" 어떤 여행을 떠나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될 것입니다. 요즘엔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특히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한편 대표적인 국내 여행지였던 제주도의 인기는 시들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1월~4월 제주도를 방문한 사람은 약 1,73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95만 명이나 줄었다고 합니다. 대신 제주도를 대체할 국내 여행지들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는데, 2025 여름 국내여행을 준비하기 전, 바뀐 국내여행 ..

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할인 경쟁에 나섰습니다. 제주도 등 국내 여행지는 물론 일본·대만·동남아시아 등 해외 여행지로 떠나는 항공권도 큰 폭으로 할인하며 출혈 경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할인 혜택을 최대로 누릴 경우 김포·제주 노선을 최저 1,000원에, 인천·오사카 노선을 최저 1만 5,000원에 살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항공사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부터 일본·대만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