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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 9월 행사 추진계획을 8월 26일 발표했습니다.
9월 동행 축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32일간)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다채롭게 개최됩니다. 이번 9월 동행 축제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수를 넘어 해외로 확장하는 축제
내수 촉진 축제인 동행 축제는 그간 국내에서만 진행했는데, 5년 차를 맞아 동행 축제를 해외에 알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막 특별행사를 베트남에서 29일 개최합니다.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교역국에 올라섰습니다. 젊은 인구층, 높은 경제성장률, 뜨거운 한류 열기('K-팝', 'K-푸드', 'K-뷰티' 등) 그리고 소비 잠재력이 높아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는 중요 시장입니다.
베트남 특별행사는 현지에 진출해 있는 롯데와 손을 잡고 개막식을 포함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 제품 팝업스토어를 하노이에서 엽니다.
* 행사 장소 : 하노이 L7 롯데호텔 및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점
* 주요 내용 : ❶개막식(8.29), ❷수출상담회(8.29, 80개 사), ❸팝업스토어(8.28~9.3, 40개 사)
수출상담회와 팝업스토어에서 베트남 유망 수출 품목(화장품, 식품 등)을 현지에 선보이고 온라인 플랫폼(쇼피, 지마켓글로벌) 판매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동행 축제 참여기업(40개) : 뷰티 26(65%), 생활용품 8(20%), 푸드 6(15%)
* 롯데 입점 기업(40개) : 푸드 19(48%), 뷰티 13(32%), 생활·패션 등 8(20%)
베트남 동행 축제 개막식 날에는 국내 소공인 50개 사의 화장품, 헬스 제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전용 매장도 문을 엽니다.
* 위치/면적 : 하노이 빈컴 메가몰 로열 시티 지하 2층 / 106㎡ (제품 수) 300개 내외
온라인 판매는 글로벌 유통플랫폼 8곳(아마존, 타오바오, 라쿠텐, 쇼피 등)에서 우수 중소기업 800여 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9.5~9.8)'과 연계해 판촉전을 진행합니다.
◆ 지역경제와 전통시장·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
9월 중 문화·예술, 관광, 음식 등을 주제로 다채롭게 열리는 전국 46개 지역축제 및 행사와 연계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전을 엽니다.
전북 '무주반딧불축제(8.31~9.8)'를 시작으로 경북 '문경 오미자 축제(9.13~15)', 전남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9.13~22)', '울산고래축제(9.26~29)', '대전 빵 축제(9.28~29)' 등이 대표적입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추석 차례상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160여 곳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수산물·수산가공품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농축산물 9.11~13, 60여 곳/ 수산물 9.11~15, 97곳 최대 2만 원)를 진행합니다.
또한 전국 시장의 500여 점포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우체국쇼핑, 현대 이지웰, 배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신한카드와 협력해 55곳 시장 내 7천여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5천 원 적립 혜택도 지원합니다.
특성화시장 34곳에서는 야(夜) 시장*을 열어 지역주민과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는 물론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즐길 거리도 제공합니다.
* 야(夜) 시장 : 서울 길동 복조리시장(복조리 가을 야행), 평창 진부시장(오! 마이갓 야시장), 칠곡 왜관시장(바미夜 달디단 야시장), 전주 서부시장 상점가(THE 좋은 밤夜), 태안 서부시장(토요 가족 시장) 등
골목상권은 동네 상권발전소* 및 구도심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된 상권 18곳에서 판촉 행사 및 체험, 공연,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 동네 상권발전소 : 민간 전문가와 지역상인·주민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전략을 기획하도록 지원하는 사업
5월에 이어 9월에도 전국 8천여 곳의 '착한 가격 업소'와 천 3백여 곳의 '백 년 가게' 이용 시 카드 할인이 되고, 추가로 10만여 곳의 상점가 및 전통시장 내 가게에서도 구매 추첨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 착한 가격 업소 : 신한･KB국민･NH농협 등 9개 사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 청구 할인 또는 캐시백
* 백 년 가게 : BC·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 상점가·시장 : KB국민카드로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 시 50만 원(24명), 2만 원(2천 명) 캐시백
◆ 중소·소상공인 제품 매출 증대에 노력하는 축제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와 연계를 위해, 코세페에 참여하는 대형 유통사(7개)가 보유한 인프라를 제공받아 중소·소상공인 제품 기획전을 5월(5곳) 보다 많은 12곳에서 열립니다.
* 대형 유통사(7개)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이랜드 리테일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 및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몰 총 70여 곳과 T·라이브 커머스 등에서 할인쿠폰 발행(최대 50% 할인), 타임 특가, 특별할인전 등을 진행합니다.
또한 요기요, 지그재그, 11번가 등 8곳의 O2O 플랫폼 기업들과 지자체 공공 배달앱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할인쿠폰 및 광고 등을 지원합니다.
정책 유통채널(공영홈쇼핑, 홈 앤 쇼핑)에서는 1천여 개사가 참여하는 동행 특가전이 열리고, 소상공인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소담 스퀘어 8곳)에서는 온라인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470개 사 제품 판매를 지원합니다.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임직원이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제품 구매가 가능한 '동반 성장몰'에서 정육·수산·과일 등 200여 개 주요 세트와 기획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인천공항 면세점 내 전용 판매장에서도 동행 축제 참여기업(300개) 중 외국인이 선호하는 뷰티·푸드 제품(40여 개)을 선정해 이용객에게 판매합니다.
◆ 국민이 참여하고 혜택을 누리는 축제
9월 동행 축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블로그‧카페 중심으로 행사 및 제품 할인 정보를 사전에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출석 체크, 제품 찜하기, 사용 후기) 참여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소비자가 기대하는 9월 동행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추석 연휴와 축제기간 동안 가까운 전통시장과 지역축제에 들러 즐기시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도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동행 축제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동행 축제 기간 다양한 상품 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 축제 누리집(k-shoppingfesta.org)과 카카오톡 '동행 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9월 동행 축제 연계 주요 지역행사(46곳)
※ 동행 축제 연계 야시장(34곳) 및 지역 상권별 행사(18곳)
자료제공 :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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