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데이트로 유명한 전국 야간 투어 명소 4곳

한 여름밤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명소

 

한 여름밤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명소

어둠이 내려앉은 밤의 풍경은 낮과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한밤이 주는 특별한 감성에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밤의 여행, 고궁을 거닐어도 좋고 바다로 나가도 그 낭만이 그만입니다.

 

전국에는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야간 명소가 많습니다. 그중 미술 전시부터 전통 공연까지 달빛 아래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개장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달빛 아래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개장 명소

야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한여름 밤의 꿈처럼 감미로운 여행을 즐겨볼 만한 4곳의 추천 여행지는 ▲고종의 거처로 활용되던 덕수궁(서울),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체험할 수 있는 용인 한국민속촌(경기), ▲백제 시대로 한여름 밤의 꿈같은 야경 여행 부여 백제문화단지(충남), ▲전국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곳 남원 광한루원(전북)에서 열대야 날려줄 야경 투어를 함께 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1. 덕수궁(서울)

 

덕수궁은 고종의 거처로 활용되던 궁궐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21시까지 개방

덕수궁은 고종의 거처로 활용되던 궁궐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21시까지 개방되어 한 여름밤에도 궁궐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석조전 뒤에 있는 돈덕전은 대한 제국의 서양식 외교 건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2023년 100년 만에 재건되어 더욱 특별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덕수궁에서는 현재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전시도 진행 중입니다.

 

덕수궁에서는 현재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전시도 진행 중

덕수궁은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조선과 대한 제국의 궁궐입니다. 원래 이름은 경운궁으로, 아관파천 이후 환궁하여 법궁으로 사용되다가 순종 즉위 후 궁의 이름을 현재의 덕수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궁궐은 대한민국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에서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덕수궁은 조선시대 고종의 거처로 이용되었으며, 현재는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전통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되는 이곳! 덕수궁의 정문 대한문

궁궐 내에는 중화전, 석조전, 주요 전각 등이 있으며, 역사적인 경험과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덕수궁은 서울에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여름에 덕수궁을 방문하면 시원한 정원과 아름다운 건물을 감상하며, 역사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2. 용인 한국민속촌(경기)

 

한국민속촌은 1974년에 건립되어 국내 유일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1974년에 건립되어 국내 유일한 전통문화 테마파크로,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방에서 이건 및 복원한 실물 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통 생활도구와 전통 공방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또한, 민속 마을 내에서는 정기 공연과 놀이마을 어트랙션도 즐길 수 있답니다. 한국민속촌은 교육적 가치와 관광적 가치를 염두에 두고 설립된 곳으로, 전통문화와 역사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양반가, 민가, 관아, 장터 등을 재현한 조선시대 마을

양반가, 민가, 관아, 장터 등을 재현한 조선시대 마을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 야간 개장을 진행합니다.

 

 

야간 퍼레이드와 '연분'이라는 야간 공연도 열리는데, 공연자의 옷에 LED 조명이 켜져 이색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부여 백제문화단지(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는 백제 시대의 궁과 사찰, 마을을 정교하게 재현한 문화단지

삼국시대의 왕궁인 사비궁부터 왕실 사찰 능사, 위례성 등을 재현한 역사 테마파크입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백제 시대로 떠나는 야경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여 백제문화단지는 백제 시대의 궁과 사찰, 마을을 정교하게 재현한 문화단지

부여 백제문화단지는 백제 시대의 궁과 사찰, 마을을 정교하게 재현한 문화단지입니다. 이곳에는 위례성, 사비궁, 생활 문화마을, 백제역사문화관, 능사, 그리고 고분 공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백제 시대의 건축양식을 살펴보고 생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답니다. 궁궐과 사찰, 그리고 백제의 역사를 탐방하고 싶으시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4. 남원 광한루원(전북)

 

남원 광한루원은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전통 누원

우리나라 4대 누각 중 하나이자 전국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광한루를 중심으로 지상의 낙원인 삼신산이 있는 섬을 둘러보며 밤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원 광한루원은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전통 누원입니다. 이 정원은 천체와 우주를 상징하여 조성되었으며, 광한루를 중심으로 한 호수와 오작교가 있습니다.

 

광한루원 야경을 휴대폰에 담아보는 여성 관람객

2008년 1월 8일 대한민국 명승으로 지정되었으며, 광한루원은 광한루, 청허부, 춘향사당, 완월정, 월매집, 춘향관 등 주요 시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광한루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있는 누각으로,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8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세종 16년 (1434년) 정인지가 고쳐 세운 곳으로, 옥황상제의 월궁인 광한청허부와도 같다하여 이름을 '광한루'로 바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