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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항공권 비싸진다고?

쏭강 누리집 2025. 7. 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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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휴가지 빨리 정하자" 8월부터 항공권 비싸진다

8월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이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큰 폭으로 오른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은 편도 기준 1만 2,600원~9만 2,400원 올리고,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7만 3,900원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유류할증료가 높아지면 항공권 가격도 비싸지는데, 저비용항공사(LCC)들도 같은 기준으로 유류할증료를 책정하고 있어서, 조만간 인상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추석 비행기표 지금 사세요" 유류할증료 껑충

 

"추석 비행기표 지금 사세요" 유류할증료 껑충

8월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대폭 인상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최대 80%, 67%까지 올릴 예정이며, 저비용항공사들도 줄줄이 인상에 나섰습니다. 이는 싱가포르 항공유(MOPS) 가격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해 급등한 영향입니다.

 

국내 항공사들이 탑승일이 아닌 발권을 기준으로 하는 만큼 이달 중에 항공권을 구입하면 인상 전 유류할증료가 적용됩니다. 지난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 달 발권하는 국제선 편도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를 이달 대비 최대 80.0% 올립니다.

 

거리별로 이달 7,000~5만 7,400원이던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엔 1만 2,600~9만 2,400원으로 오릅니다. 다음 달 유류할증료를 공시한 항공사 5곳 중 최대 상승률입니다.

 

▶ 예상되는 변화

 

대한항공, 세계 최고의 퍼스트클래스

* 대한항공 : 7,000원~57,400원 → 12,600원~92,400원

* 아시아나항공 : 8,200원~48,100원 → 13,700원~73,900원

* 티웨이항공 등 LCC도 6만 원대까지 인상 예정

 

▶ 지금 항공권을 사야 하는 이유

 

비엣젯항공

유류할증료는 항공권 가격에 큰 영향을 주며, 7월까지 발권하면 더 저렴한 요금 적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LCC(저가항공사)들이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 진행 중이라 할인 혜택도 큽니다.

 

▶ 추석 여행 계획 중이라면? 지금이 바로 항공권 예매의 골든타임이며, 늦으면 가격이 훨씬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중동 이슈가 영향을 미쳐

 

이란,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유류할증료는 국제 유가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를 경우, 항공권에 추가로 부과되는 요금을 뜻합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항공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2023년 10월에는 13단계(최대 22만 6,80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로 꾸준히 낮아져, 지난달에는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국내 기름값 급등 우려

하지만 한 달 새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하고,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가 크게 튀었습니다. 그 영향이 시차를 두고 8월 유류할증료에 반영된 것입니다.

 

◆ "휴가 비행기표 빨리 사야겠네"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2배 뛴다.

 

"휴가 비행기표 빨리 사야겠네"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2배 뛴다.

넉 달째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8월부터 두 배가량 인상됩니다. 다음 달부터 항공권 가격이 비싸질 전망인데, 이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루빨리 항공권을 구매하는 게 비용적으로 유리할 전망입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8월 발권하는 국제선 편도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를 전달 대비 최대 80%가량 올릴 계획입니다. 거리별로 7,000원~5만 7,400원이던 유류할증료는 1만 2,600원~9만 2,400원으로 인상되기 때문입니다.

 

국제선 항공 유류할증료 부담

아시아나항공도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최대 67.1%가량 높여 구간별로 8,200원~4만 8,100원이었던 유류할증료를 1만 3,700원~7만 3,900원으로 변경합니다. 넉 달째 하락세를 보였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다시 급등한 셈입니다.

 

이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항공유(MOPS) 가격이 이스라엘-이란 전쟁 여파에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MOPS 평균 가격은 갤런당 207.9 센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북적이는 공항

전달 평균 MOPS 가격이 188.62센트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10.2%가량 유가가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4단계였던 유류할증료 적용 단계는 8월부터 6단계로 변경됩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항공권 가격에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만큼 이달 미리 예매를 완료하는 게 항공권 구매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항공권은 빨리 구매할수록 가격이 낮은데, 유류할증료도 더 싸기 때문입니다.

 

◆ 한마디

 

이란·이스라엘 모두 환호한 '휴전 합의'

여행 예산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항공권 예약 전 유류할증료를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시기를 잘 맞추면 같은 항공편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합의로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동 지역 정세가 여전히 불안정한 만큼 언제든 다시 유가가 출렁일 수 있습니다.

 

도움 : 어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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