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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국내 이국적인 여행지

 

나만 알고 싶은 국내 이국적인 여행지

해외여행을 가는 것보다, 혼자만 알고 있는 국내 여행지로 떠나는 것은 어떠신지요? 나만 아는 국내 여행지는 자연 풍경이 예쁘고 여유롭게 산책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잖아요.

 

예쁜 카페에 가서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기념품 가게에서 아기자기한 소품도 살 수 있고, 나만 아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는 것도 가슴 설레지 않나요?

 

연인과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

국내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멋진 여행지가 많이 있습니다. 북적이지 않아 좋은 나만 아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 볼거리가 풍부하고 조용하며 한가해서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기도 좋은 나만 아는 여행지

 

1. 옥천 천상의 정원

 

천상의 정원

대청호의 숨겨진 비경 천상의 정원은 국내에서 3번째로 큰 대청호 한복판, 아름다운 호수정원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천상의 정원입니다.

 

대청호 안에서 가장 뛰어난 경관이 펼쳐지는 이곳은, 2003년부터 5 가구의 주민들이 수생식물을 재배하고 번식·보급하는 관경 농업의 현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변성퇴적암과 대청호 호수에 둘러싸여 있는 천상의 정원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정원으로 평가를 받는 곳입니다.

 

유럽 어느 나라의 비밀의 궁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천상의 정원

이곳은 유럽 어느 나라의 '비밀의 궁'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정원이며, 수생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들이 모여 있으며, 특히 열대 지방의 식물이 인기입니다. 카페도 함께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천상의 정원은 수생식물과 빼어난 자연환경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단체학습을 통한 내적 치유와 자연치유의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2. 춘천 제이드가든

 

춘천 제이드가든

유럽의 정원을 거닐어 다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 상당히 넓은 곳으로 다양한 건물과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자주 사용되는 예쁜 장소이기도 합니다.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모토로 한 제이드 가든은, 제이드팰리스 골프장 부근 약 16만㎡ 규모로 24개의 테마로 조성됐습니다.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모토로 한 춘천 제이드 가든

제이드 가든은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을 유럽풍에 맞추었습니다. 약 5만 평의 규모로 계곡 사이의 지형을 따라 길게 이어지며, 만병초류와 단풍나무류 붓꽃류 블루베리 등 3,0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 가든과 웨딩 가든 이끼원, 로도덴드론 가든 등 모두 24개의 분원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3. 서산 로드트립

 

서산 로드트립

미국 일주 도로를 충청도에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돌탑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돌의 행렬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미국 하면 생각나는 초원 위 쭉 벋은 도로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이런 미국의 로드트립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국적인 여행지입니다.

 

인위적으로 조성되지 않아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로드트립

인위적으로 조성되지 않아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드라이브 코스로 서산에서 가장 제일가는 숨은 명소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차가 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하는데, 양옆의 넓게 펼쳐진 논과 쭉 뻗은 도로를 중심으로 앉거나 서서 사진을 찍게 되면, 매우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인생샷이 찍히는 곳이 되어줄 것입니다.

 

 

 

4. 수원 월화원

 

수원 효원 공원 안 중국식 정원 월화원

월화원, 어딘가 사극에서 들어 보았을 것 같은 이 이름은 수원 효원공원에 있는 '중국식 정원'의 이름입니다. 수원 시내 첫 번째 나들이 코스인 월화원은 우선 '효원공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효원공원을 찾아 나서다 보니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빌딩 숲 사이에 멈춰 서게 되는데, "여기에 설마 정원이 있으려고?"하고 의아심을 갖게 합니다.

 

수원 효원공원 월화원

숱한 블로거들의 '인증샷'을 확인했음에도 '월화원'에 들어서기 전까지 잘 믿기지 않습니다. 효원공원에 들어서면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시선이 가게 됩니다.

 

효원공원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지붕이 눈에 띄어서인데, 이어지는 몇 개의 계단, 계단 양쪽으로 사자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여의주(?)'를 문 동물상이 눈에 띄게 됩니다.

 

중국 전통 정원을 그대로 옮겨온 곳으로, 중국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건축 양식과는 닮은 듯 다른 중국의 건축 양식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관람하면 좋습니다.

 

 

 

5. 대구 불로동 고분군

 

대구 불로동 고분군

삼국시대 고분에서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장소입니다. 힐링하기 좋은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분군 중 전국 최초로 문화재에 지정된 불로동 고분군은 200여 개의 크고 작은 무덤들로 되어 있습니다. 금호강 유역에 접하고 있으며, 불로동에서 팔공산으로 가는 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와 만나는 지점의 동쪽 구릉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불로동 고분군 고요 속에 잠들다.

무덤의 지름은 15~20m, 높이 4~7m 정도가 보통이며, 내부구조는 냇돌 또는 깬돌로 4 벽을 쌓고, 판판하고 넓적한 돌로 뚜껑을 덮은 직사각형의 돌방이 있으며, 그 위에 자갈을 얹고 흙을 덮었습니다.

 

껴묻거리(부장품)로 금제 혹은 금동제 장신구와 철제무기 무늬를 새긴 토기 등 많은 출토물이 있습니다. 이 무덤들은 대개 5세기 전후경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 지역 일대를 지배하고 있던 토착 지배 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바다, 용,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는 곳, 부산 해동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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