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궁 문화생활 체험 투어

과몰입하게 되는 서울 고궁 체험

 

 

서울 도심에는 경복궁, 덕수궁 등 다양한 궁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디까지 경험해 보셨나요? 한국의 수도는 관광에 최적입니다. 한국의 전통을 탐구하고 싶다면 서울이 5위입니다.

 

서울 5대 고궁의 전통 건축은 한국의 역사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멋진 한복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사진 촬영을 위한 대여도 가능합니다. 한복을 입고 셀카를 마음껏 찍을 수 있습니다.

 

고궁을 그저 박물관처럼 구경하는 것이 아닌, 살아 숨 쉬는 곳처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문화생활 4가지를 가져왔습니다. "궁궐에서 이런 것도 해볼 수 있다고?"라고 하면서 놀라게 될 것입니다.

 

◆ 집옥재

 

고종의 서재 경복궁 집옥재

집옥재(集玉齋)는 경복궁 내에 위치한 중국풍의 전각으로, 고종 황제가 서재로 사용하며 어진(왕의 초상화)과 도서를 보관하던 곳입니다.

 

1891년에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옮겨졌으며,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장소로도 활용되었습니다. 집옥재는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종의 북카페, 경복궁 팔우정

▶ 팔우정(八隅亭) : 서책을 보관하던 곳으로, 전통 한국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 집옥재 본채 : 중국풍의 건축 양식을 따랐으며, 이름은 '옥과 같이 귀한 보배를 모은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협길당(協吉堂) : 고종이 휴식을 취하던 공간으로, 전통 한국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협길당

현재 집옥재는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조선 시대 역사와 문화 관련 도서와 왕실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팔우정은 북카페로 활용되며, 협길당은 열람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복궁을 방문하신다면, 이곳에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책을 읽으며 역사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방되고,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인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집옥재 홈페이지

 

◆ 궁중문화축전

 

궁중문화축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서 즐겨요

궁중문화축전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축제입니다.

 

올해 봄 축전은 2025년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립니다. 축전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울 경복궁에서 그날 그 한복을 입어보세요! 경복궁 한복 대여 & 사진 촬영 체험

▶ 한복 체험 :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조선 시대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 궁중다과회 : 전통 다과를 즐기며 고궁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경희궁 밤의 산책 : 해설사와 함께 경희궁의 주요 공간을 둘러보는 야간 프로그램

▶ 어린이 프로그램 : 조선 시대 궁중 직업 체험과 놀이를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

 

조선시대 무과체험하는 어린이들

축전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며,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궁 행사지만, 올해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궁에서 아침 산책을 하는 '아침, 궁을 깨우다'부터 궁궐 속 왕비의 생활을 체험해 보는 '왕비의 옷장', 고종의 취미를 엿볼 수 있는 '황실취미회', 국악과 디즈니가 만난 '풍류+디즈니'까지, 우리의 궁을 더 가까이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

 

 

 

◆ 창경궁의 오싹한 이야기 투어

 

오디오 드라마로 경험하는 창경궁의 기이한 이야기

창경궁의 오싹한 이야기 투어는 창경궁의 역사적 사건과 기이한 이야기를 오디오 드라마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입니다.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오디오 드라마를 통해 당시의 사건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조선왕조의 마지막 궁녀 성옥염의 시각에서 창경궁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투어는 창경궁의 주요 공간에서 진행되며, 사도세자의 뒤주 사건, 장희빈의 저주 이야기 등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제공합니다.

 

사도세자의 뒤주 사건

또한, 참가자들에게 창경궁 관련 굿즈를 증정하며, 투어 종료 후에는 추가로 기괴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보너스 투어도 진행됩니다.

 

이 투어는 역사적 사실과 창작된 이야기를 결합하여 창경궁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 같지 않나요?

 

호롱불을 든 궁녀 가이드

창경궁의 오싹한 이야기 투어에서는 호롱불을 든 궁녀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이어폰 끼고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는 건데요. 귓가에 들리는 으스스한 이야기로 눈앞에 당시의 상황이 저절로 그려질 겁니다. 창경궁 야경 산책이 더 특별하고 오싹해집니다.

 

☛ 창경궁, 500년간의 기이한 이야기

 

◆ 덕수궁에 얽힌 미스터리 한 이야기 투어

 

덕수궁에서는 역사적 사건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결합한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 투어는 덕수궁의 주요 공간을 탐방하며, 조선 시대와 대한제국 시기의 역사적 사건과 미스터리 한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덕수궁의 석조전, 즉조당, 중화전 등 주요 건축물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고종 황제의 즉위식 재현

예를 들어, 고종 황제의 즉위식과 관련된 이야기나, 일제강점기 동안 덕수궁이 겪었던 변화와 아픔을 중심으로 한 해설이 포함됩니다. 또한, 야간 투어로 진행될 경우, 덕수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투어는 역사적 사실과 창작된 이야기를 결합하여 덕수궁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여하신다면, 덕수궁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도슨트 투어 & 오디오 드라마 여성 전문 해설사

다시 말해, 우리나라의 깊은 곳까지 외세의 간섭이 닿았던 대한 제국 시대에 그 격동기에 덕수궁에서 벌어진 여러 미스터리를 들려드립니다.

 

당시 은밀하게 활동했던 밀정, 코드명 Y의 안내를 따라 비밀스러운 그때 그 사건으로 돌아갑니다. 이국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덕수궁에서 한낮의 여유도 함께 느끼는 건 덤이 됩니다.

 

☛ 덕수궁, 100년 전 베일에 싸여있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