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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 조성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올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포천시와 순천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는 포천시와 순천시,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모두 4곳이 됐습니다.

 

◆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애견카페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합니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000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동반 여행 상품 개발, 수용 태세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 울산광역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울산

- 광역형에 선정된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울산 크리스마스 댕댕트레인'이란 새로운 콘텐츠로 큰 호응을 획득

- 반려동물 동반 고래바다 여행선 '댕댕이랑 고래랑' 등 체험 행사와 전용 시티투어 코스 등을 개발

 

▶ 충남 태안군

 

건강하개, 행복하개' 콘셉트

- 기초형에 선정된 태안군은 지난해 '태안 댕댕버스'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큰 호응을 얻었음

 

- '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콘셉트로 반려견 동반 전용 천리포 해수욕장 운영, 꽃지 해수욕장 도그 클래스,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시설 지원 등을 추진

 

▶ 포천시

 

포천 아트밸리

-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라는 깃발로, 포천아트밸리를 주요 거점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를 조성

- 비둘기낭폭포, 멍우리협곡 등 그동안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했던 한탄강 일원을,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여행 프로그램 '한탄강 도그지오(DoGEO) 투어링'을 운영

 

- 자연경관을 활용한 반려동물 동반 음악축제 '비둘기낭 힐링 페스타'

- 포천시에 있는 야영장과 연계한 '포천 반려동물 캠핑 페스타'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도 선보일 계획

 

포천 반려동물 캠핑 페스타

-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대형견 특화기지'를 조성하고, '1박 2일 대형견 동반 특화 관광상품'도 새롭게 개발하는 등 견종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도 운영

 

 

▶ 순천시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 '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라는 표어로 지난해에 문을 연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를 개발

 

-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캠핑 '펫-캠핑 인더 플라워월드'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마라톤 '댕댕 런투어 인(in) 순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시간

-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이색 밥상 '댕냥잇(eat) 순천한상 다이닝' 등 순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반려동물동반 관광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할 계획

 

◆ 더욱 참신해진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브랜드 이미지 '여행 다녀올개' 공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브랜드 이미지 '여행 다녀올개'

올해 공모에서는 18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지역 내 관련 업계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참신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발굴이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포천시의 '노견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및 펫로스증후군 치유 극복 프로그램' , 순천시의 갯벌자원을 활용한 '펫 머드상품 및 펫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반려동물과 동반여행

앞으로 각 도시에서는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추진단 등을 구성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이미지인 '여행다녀올개'를 공개했습니다.

 

브랜드 이미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형상화했고, 반려동물과의 여행으로 설레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반려동물과의 여행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들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 등을 홍보·마케팅할 계획이라 합니다.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관광 흐름이고, 관련 산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그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과 관련 인식 개선 캠페인,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길!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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