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 지원을 한 번에 현재 우리 사회는 급속히 초고령 사회가 진행되면서, 의료・돌봄 욕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75세 이상의 후기 고령층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돌봄·요양 서비스의 경우 방문 요양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가급여의 경우 기관에서 제공 가능한 급여 중심으로 단편적, 분절적으로 제공되는 등 수혜자들의 니즈*에 비해 서비스의 양과 질이 충분치 못하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니즈(needs) : 필요의 인식으로부터 유발되는 소비자의 욕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살던 곳에서 의료・돌봄・요양・주거・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
■ 경찰, 우회전 일시 정지 집중단속 시작 교차로에서의 우회전 관련 규정이 강화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운전자들이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법규는 모든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보행자 신호와 상관없이 일시 정지 후 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신호등이 적색인 경우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합니다. 보행자가 있을 때는 녹색 신호등이 켜져 있더라도 반드시 멈춰야 하며, 우회전 전용 신호가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면, 보행자가 없고 신호등이 녹색일 때만 일시 정지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잘 몰라서 사망사고 발생, 앞으로는 봐주지 않는다. 하지만..
■ 전기차 구입 예정이라면, 꼭 살펴봐야 할 '이것' 고유가 시대, 환경 규제 강화 등이 잇따르면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막론하고 다양한 전기차가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어떤 에너지 효율을 기준으로 구매해야 할지 매번 막막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기차 에너지 효율 등급제(이하 전기차 등급제)'가 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구매 때 고려할 수 있는 지표가 마련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에너지 효율 등급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시판 중인 278개 모델의 모든 전기차에 대해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된 전기차 등급 라벨을 부착하게 된다고 지난 4월 1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의 신규 전..
■ 가족 돌봄 청년 시범사업 올 7월부터 본격 실시 우리 사회에는 가족의 장애, 질병 등으로 인해, 가족 돌봄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감내하고 있는 청년들도 많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러한 가족 돌봄 청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올 7월부터 '가족 돌봄 청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기 돌봄비'를 지급하는 방식이 확정되어 그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가족 돌봄 청년 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특히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가족 돌봄 청년이란? 장애, 신체 및 정신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고 있는 청년을 의미합니다. 일반 청년들에 비해 우울감,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