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의 여왕 못 잊었다면, '문경'으로 여름휴가 어때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극 중 현우(김수현)의 고향으로 나온 경북 문경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관광공사가 다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문경의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돌아오는 여름휴가에는 문경으로 드라마의 여운을 되새기는 힐링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 폐쇄된 철로를 활용한 '문경철로자전거 구랑리역' 문경은 석탄산업 쇠퇴와 함께 폐선된 철로를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랑리역과 진남역에서 운영 중인 철로 자전거와 가은역에서 운영 중인 꼬마열차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구랑리역은〈눈물의 여왕〉의 두 주인공, 해인(김지원)과 현우(김수현)가 철로 자전거..

누구나 여행 계획을 짤 때, 저마다 기대하는 즐길 거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전국 각지의 유명한 베이커리를 발굴하는 '빵지 순례'를 떠나길 원하고,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유적지와 박물관을 돌아다니는 '역사 투어'를 기대하겠지요. 이번에 포스팅하고자 글의 여행 테마는 '촌캉스'입니다. 시골의 풍경과 마을에서 느껴지는 정취를 듬뿍 느끼며, 지역 특산물로 배도 채우고 힐링하는'촌(시골)+바캉스' 여행입니다. 이 글에서 만난 경상북도 영양군은 시간이 멈춘 듯, '레트로'한 감성과 따뜻한 이웃의 정이 남아있는 동네입니다. 거기에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까지, 촌캉스 성지로 손색없는 장소입니다. 이번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1박 2일간 알차게 여행하는, '영양' 만점 할매네 1박 2일 ..

한 번쯤 혼자 길을 떠나, 나만의 힐링 숙소에서의 하룻밤 혼자 여행하는 걸 좋아하거나, 한 번쯤 꼭 해볼 버킷리스트로 품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혼자 여행을 갈 때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접근성 및 안전함까지 3박자 고루 갖춘 숙소를 고르면서 따져야 할 기준이 더 깐깐해지기 마련입니다. 나 홀로 여행길에서 나만의 최고의 힐링과 행복을 주는 '갬성' 숙소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같이 여겨집니다. 따라서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최고의 갬성 숙소에 대한 글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 갬성 : '감성(感性)'을 뜻하는 신조어. 인스타 갬성, 새벽 갬성 등 감동을 느꼈거나, 감정이 복받쳐 오를 때 재미있게 쓸 수 있는 신조어 ◆ 보안 스테이 보안 스테이(BOANST..

낮 기온이 부쩍 높아지며 여름이 다가오는 게 실감 나는 요즘입니다. 6월은 여름의 초입이자 향기로운 라벤더가 개화하는 시기입니다. 이른 여름을 맞아 여행 가기 좋은 라벤더 명소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곳들에서 보라빛 라벤더와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고성 하늬라벤더팜 강원도 고성 하늬라벤더팜은 6월 꽃구경 가기 좋은 라벤더 명소 중 하나입니다. 라벤더는 물론이고 진입 도로와 표지판, 트랙터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그림책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라벤더 개화 절정은 6월 중순으로 예상되며 시기에 맞춰 라벤더 축제도 열립니다. 또 이곳에서는 라벤더 재배, 라벤더 향수 추출 시연 등 라벤더 관련 클래스는 물론 향 주머니와 향수 만들기, 라벤더 심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