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부터 신규 백신 접종, 기존 의료 대응체계로 대응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지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코로나19 'JN.1 백신'을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치료제 공급량을 대폭 확대하는 가운데, 8월부터 수요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치료제의 공급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변경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가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때까지. 치료제를 추가 구매해 8월 내로 신속히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환자는 증가하고는 있으나, 응급실 방문 코로나 환자 중등증 이하 환자가 93.8..

합리적인 의료 이용 관리 제도개선 방안 이번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는데, 의료급여 제도는 1977년 도입 이후, 저소득 의료 약자의 필수적인 의료 안전망으로 기능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고령화 추세, 보장성 확대 등에 따른 진료비 지출 증가로 재정 부담 가중 및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한 관리 제도(급여 일수 상한제, 연장승인 제도, 선택 의료급여기관 등)의 형식적 운영에 따른 효과성 저하 등으로 제도개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소득 의료 약자의 의료보장은 더욱 확대하고, 의료 이용 관리 제도 개편 등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급여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2025년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의료급여 제도는, 그동안 고정된 체계를 뒤흔들 만..

의료 현장 경험과 연계 방문 의료 서비스 추진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의료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병원을 찾아가지 못하고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주위에서 낙상사고로 고 관절 수술 후 고혈압 약을 대리로 처방받아 복용하고 계시는 어르신, 어릴 적 열성경련으로 뇌 병변을 진단받아 집에만 계시는 장애인 당사자, 대장암을 치료받고 집 밖을 나서기 힘들어하시는 분까지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이야말로 그 누구보다 의료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문밖을 나서기 어려워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건강이 점점 악화되면서 다른 병까지 생기는 아쉬운 상황도 마주했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의지가 꺾이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커지기도 합니다..

기준 중위소득 6.42% 인상 역대, 최대 4인 가구 609만 원 2025년부터는 10년 이상 된 쏘나타 승용차(1999㏄)를 가지고 있어도 다른 소득이 적으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 생활 보장제도 생계급여 대상인 4인 가구의 생계급여는 월 183만 원에서 195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는 7월 25일 제7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중생보위)를 개최,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 기준 및 최저 보장 수준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복지부 장관(위원장)은 "정부의 약자 복지 강화 기조 등을 고려,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6.42% 인상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결정했다"라면서,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함께 각종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만큼 어려운 경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