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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선호에 멀어지는 ‘첫 취업’

12년 만에 취업자 가장 많이 줄었어요. 올해 1분기 20대 후반(25~29세) 취업자 수가 12년 만에 가장 크게 줄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던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출생으로 20대 인구수가 전보다 줄어든 걸 감안하더라도, 취업자 수는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실제로 20대 후반 인구가 6만 9,000명 감소하는 동안 경제활동인구는 8만 5,000명 감소했습니다. ◆ 경기 악화에 경력직 선호가 겹쳐 건설업과 제조업 등 주력 일자리가 부족해진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올해 3월 건설업 취업자는 2013년 통계 개편 이래, 제조업 취업자는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건설 경기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제조업은 관세 전쟁으로 타격을 입을 ..

경제생활.정책.지원 2025. 4. 15. 10:47
정년 65세로 연장, 청년에도 좋은 건가?

일할 사람이 부족할까 염려돼요. 정치권에서 현재 60세까지인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정년은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세대 간 노동시장 균형을 고려해 법적과 사회적으로 정해진 공식적인 퇴직 연령"입니다.  이론적으로 무기한 고용이 보장되는 정규직에는 정년이 법적 구속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종사자에게는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 내년부터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기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합니다. 인구구조 변화로 일할 사람이 줄어듦에 따라 정년 연장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 정년 연장이냐? 퇴직 후 재고용이냐? 본격 공론화 저출생 고령화 심화로 정년 연장 이슈가 커지는 가운데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

생활정보 2024. 12. 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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