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채용박람회, 3월 10~28일까지 최근 청년 일자리 상황은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으로 전체 취업자 수는 증가했지만,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4.8%로 나타나며 4년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여파와 수시 채용 및 경력 채용 확대가 청년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청년들이 선호하는 안정적인 일자리 부족과 비정규직 증가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변화로 인해 기존 일자리의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ICT, 헬스케어, 친환경 산업 등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전통 산업에서는 고용 증대가 미비한 상황입니다. 청년 창업도 증가 추세를 보..

고용시장의 양극화가 뚜렷 올해 첫 고용동향이 발표됐습니다. 1월 취업자 수는 2,787만 8,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3만 5,000명 늘었고 15세 이상 고용률은 61%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무난한 수치지만, 속을 뜯어보면 청년과 고령층 사이 양극화가 뚜렷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제생활을 시작할 나이대인 청년들의 취업은 힘들어지고, 은퇴 시기에 가까운 60세 이상 노인 세대의 취업자 수는 증가하는 중입니다. ◆ 2025년 1월 고용동향 2025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만 5천 명 증가하여 총 2,787만 8,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고용률은 61.0%로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